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정육점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ㄷㄷㄷ;;

뉴저지 미츠와 고기가 좋은데, 가격이 ㅎㄷㄷ하죠..

정육점인가요...????

뉴욕은 아니지만 코스코 고기가 좋던데 뉴욕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흰 H 마트 고기 사서 구워먹슴니다. 꿀꺽~~

http://www.yelp.com/biz/japan-premium-beef-new-york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됐는데 가보진 못했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Ribeye는 예술이네요, 그만큼 가격도 상당하고요. 

일본 수입산 고기를 판매하는 건가요??

 플러싱 머레이힐역(LIRR) 앞에 있는 대X정육이라는 곳 괜찮습니다. H-mart보다는 정확히 1.7배(??) 이상 고기가 신선하고 좋습니다. 가격도 오히려 저렴한 편인듯 하구요.. 애기 키우는 아주머니들의 입소문으로 찾아낸 곳입니다. 애기들 이유식 용으로 쓰는 고기를 산다고 들었거든요.. 저희도 여기서 소고기 갈아서 떡갈비처럼 구워먹는데 애기도 잘 먹는거 보면 꽤 괜찮습니다. 다만 거리가 먼데 굳이 찾아오실 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동네마다 아주머니들사이에서 인정받는(?) 로컬 정육점들은 꼭 한둘씩 있는 것 같습니다..고기는 어떤 브랜드보다도 그냥 갓 잡은(?) 신선한 게 제일 좋은거니까요..아마 미XUSA같은 곳에서 질문 올리시면 정보 금방 찾으실거에요...음식재료쪽은 아주머니들이 갑입니다..

아~~ 소중한 정보 감사감사! 애기 먹인대니까 믿음이~~ ㅎㅎㅎ 홀푸드랑 이 정육점 두 군데 다 들러서 맛 보구 알려 드릴게요. ^_^

오늘 부랴부랴 추천해주신 정육점으로 달려갔어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쉽게 어제 커팅한 포장된 갈비살밖에 안 팔더군요. 삼겹살이나 양념갈비 전문이라고 하시던데.. 

일단 오늛 저녁은 갈비가 먹고 싶어서 갈비로 결정!!!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O마트 것과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오래된 고기나 등급이 낮은 고기에서 나느 비린내도 많이 나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삼겹살과 꽃등심을 사러 다시 가야겠지만 홀푸드것을 추천해주신 분 말씀대로 삼겹살은 제대로 비교 해봐야겠어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뉴저지 펠팍(펠리사이드 팍) 도로변에 있는 풍년정육점 자주 이용합니다. 다른 건 잘 모르구요, 차돌백이가 괜찮은 듯해서요....

차돌박이 좋아하는데 뉴저지는 일주일에 한번씩 꼭 가는데 이번 주말에 들러봐야겠어요!

 뉴저지 크로스터에 한국정육점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롱아일랜드시면 좀 머내요. 플러싱쪽에도 맛있는 집이 있을꺼 같긴한데 그쪽은 제가 몰라서…

그래도 일단 설명은 드릴께요.

고기 좋아요~~~~ 저도 고기는 남들이 좀 잘 고른다는 편으로 조금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 여기 고기는 진짜 좋아요. 전체적으로 차돌백이서부터 국거리 고기까지 질 좋구요.

특히  "아사도"라는 고기사다가 그릴에 구워 먹으면 정말 "종결"입니다. ㅎㅎㅎ 이건 안드셔 보셨으면 꼭 드셔보세요.

위키피디아를 인용하면 "아사도(스페인어: Asado)는 쇠고기에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구운 아르헨티나의 전통요리이다."

대략이런거져

갈비도 아닌것이 중간중간에 기름이 좔좔 흐르는 것이…아… (동부에 겨울은 언제끝나나요!!!!) 아사도는 위에 사진처럼 겉에는 살짝 바싹한 느낌이 나고 중간은 살짝 핏기가 보이게 굽는 것이 제일 맛있구요~

저희는 고기는 한아름이나 한남이나 다른곳에서는 못사겠더라구요. 저희는 가끔 코스코 가고 대부분 여기서 해결합니다. 

