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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순 급하게 한국가기

좋은날, 2014-04-03 19: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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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거의 모든 유학생들이 집(한국)에 가는 5월 중순에 갑작스레 한국을 방문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1. 날짜: 출발 5/17/2014 해서 한 열흘 정도


2. 탑승자: 저, 배우자 (어른 2명)


3. 현재보유 포인트: 대한항공 218k(가족합산), MR 50k

a. 그렇습니다. 인제 막 카드발급시작해서 뭐 나열할게 없네요;;;


4. 출발: 애틀랜타?

a.  저희동네엔 직항이 없어서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되면 애틀랜타에서 날라갈 계획입니다.

b. one-way rental 을 갈 때 올 때 두번 하는 방법과 직접 운전 (2시간거리) 해서 장기주차 하는 방법 두가지 옵션이 있는데 이건 4-a 항목이 결정되면 생각해 봐야 될거 같아요.

c. 애틀랜타까지 돈내고 뱅기 타고가는건 그닥 현명한것 같진 않아서

d. 마일리지로  스카이팀(델타) 이용방법이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가족합산 마일리지는 못쓰는 룰이 있는것 같더군요.


5. 도착: 서울/ICN


6. 필요한 마일

a. 이코노미 이용시 70k x 2 = 140k + 유할

b. 프레스티지 이용시 105k x 2 = 210k + 유할

c. 일등석 이용시 140k x 2 = 280k + 유할 - 지금보유마일로는 못감. 


문제는 마일리지로 17일에 가는건 이코노미 부터 일등석까지 꽉 찼습니다.

돌아오는건 일등석/프레스티지 좌석승급이 있네요.


일단 지금 해놓은건 가고오는거 둘다 이코노미로 대기자로 올려놓았습니다만,

거의 불가능으로 보고 생각한게


'한국갈 때 편도로 돈내고 구입하고 올때 마일로 오기'

였는데 이거 완전 아닌거 맞죠? 편도 가격이 대략 $800-900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생각한게

그냥 마일 무시하고 돈내고 가자…..ㅜㅜㅜ 인데요

인터넷에서 가장 괜찮은 딜이 $1200 정도 하고 있습니다. 둘이 가면 모 이거저거 하면 $2500…


예전 같았으면

그냥 뭐 돈주고 사는거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마모를 알고나서 이렇게 돈주고 사기가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드는건 왜이죠?


암튼 지금 여러분이 이런 상황이시라면, (물론 그런 분은 없으시겠지만) 만약에… 아주 만악에…

어떤 옵션을 택하시겠습니까?


1. 대한항공 마일리지 자리나길 기다림.

2. 편도 구입후 올때는 마일리지로

3. 그냥 마일무시하고 캐쉬로 구입.


모 답은 대략 나온것 같은데 그래도 물어볼곳이 마모님들밖에 없는것 같아서요.

26 댓글

edta450

2014-04-03 19:30:15

네. 레비뉴죠.. ㅠㅠ

좋은날

2014-04-03 19:34:55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눈물 감사합니다…animate_emoticon%20(21).gif (봉다루님 확장 컴포 팁 감사합니다)


역시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레비뉴인가요…? ㅜㅜㅜㅜ

papagoose

2014-04-03 22:11:22

눈물 뚝!!


레비뉴: $1200-$150(최소15000마일리지 획득가능, 마일당 1센트로 박하게 계산해도 $150이니까요..)

마일티켓: 70k마일+$400유할

--------------------------------

차이: $650


결론은 슬퍼하지 마시고 마일 열심히 모아서 나중에 프레스티지나 일등석 타야 유할이 아깝지 않지요!! ㅎㅎㅎ

좋은날

2014-04-04 08:00:36

인제 눈물 뚝입니당!


그러게요 이런경우엔 유할이 높은거에 위안을 삼아야 하는 것인가요? ㅎ

답변 감사해요 구스님~

혈자

2014-04-03 22:24:05

정말 쓰리네요 ㅠ_ㅠ;; 그리고 애틀란타 기재가 라이플렛일텐데.. 비즈 105k 가 아니라 125k 일겁니다.

일등석으로 쓰시는게 훠얼씬 낫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레비뉴 편도 + 일등석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가격적인 효율은 없다고 보셔야 하지만...

