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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라나이 여행 후기 (1)

티모, 2014-03-13 03:18:55

조회 수
5089
추천 수
1

사진은 CF 리더기가 맛이 가서 좀더 있어야 올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 -

 

카메라로 직결 했습니다. 사진 사이즈 때문에 2부까지 가야겠네요 - -

 

1. LAX-OAK-LAX-OGG 비행

 

아이들이 다시는 비행기 타기 싫다고 하네요..;;

정말 지겨웠습니다.

오클랜드 공항은 정말 시골공항 같았어요. 사람 진짜 없어요.

 

 

DSC_0014.jpg

 

2. 그랜드 와일레아

 

6 년만에 다시 찾은 곳인데 곧곧에 노후의 흔적이 보입니다. 호텔이 너무 커서

호텔 스페이스의 반정도는 활용을 못하는 지경까지 간것 같아요. 직원들도 뭔가 얼이 빠져보이고

아이들이 슬라이드를 무서워해서 거의 베이비풀에서 놀았습니다. 좋은점은 애기들이 많아서

다같이 어울려노니까 좋았어요. 부모들끼리도 친해지고

 

힐튼 골드멤버는 다른곳에서 예약했어도 미리 전화해서 멤버쉽 멤버 집어넣어놀수 있습니다.

룸은 몰로카이윙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해줬는데요 수영장쪽이랑 그나마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가장 명당은 1층 수영장과 연결된 방들로 보여집니다. 워낙 호텔이 커서 수영장 걸어가는게

하이킹입니다.

 

힐튼 골드멤버는 식당 쿠폰 40불, 식당에서 쓸수있는 칵테일 2잔 쿠폰(한잔에 약 15불함),

식당에서 50불 이상 먹으면 힐튼 1000 포인트 주는 쿠폰 줍니다. 다 썼는데 음식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해적 어쩌구 하는 칵테일이 파인에플 껍대기에 담아주는데 그거 맛있습니다.

 

발렛파킹비 25불, 하루 리조트피 35불. 힐튼 멤버쉽 넣어놓으면 1불당 1포인트씩 포인트로 올라옵니다. 이런

비용들에 한해서요.  QS QN 은 안잡혔습니다.

 

DSCF0003.jpg DSCF0008.jpg DSCF0138.jpg DSCF0129.jpg DSCF0130.jpg DSCF0141.jpg P1020425.jpg P1020431.jpg P1020436.jpg

 

 

 

 

3. 랜트카

 

코스코를 통해서 버짓에서 5 일을 105 불에 미드사이즈 빌렸습니다. 멕시마를 빌렸구요. 차는 잘나가는데

인테리어나 심지어 USB 도 없다는데 충격(안심)

 

빌릴때 버짓 멤버쉽 넘버를 주었더니 165 불로 가격이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웹에서 예약할때도

코스코에서 주는 쿠폰코드와 멤버쉽넘버가 컴바인이 안되었는데 같은 상황이 발생했네요. 밤이 늦어서 그냥

빌려서 나와서 리턴할때 이야기잘해서 105불로 매치 다시 받았습니다.

멤버쉽에 상응하는 포인트도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할께요)

 

방금 버짓에서 이메일왔는데 자기네 웹을통해서 예약하지 않고 코스코를 통해서나 다른 여행사를 통해서 한 예약의 경우는

포인트는 못준다고 합니다 - - 50불이냐 포인트냐인데 50불이 낫죠 당연히.

참고하세요.

 

DSC_0044.jpg

 

 

4. 아침

 

keihi 에서 거의 먹었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스팸&에그, 로컬식당에서 밥&소세지, 등등 주로 밥위주로 아이들

때문에 사먹었구요. 2.99 - 5.99 사이로 저렴한 메뉴들로 주로 먹었습니다.

라나이가서는 저렴한 메뉴가 없어서 전날 저녁먹고 투고한거랑 햇반을 먹기도 했으며 로컬 식당에서 사먹기도 했구요.

포시즌의 아침 가격은 어른은 평균 메뉴당 18-20불, 아이들은 14-15불 사이였어요.

