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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딜레이 겪으신분들계시죠?? 샌프란에서 인천행 UA893편 3시간을 기내에 사람들 앉혀놓고 스낵도 안내오고요
3시간 딜레이로 공항 대기실에 앉아있었음 말을않하지만 기내안에서 3시간을 앉혀놓았어요
이멜로 컴플레인 하려고하는데 방법또는 문장 알려주시겠어요???^^
첫UA이라서 이런*같은경우는 처음이예요 여행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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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사리
2014-02-22 13:26:26
딜레이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날씨나 이런 저런 부득이한 이유로 딜레이가 됐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딜레이 "사태"라고 하셨지만, 그냥 딜레이 정도이지 "사태"까지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항 대기실에 다시 내보내는 것은 간단할 것 같지만 국제선 운항에서는 엄청나게 까다로운 절차와 규정이 있습니다.
아울러 지상에서 3시간 대기하면서 스낵조차 안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승무원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컴플레인을 하는 것은 그 상황이 항공사에서 어떻게 제대로 했었어야 하였는데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탑승객이 피해를 구체적으로 무엇을 입었을 때 하는 것이지 단지 딜레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공항대합실이나 스낵등의 문제는 아울러 컴플레인 할 수 있는 사안의 문제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컴플레인은 원래 규칙이 무엇인지도 대충은 알고 있어야 가능하며 딜레이가 무슨 이유였는지도 정확히 파악해야 가능합니다.
동시에 본인이 컴플레인할 것을 어디다 해야하는지 (이것은 구글에 united complain이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처음 1,2번째에 나올 것입니다)
어떤 문장으로 해야하는지 (인터넷에서 이 역시 컴플레인한 사례들을 보면 금방 알 수 있겠지요) 등은 쉽게 찾을 수 있는 부분인데
무턱 대고 다른 분들께 질문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게시판 보시면 이런 질문들이 마일모아 게시판에 얼마나 많은 피로도를 높이고 있는지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뚱카프리오
2014-02-22 13:51:05
사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무슨 이유에서 3시간을 앉혀 놓았는지도 정확하셔야 할것 같고요.
컴플레인 문장까지 요구하는건 조금 그렇습니다. 저도 여행 중 입니다만 이곳에 올때 기체 결함으로
2시간 비행기 안에 대기하고 있었지만 전 반대로 생각합니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완전 무결한 정비로
비행 할 수 있는 상태 만들어준 비행기 회사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재마이
2014-02-22 14:12:11
만년초보
2014-02-22 14:15:23
http://www.dispatch.com/content/stories/national_world/2009/12/21/three-hours-stuck-on-runway.html
2009 년에 생겼군요.
쌍둥빠
2014-02-22 15:46:33
미리 정해놓은 시간이 얼만지 알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이런건 마모보다 항공사측에 문의해 보셔야 할듯하고요^^
어찌됐던 사리님 의견과 공감하고요. 마모는 컴플레인 하는거 가르쳐 주는 곳은 아니죠.
Under the new regulations, airlines operating domestic flights will be able to keep passengers on board for only three hours before they must be allowed to disembark a delayed flight. The regulation provides exceptions only for safety or security or if air traffic control advises the pilot in command that returning to the terminal would disrupt airport operations.
U.S. carriers operating international flights departing from or arriving in the United States must specify, in advance, their own time limits for deplaning passengers.
사리
2014-02-22 17:12:36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강력하게 클레임 하세요"와 같은 문장이 댓글로 있는 글 중에 강력하게 클레임할 것이 별로 없는 사항들이 꽤 많습니다.
연방법에 3시간 이상 기내 착석 대기 금지 조항은 몇가지 조건들과 예외 상황들이 있는 것이지,
언제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연방법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은 국내선이지 국제선은 완전히 다른 룰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가급적 "강력하게 클레임하라"는 식의 조언들은 별로 그 상황을 제대로 보는 것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거든요.
강력하게 클레임하라는 말에 강력하게 클레임 한번 걸어 봅니다...
그리고 이곳은 개인들이 이것저것 소소한 문제들이 생겼을 때,
그냥 생뚱맞게 와서 해결방법을 달라고 하는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아 지면서 게시판 분위기가 참 심란해지셨죠..
유나이티드가 승객들을 붙잡아두고 스낵조차 주지 않은 것에 대해서 분노하실 수 있다면,
게시판에 한 번도 비춘 적 없고 소개나 기여를 하지 않았으면서 컴플레인할 문장까지 달라고 첫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게시판 죽돌이로서 살짝 분노하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Moey
2014-02-22 14:20:24
봐봐님... 많이 답답하셨곘어요...
지금 UA들어가 보니 maintenance delay였던것 같습니다.
아마 tarmac wait는 3시간 까지는 아니었지만 제가 볼때는 클래임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edta450
2014-02-22 14:43:30
의사들이 하는 얘기중에 이런 게 있죠.
"세상에서 제일 아픈 통증 세 가지: 치통, 산통, 그리고 바로 지금 니가 아픈 거".
.
비행기도 마찬가지죠. 3시간 딜레이가 심한 딜레이인 것은 맞지만, 그런 것 치고는 비교적 흔하게 있는 일인것도 사실입니다.
객관화해서 바라보시면 조금 낫습니다. Moey님 정보대로라면 3시간 mechanical이니까 100-200불바우처정도 받지 않을까 싶네요.
복돌맘:)
2014-02-22 15:54:33
저는 유나이티드 기체 결함으로 4시간 딜레이 였어요. ㅠㅠㅠ 두시간 넘게 기내 안에 앉아있었구요. 총 4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