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질문을 조금 드릴까 합니다.
내년도 알래스카 MVP GOLD를 유지하려고 50000마일을 모아야 하는데요,
다행히도 저번에 LAN 아르헨티나를 150불에 끊고 델타로 멕시코 왕복을 200불에 끊는 바람에
약 15000마일이 적립이 됩니다.
그래서 35000마일을 더 채우려하는데요,
싱가폴 왕복은 980달러에 18000마일정도,
서울 왕복은 840달러에 11500마일 정도합니다.
다행히 제가 일해서 모은 돈으로 갈 수 있고 이번에 티켓사고 또 열심히 일하면 여행을 하게 되도
배낭여행 식으로 편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싱가폴 가서 주변국을 돌아보시면서 18000마일을 더 쌓으실건가요
아니면 서울에서 돈 안 들고 시간을 보낼까요?
(하나의 변수는 만약에 싱가폴을 가고 방학 때 일을 하게 된다면 8월에 잠깐 다시 한국에 갈 요량도 있다는 겁니다...)
같이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중 하나를 고르는게 아니라 두곳 다 다녀오셔야 35,000 마일 적립되는것 아닌가요? 저도 마일런 하고있지만 티어달성 때문에 1800불 쓰신다는 얘기시죠? 저같으면 싱가폴로 갈것 같아요 (4.4 cpm까지 가능하다고 ft에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안가본곳 구경도 하고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35,000 마일 채우시려면 싱가폴 1회 + 한국 1회, 아니면 한국 2회 + 5000-6000마일짜리 마일런 1회, 이렇게 하셔야 하는데 미국에서 이 5-6000마일짜리 마일런 찾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주말끼고 미동부 서부 지그재그로 경유해가며 갔다오는 일정 잘 찾아야 나오는데 나와도 아무리 싸도 300불은 하거든요. 그점도 감안하셔야 하고요.
아 이번 여름에는 이렇게 하고 또 돈 모아서 겨울에 땡쓰 맞춰서 유럽을 갈까하고 있었습니다 ㅎ
제가 앞뒤를 잘라먹었네요!
우선은 제가 있는 돈이 1000불정도라서 값이 오르기 전에 먼저 예약을 하고 싶어서요:)
싱가폴 가고 여름에 다시 돈 모아서 한국 가능 방향으로 해봐야 겠네요!
밤이라 그런지 제가 위에 계산을 잘못했네요.
싱가폴 왕복 + 한국 왕복 더해도 18000+11500 = 29500 마일이기 때문에 필요한 35000마일보다 5500마일이 더 필요한것 같네요. 그럼 추가 250불 정도 들겠죠?
한국 왕복 2번하면 23000마일이니까 추가로 마일런 12000짜리가 필요하고요.
12000짜리 마일런을 하시려면 5cpm이면 600불정도 또 추가로 들겠죠?
계산 잘 하셔서 쉽게 원하는 티어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티어달성전 50마일, 100마일 부족해서 100-200불 추가로 써서 티어 달성하는 FT멤버들 많이 봐서요.
그리고 (이미 해보셨을것 같지만) 1000불 가까히 마일런용으로 쓰기 전에, 그만한 돈을 쓸만한 가치가 있는지 꼭 계산해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예:
골드를 달성해서 내년에 4번 무료로 라운지 입장 = 1회당 $25, 토탈 $100 가치
국내선 무료 업그레이드 4번 = 1회당 $50, 토탈 $200 가치
...
이런식으로요. ^^
넵 감사합니다!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계산은 어렵습니다..
저라면 그냥 두번 다 다녀올래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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