 

DSCF0013.jpg P1020445.jpg P1020450.jpg

DSC_0280.jpg

 

 

5. 점심

 

그랜드와일레아에서는 수영장에서 사발면,밥,김,피자 등등을 섭취했으며 사발면에 물부어준 웨이츄레스분께 팁 10불을

투척하고 그후에도 여러가지로 좋은 편의를 많이 제공받았습니다.

나초가 22 불이였습니다..

라나이에서는 역시 로컬식당을 이용했습니다.

 

 

DSC_0270.jpg DSC_0273.jpg

 

 

6. 저녁

 

저녁은 마우이의 한식당에서 갈비,육계장 사먹었는데 육계장 12불, 갈비 25불(1인분) 그런데 갈비 1인분이 진짜 많아용.

아 여기서 코리안스타일 포키도 먹었는데 참치회무침이라 보면됩니다. 그랜드와일레아 직원한테 최고의 포키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한식당 이사나 포키가 여기서 제일 핫하다고 하더군요 - -;; 회무침입니다 - -;;

 

제 생일날은 그랜드와일레아 식당에서 베이비립이랑 코리안치킨(!) 을 먹었는데 코리안치킨은 페리카나 양념치킨입니다.

22 불받고 닭다리 두개줬어요. 절대 드시지 마세요. 칵테일은 괜찮았고 생일 케잌으로 아이스크림 케잌 줬는데 이건 맛있었어요.

 

라나이 가서는 호텔 라나이(라나이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라하네요) 에서 여러가지 시켰는데 팁까지 120불 나왔습니다. 여긴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풋랜드 팜 이라는 라하니아의 마켓에 가면 포키 8 종류인가 파는데 김치포키,살사포키 맛있습니다. 강추합니다.

 

마켓에서 약 200불 썼는데 딸기 조그만거 한박스에 6불, 복숭아 8 개에 15불 나왔었습니다. 물가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고기,포키는 그나마 쌉니다. 다음에 갈때는 부스터를 가지고 가서 햇반 끓어먹고(밥을 해먹던가) 바다낀 파크에서 바베큐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일단 식당들이 마우이/라나이는 유명한 식당들도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마켓에서 200 불 쓴게 그 반증이구요.

뭔가 해먹을 준비를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콘도로 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밥해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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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예니아부지

2014-03-13 03:57:22

일빠입니다.

완전 생생하네요~

저도 5월에 가거든요~ㅋㅋ 힐튼 그랜드 와일레아 가야는데, 티모님 말씀 들으니깐 약간 걱정이 되는군요. 저는 그랜드 와일레아 2박이랑 안다즈 2박 예약해놨거든요~

나머지 후기도 매우매우X100000 생생하게 도움이 되네요~ 5월에 가는데 도움 많이 될거같아요~

조만간 사진도 기대할게요~ㅋ

티모

2014-03-14 02:21:27

안다즈는 애들도 공짜로 봐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해요.

그걸 알고 제가 땅을 치고 후회했죠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은..

하늘향해팔짝

2014-03-13 10:37:11

후기 자세히 정성들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달에 오클랜드 공항에서 마우이 가는데 도움 많이 될거 같습니다. 구경거리랑 음식점 소개도 감사드리구요.

티모

2014-03-14 02:22:00

조금 슬슬가셔도 넉넉하실것 같습니다.

검색대 직원들이 완전 놀고 있었어요 흐흐

armian98

2014-03-13 11:38:58

오~ 마모 최초 라나이 후기입니다! 언제나 가볼까 싶지만 그래도 티모님의 생생한 후기는 언제나 좋네요.

그나저나 CF! 저도 아직 CF 들어가는 카메라 쓰는데... 티모님 카메라도 한 연식 하나봅니다. ㅎㅎㅎ

티모

2014-03-14 02:22:24

s3pro 를 아직 씁니다 (돈이 없어서 ㅠㅠ)

AJ

2014-03-13 11:43:13

뽀지게 멋있는 생일 잔치 하셨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티모

2014-03-14 02:22:35

^^

순둥이

2014-03-13 11:48:19

마우이가면 해적 어쩌구 하는 파인에플 껍대기에 담아주는 칵테일 먹어보겠습니다 ^^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무탈하게 큰 사건 사고없이 하신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티모

2014-03-14 02:23:00

애들이 힘들면 벌렁 들어누워서 고생 무쟈게 했습니다.