이 참에 일등석을 한 번 타보시겠다고 하시면, 뭐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요? 물론 라운드트립으로 끊는게 산수로 경제적이긴 하지만요~ ($1200 (편도에 600) vs. 편도 $800)



재현아빠

2014-04-03 23:41:20

http://www.koreanair.com/local/na/gd/eng/sp/rm/eng_sp_rm_ka03.jsp


4/1일부로 차트 변경되어서 이제 비즈니스는 라이플렛이건 슬리퍼건 모두 125k 차감입니다.

일등석도 마찬가지로 슬리퍼건 그냥 일등석이건 동일한 마일리지 차감입니다.


이원구간 발권시 필요한 마일리지도 더 늘어났습니다.


좋은날

2014-04-04 08:02:21

혈자님, 재현아빠님 답변 감사합니다.


맞아요 4/1부터 좀 오른다 하던데

그렇게 되었군요…. ㅜ

옥동자

2014-04-04 03:23:41

애틀란타에 A380 들어온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아니었나요??

hk

2014-04-04 00:58:57

5/17이면 성수기 적용되서 이코노미도 70k가 아니라 87.5k 듭니다. 유할세금만 일인당 400불가까이하는데 저도 레비뉴 한표입니다.

좋은날

2014-04-04 08:04:38

네 아마도 그래야 할듯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조아마1

2014-04-04 02:42:24

좋은날님도 아틀란타 근처에 사시는 군요. 인터넷에서 제일 좋은 딜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United인 것 같은데요.

(사실 그 전에 SFO경유 싱가폴 항공 딜이 있었습니다만 5월중순표는 2월쯤 거의 다 팔려나갔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다녀오는 표를 계속 알아봤었지만 말씀하신 United 5월 저가표도 지금 계속

날짜가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그 표가 다 나가면 천불대 후반 혹은 2천불 전후의 표밖에 안남습니다.

사실 최성수기인 5월중순에 1200불짜리 표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한 일입니다.

아무래도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UR이나 United 마일리지가 있으시면 급한 경우 아틀란타에서 서너시간 거리에 있는

Charlotte (CLT), NC까지 운전하고 가서 독일 뮌헨을 경유해 Lufthansa를 타고 한국에 다녀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돈을 주고 레버뉴티켓을 사기엔 좀 비쌉니다.) 중간에 독일 경유지에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아틀란타에서에 비해 한국행 마일리지표를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한 편입니다.

clt.jpg

clt2.jpg

조아마1

2014-04-04 02:51:06

참 아틀란타에서 한국에 가는 United 편도표가 5월중순이라도 일부 날짜에서 650불에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오시는 항공편을 확실히 마일리지로 끊을수 있으시다면 이 편도표 구입도 한가지 방법일 겁니다.

그런데 마일리지표를 못구하시면 돌아오는 편도표를 거의 왕복표 값을 주고 사셔야 할 위험이 있습니다.

좋은날

2014-04-04 08:05:48

조아마1님 답변 감사합니다.


문제는 제가 MR 댄공빼고는 마일리지가 없다는거져…ㅜ 

빨리 열심히 마일 모아야 겠어요. 

봉다루

2014-04-04 03:54:35

아틀란타에서 인천 왕복이 1인당 $1200 이면 가격 좋은 것 같은데요. :-)

저는 작년 5월 하순에 (댄공직항) $1500 ~ $1900 정도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좋은날

2014-04-04 08:06:46

그러게요 $1200이면 사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가격입니다.


저와와이프 직장스케쥴만 조정되면 바로 달려야 할거 같아요

주정뱅이

2014-04-04 08:11:27

비슷한 시기에 한국갈 일이 있어서 어제 전화햇었읍니다. 편도표를 구하는 입장이라 비성수기 62500 성수기 92500 을 필요하다고 햇구요. 저역시 지방공항에서 ATL까지 가야하는 상황이라 만약 델타로 이틀란타 까지 간다면 추가 25000 필요 하다고 합니다. 유할은 $227 정도 엿구요. 대한 항공 성수기가 5월 15일 부터 시작 한다 하니 마일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그전에 출발 하는 날짜로 잡아야 하는 상황일거 같습니다.

좋은날

2014-04-04 08:20:45

오 그렇군요! 공유 감사합니다.


델타로 추가로 atl까지 가는게 생각보다 꽤 쌔네요… 프레스티지 타고 가시나 보네요~


쳇~이쓰

2014-04-04 08:25:25

25000이면 아마 편도인데 왕복차지하는게 아닐까 하는데요..대한 항공은 제휴사 이용할 경우 편도=왕복이거든요..

