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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오는 여름에 빅아일랜드에 갈 예정이라 호텔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제 스맛폰으로 안다즈 마우이를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하다보니 오류 가격이 나오게 만들수 있더군요.
원래 가격은 $750 per night 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가격이 $64에 나오더군요.
심지어는 조식과 스파 크래딧 $100을 주는 package price 도 $100 per night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게 왠 떡인가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얏들도 찾아보니 모두 다 저렴하게 나옵니다.
제가 찾은 것은 Baltimore Inner Harbor에 있는 하얏이었는데 $50정도에 나오는 게 아닙니까.
그래서 이것도 예약하고 스샷을 찍어 놓았습니다. Final Confirm 페이지에서도 세금이랑 토탈 값이 저렴한 가격으로 계산되서 나옵니다.
하지만.... 좋아 했던 것도 한순간. 이메일 콘펌에서는 제 가격이 나오더군요. 이틀에 $1500이 넘는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좋다 말았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것은 웹에서 오류가 만든 가격입니다.
제가 홍콩 하얏이랑 멕시코시티 하얏 그리고 안다즈 마우이 이렇게 세개를 찾아 봤었는데 환율 계산에서 빛어진 오류이더군요.
역시 "Too good to be true" 였습니다. Cancel Policy를 확인하고 예약했기 때문에 괜찬았지 캔슬 안 되는 것이면 골치 아플뻔 했습니다.
------- 수정 ---------
쌍둥빠님의 댓글을 읽고 방법은 삭제했습니다. 제 딴에는 재미 차원에서 올렸는데 혹시나 남용하는 데 쓰실 분이 계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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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쌍둥빠
2014-03-21 22:11:47
저는 가격오류덕에 호텔을 즐길 수 있었던 1인이여서 가격오류를 늘상 찾아다니지만,
모모님의 방식은 약간의 system manipulation의 여지가 있는 듯 합니다. 작년에 United 에서 비슷한 케이스로 intentional manipulation으로 계정 몰수 당한 사례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605616
모모
2014-03-22 06:06:03
그렇죠. 저도 이런 방식의 오류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오류가격이 나왔고 진짜인지 알고 한 30분간은 좋아했었습니다. 찾아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까망콩
2014-03-22 06:35:53
하얏사이트 자체가 이리저리 돌다 보면 오류가 자주 나더라구요. 첨엔 저도 좋아라 했는데... 다시 서치하면 원가격으로 돌아오고 영... 뭔가 구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