 

찐빵

2014-03-13 12:30:05

드뎌 티모님의 라니이 후기가! 남들 안가던 길을 먼저가시니, 글을 읽는사람도 너무 흥미진진해져요! 감사!

티모

2014-03-14 02:23:15

감사합니다~ 라나이 좋아용~

디미트리

2014-03-13 13:00:52

여행 가기전에 이런저런 사연도 많고 고민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잘 다녀오셨군요.

라나이 포시즌은 다음에 꼭 가보고 싶네요.


궁금한 게 그랜드와일레아에서 골드에게 주는 식당 쿠폰 40불은 1박당 1장씩, 2박하면 2장 이렇게 주는 건가요?

LMT에서 예약한 걸로 기억하는 데, 왜 QN/QS가 안잡히는 지 이상하군요. 


IWA캐년은 8월 여행 리스트에 올려 놓았습니다. 후기 감사드리고 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티모

2014-03-13 13:10:43

원래 공홈으로 예약안하면 QS/QN 거의 안잡아주지요. 

제 힐튼 어카운트로 가면 스테이한 기록은 뜨는데 QS/QN 은 안잡혀요.


식당 쿠폰은 1stay 당 하나씩 줍니다. 


잘다녀오세용~


디미트리

2014-03-13 13:34:40

공홈 예약아니면 안잡아주는 군요.


고맙습니다.

블랙커피

2014-03-13 16:03:04

아, 사진도 기대됩니다. ^^  정보가 술술 넘치네요.  김치포키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  맥도날드 스팸&에그도 참 궁금하고요.  생일 축하드려요! :)

티모

2014-03-14 02:23:32

사진 올려놓았사와요.

기돌

2014-03-13 20:23:11

상세 후기 감사드립니다. 스크랩 하겠습니다^^

티모

2014-03-14 02:23:57

기돌님 감샤해요~

뉴나나

2014-03-13 20:26:09

오! 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사진도 빨리 보고 싶네요~^^

티모

2014-03-14 02:24:12

학학 방금 올렸습니다.

Link

2014-03-13 20:31:27

티모님 잘 다녀 오셨군요. 라나이 사진 기대됩니다. 

여러가지로 사람 만족 시키는 재주가 있는 호텔입니다  --> 포시즌스 이 부분 정말 동감합니다. 

포시즌스가 크레딧카드만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AMEX, make it happen!

티모

2014-03-14 02:24:44

그런데 오히려 카드가 없어서 좀더 한가하고 그정도의 서비스를 누릴수있는걸지도 모르겠어요.

현금박치기 하는데라서요

디미트리

2014-03-14 02:03:01

사진 감상 잘 했어요. 애들이 참 귀엽네요. 아드님은 티모님을 닮은 듯??

티모

2014-03-14 02:25:00

오잉 둘다 저 닮았어요.

hawaii

2014-03-14 11:01:33

알차게 잘 다녀오셨군요. big mama's fish houses는 안가셨나봐요?

티모

2014-03-14 11:13:59

네 그랜드와일레아 쿠폰 쓰느라 못갔어요. 마지막날 갈까했는데 너무 지쳐서 배타고 돌아와서 라하니아에서

축 쳐져서 있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니까 분위기 있는데 가기가 쉽지 않네요.

fjord

2014-03-14 11:36:33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의 규모가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여행기 감사해요! 

Olney

2014-03-14 11:40:57

우동 좋아하시나요..

저는 완전 우동 좋아하시는분 쌀랑합니다..


하와이 여행기및 먹방 잘보고 갑니다..

아...세월이여~~

철이네

2014-03-15 02:44:36

애 둘 데리고 분위기 있는 식당 찾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동에 물 부어 주는데 팁 $10인가 싶어서 순간 놀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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