좋은날

2014-04-04 08:28:39

제 생각에도 그런거 같아 보이네요...


편도는 여러가지로 참 씁쓸하네요 ㅜ 

주정뱅이

2014-04-04 08:50:06

제생각엔 대한항공이 편도=왕복을 차지하는게 아니라 델타 자체가 편도가 없는게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스카이팀 델타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서요. 틀리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그나저나 인천에 붙혀서 홍콩까지 대기를 걸어놧는데 홍콩말고 다른데 붙일만한데 없을까요????

쳇~이쓰

2014-04-04 11:44:06

제가 알기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스카이팀 항공권이용시 편도만 이용해도 왕복마일리지를 차감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그리고 보통 홍콩으로 많이들 붙히시는 것 같아요~

좋은날

2014-04-04 08:27:42

아 그리고 그나마... 아주 그나마 위안을 삼을게 PRG가 있어서 x2로 사용할 계획인데요.

항공사 official website가 아닌

expedia나 priceline에서 구입해도 결재가 되는건가요?

봉다루

2014-04-04 10:28:18

PRG의 경우, 항공권 구입은 x3 포인트 입니다. 좋지요.

Expedia/Priceline은 모르겠지만, 작년에 여행사 통해서 댄공표 구매 했는데요,

카드 Transaction 내역에 항공권에 찍히는 여행자 이름, 항공사 등등까지 상세히 적혀서 나오더라구요. 카드사 transaction에 말이죠. -_-;; 

그리고는 x3으로 처리 되었습니다. 

여행사 마다 다르게 처리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여행사에 물어봐도 잘 대답을 못해주더군요.

경험자 분들이 혹시 안계신다면, 아멕스에 한번 문의 해보시는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Priceline은 된다고 하네요, 아래 포인트가이아저씨의 글에 있는 댓글에 그러네요. 본문글도 읽어 보니 도움이 되는군요.

하지만, 3rd party쪽으로 구매한 표에 대해서 x3 받은 것이 운이 좋아서 그런 것 뿐이라는 이야기도 검색이 되니, 사례를 많이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http://thepointsguy.com/2013/03/understanding-the-3x-airfare-category-bonus-on-the-amex-premier-rewards-gold/#comment-826835029

 One nice tip is that all Priceline purchases are billed as Travel-Airline on Amex so all purchases will earn 3x MR points.


오.. 그리고, AMEX Travel 통해서 PRG로 구매하면 x4 가 된다는군요.

http://creditcardforum.com/american-express/5378-prg-points.html

-------

하나 더 추가요.  :-)

의견이 분분하군요. 항공권 구입에 있어서 사프를 쓸건지, PRG를 쓸 건지에 대해서 말이죠.

대체적으로 사프가 여행카테고리가 광범위하게 인정이 되기 때문에, 3rd party 통해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안전하게 사프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 보이네요.

(단, 이 때도 UR mall 통해서 구매하면 얻어지는 포인트는 PRG 쓸때와 비등하거나 많거나 그런 것 같아요.)


ㅎㅎ 덕분에 저도 공부했습니다.

좋은날

2014-04-05 05:47:41

봉다루님 답변 감사합니다.

x3이었군요 ㅎ


지금 가장좋은 딜이 expedia에 델타가 있는데 아멕스에 물어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아멕스트레블에서 검색해보니 델타는 아에 안뜨네요. 둘이 사이가 안 좋나요? ㅎ

그리고 가격차이가 대략 $300불 차이나더군요.


대충계산을 해보면

엑스페디아에서 x3 해준다는 가정아래 구입을 하면 $1200 x2 (어른2명) = $2400 x3 = 7200 point

아멕스트레블 x4: $1500 x2(어른2명) = $3000 x4 = $12000 point


대략 $600 더 내고 5000포인트 더 받는 계산인데 MR의 가치가 감이 안잡혀서 확 와닿진 않지만 그리 확 끌리진 않는 폭인거 같군요.

아멕스 트레블이랑 온라인 travel agency에서 계속 알아봐야겠습니다.


제가 여태껏 잘못 보고있었네요.

$1200 티켓이 있는게.. one way였어요…. 왕복으로 $1500 대 정도 나오네요...


봉다루

2014-04-05 07:31:42

쪽지 드렸습니다. :-)

좋은날

2014-04-05 07:49:18

쪽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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