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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번 도움을 받아 마일을 조금씩 모아보고있는, 서부에 사는 유학생입니다.
얼마전 갑작스럽게 와이프와 Spring break에 유럽여행을 생각해보게되었는데요. 일반 왕복항공권이 $1000정도 하더라구요.
대한항공 마일(약 140000마일정도 있는데요)을 이용해 스카이팀 델타항공을 예약하려했더니, 그것도 유류할증료가 $300정도 붙더라구요.
과연 대한항공 (5만마일+$300)X2명을 내고 유럽을 가는것이 그렇게 나쁘지않은 선택인지요? 차라리 나중에 부모님들 한국 오고가실때 쓰는게 훨씬 효율적으로 잘 쓰는걸까요?
고수님들 보아하니, AA 등 유류할증료가 덜 붙고 상대적으로 적은 마일리지로 충분히 미국-유럽을 왕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위와같은 제 선택은 혹시 무지에서 비롯된 무모함인지요?
물론 개인적인 선호에 따른 선택이겠습니다만, 고수님들의 개인적인 견해가 궁금해서 이렇게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 카테고리에 숫자만 써있어서 제가 무얼 선택해야하는지 몰라서 임의로 선택했습니다. 혹시나 제 질문이 부적절한 게시판에 올라갔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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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두다멜
2014-02-21 06:39:52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고 마일리지를 머지 않은 미래에 다른 용도에 (부모님 한국-미국 왕복) 사용하실 수 있다면 돈으로 사시는 것도 "효율성"의 측면에서 좋습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시거나 마일리지를 사용하실 일이 없으시다면 저라면 마일리지 쓰겠습니다.
돌맹
2014-02-21 06:45:42
조언 감사합니다. 시험삼아서 ORD(시카고)-->CDG(파리)--->EWR(뉴욕)구간을 알아보니, 1명당 세금이 $644이라고 하네요. 이건 그냥 가지말란 말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