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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 저 완전 멍청한짓 했어요...

제이미, 2014-03-29 08:51:04

조회 수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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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 10만 마일 받는거 2월중순에 신청해서 2월 말에 카드 받고 열심히 쓰기 시작했는데...

2월달이 몇일 날짜가 짧은것까지 부담이 될 정도로 스팬딩에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어요..

8월에 이사갈 예정이라 가구를 사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집이 지금 짓고 있는 상황에 어떤 가구를 사야 할지도 감이 잘 오지 않고 어느가구점에서 살지도 몰라 겨우 한 생각이

스토어 기프트 카드나 빌 미리 페이하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제가 매달 한국에 엄마한테 용돈조로 보내는 돈이 있어서 그 돈을 웨스턴 유니온에서 보낼려고 하니 850불 보내는데 42불의 수수료가 들기에..어짜피 두달치 한번에 보내는거니 한번 보낼때마다 거의 12불..그래서 두달치 한번에 보내면 24불이니 18불 더 쓰고 스팬딩을 채울수 있다명 그까짓 24불쯤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좀 전에 시티랑 통화할 일이 생겨서 통화하다가 세상에 웨스턴 유니온은 캐쉬 어드밴스로 잡혀서 스팬딩에 포함되지도 않을 뿐더러 수수료가 지금 현재 44불이 더 붙어서 실제로 한국에 간돈은 850불이지만 제가 웨스턴 수수료랑 시티 수수료를 합하니 총 936불을 지금 현재 내야 하고 지금 안내면 매일 매일 이자가 붙어서 다음달 스테잇먼트에는 훨씬 더 많은 이자가 나올꺼라는데...


900불 스팬딩 해결할려고 86불 수수료 내는것도 억울할텐데...알면 절대 안했을텐데....더구나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내고 스팬딩에 포함도 안되고....

평소같으면 신랑이랑 나가서 저녁 한끼 먹었다고 생각하면 될껄....이렇게 억울할줄은....

이럴줄 알았으면 은행에서 바로 보냈으면 12불이면 되는데....결론은 제가 헛짓거리 한거죠? 흑흑흑....


대부분에 여기 계신분들은 저와같은 실수를 안하겠지만 혹시나 하는 맘으로 저의 실수담을 공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티랑 계속 확인을 했는데요....저의 스테잇먼트 페이먼트 듀 데이트가 매달 17일인것 같은데...제가 써야할 11000불(900불 스팬딩 포함 안됐으니 결국 전 그만큼 또 써야 겠죠?) 을 5월 13일까지만 카드만 쓰고 결제는 그때까지 꼭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그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이거 확실 한거죠? 그쪽에서 말하는 날짜까지... 그러니 카드 오픈해서 총 3달안데 10000불을 쓰는거고 그 세달안에 다 갚아 내야 하는건 아니죠?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이제는 정확히 알아보고 해야지...두번다시 제가 한 멍청한 실수는 안하고 싶어요....ㅠ.ㅠ

5 댓글

디미트리

2014-03-29 09:38:27

3개월안에 1만불 스펜딩만 채우고, billing statement 상의 미니멈 페이 이상만 하셔도 사인업보너스 받으시는 데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매월 사용대금을 다 갚지 않으시면, 이자를 내야 하시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Olney

2014-03-29 09:42:00

5월 13일까지 10,000불 채우면 됩니다..

결재는 그 이후에 하시고요..


푸른등선

2014-03-29 10:33:27

사실 수수료정도는 작은 실수라고 생각하구요. 스펜딩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카드를 발급받게 될 경우 마일리지를 모은다는 것으로 합리화하면서 결국 불필요한 가계 지출이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가구를 구매하는 것,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등등 왠지 합리적인 지출같아 보이지만 결국엔 가계 경제에 마이너스가 됩니다. 그런 압박감때문에 수수료 문제와 같이 크진 않지만 기분 나쁜 실수도 나오게 되는 거구요. 아직 카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으신 단계인것 같으니 당분간은 스펜딩이 지나치게 큰 카드는 가급적 신청을 자제하시는 것이 길게 봐서 돈을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이런 경우를 봐도 카드사가 괜히 손해보는 장사를 하진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지요..(저도 초반엔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ㅠ)

제이미

2014-03-29 12:29:44

님이 저를 완전 꿰뚤어 보시는 군요,,ㅎㅎㅎㅎ...마일리지 욕심에 얼떨껼에 저질렀지만 정말로 거의 두달반만에 만불을 쓰려고 하니 지출이 저도 모르게 커지는게 사실 입니다

정말 배보다 배꼽이 커지니나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근데 웃긴게 5월 13일이 지나면 그담엔 또 어떤 카드를 만들어서 또 사인업 보너스를 받아야 하나 그 생각을 또 어제 밤새 내내 했답니다...저 이거 병인것 같아요....스팬딩 채우는거 없이 그냥 카드를 쓸려고 하니 왠지 억울한 느낌,,,어짜피 한달에 2천불 이상의 지출이 들어가는건 사실이니깐요...하지만 이번카드 스팬딩 끝나고 나면 정말 좀 쉬어야 할것 같아요...작년 8월부터 달려서 지금까지 총 6개나 만들었고....이번달 8월 되면 잉크 볼드를 한번 신청 해볼려고 하는데 그때까지는 동굴을 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다들 실수 하면서 고수가 되어 가는 거겠죠? 고수까진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많이 억울해 하지 않으렵니다.....ㅎㅎㅎ

최선

2014-03-30 03:11:29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얼마전에 AA Executive 만불 스팬딩을 해결해야 하니 비슷한 상황이라서 저도 조심해야겠네요.저도 배보다 배꼽이 커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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