가격은 일반보단 조금 더 비싼데 양으로 보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닌듯하구요. 

아참 위에 edta450님 말씀대로 미쯔와도 고기 좋구요.

맨하탄에 10가(11가?)와 3에비뉴정도에 일본마켓이 하나 있는데 거기도 고기 좋아요(좀 비싸긴해요)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감사감사 +_+

한국정육점은 체안인가요? 이곳저곳에 있던 것 같은데..

뉴저지 쪽이 뭔가 많은 것 같네요.

체인은 아니구요. 비슷하거나 같은 이름을 쓰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구글하시면 바로나와요

클로스터정육점
201-750-9600
CLOSTER MEAT MARKET
56 Homans Ave. Unit 1 Closter, NJ 07632

고기사러 여기까지 오는 분들도 좀 있는거 같고. 제 친구는 여기서 주문해서 배달도 시키던데요. ㅎㅎㅎㅎ

아참….여기 삼겹살도 맛나요~

뉴욕 웨스트체스트 지역에 살아서 이번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말씀하신 부위가 갈비살이더군요. 그런데 기름이랑 뼈가 너무 굵어서 고기가 너무 없었습니다. 다소 실망.. 100불 어치나 질렀는데요. ㅋㅋ
삼겹살은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두툼하고 굽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아. 그러셨어요. 아사도 진짜 맛있는데 그거 그릴에다 구워서…먹으면 먹는사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아사도...

소고기 치고 기름이 좀 있긴하져.  전 그래서 더 맛있던데...

아.. 고기는 맛있었어요. 기름지고...다만.. 뼈랑 지방층 이라고 해야 되나요? 뼈랑 고기 사이에 지방층이 너무 두터웠습니다. 폭이 1/3은 고기, 1/3은 지방층, 1/3은 뼈.. 그릴에 굽긴 했는데... 굽고 나니... 먹을양이 너무 작았어요.. :( 고기는 맛있었지만...

마자요!!! 뼈가 너무 많아서 고기가 적어요. 그래서 자꾸 자꾸 감질맛나게 만든다는..ㅎㅎㅎ

*사실 매주 whole foods 삼겹 들어오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주위 한국분들에겐 잘 안알랴줌 하는데....... 지금은 뉴욕에 안사니ㅋ

마자요~ 홀푸드에 삼겹살 맛나는거 맛있어요. 맛있어서 예전에 종종 사먹곤 했었는데~~~~

우앗! 홀푸드에선 채소나 과일 사다먹은게 다였는데..+_+ 소중한 정보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저도 그쪽 홀푸드 자주 애용해요. 삼겹살 부위로 추천해 주신거죠? 오늘 갈 일 있는데 다른 부위도 눈 여겨 볼게요! 감사합니다!

아..첼시마켓에서도 삼겹살을 구할수있군요. 한국 삼겹살처럼 얇게 썰어주나요? 아님 덩어리 사다 직접 잘라야 하나요?

그러게요.. 궁금하네요

얇게 썰어 달라해도 되고, 통으로 가져와서 직접 자르셔도 됩니다

첼시마켓가면 서서 오이스터에 맥주한잔하고 오지요.. ㅎㅎ 여튼 좋은 정보 감사해요^_^

페어웨이 마켓(Fairmay Market)은 어떠세요? 롱아일랜드에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프라임등급의 에이징한 스테이크나 송아지 고기를 구하실수 있습니다. 재료가 값이 좀 나가는 대신 맛있죠.

이태리식 염장육 좋아하시면 링컨센터 근처에 있는 살루메리아 로시(Salumeria Rosi)도 좋습니다. 가볍게 술안주 하실거면 관찰레(Guanciale)나 프로슈토 산 다니엘(Prosciutto San Daniele) 얇게 썰어 달라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페어웨이에 커피사러 가다가 발길 끊은지 좀 오래됐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