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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 유리 박물관) 가볼만 할까요?

qwerty007, 2014-04-15 03:54:15

조회 수
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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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돌님( https://www.milemoa.com/bbs/board/2002958 )의 여행 계획을 보다 아내에게 나이아가라 이야기 꺼냈더니 한 2분만에 5월 말에 나이아가라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네요. 쩝...


회사분의 추천으로 코닝 유리 박물관( http://www.cmog.org/ )을 가보려고 하는데요 회사분은 박물관이 너무 재미있고 할게 많아서 거기에서 하루를 더 묵을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랑 유리로 이것 저것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들이 세살, 한살이라 많은 activity를 할 거 같진 않은데, 나이아가라 가는 길에 4-5시간이면 충분할까요? 첫날 뉴저지에서 코닝 들러 나이아가라까지 가는게 목표라 시간 배분이 어떨란가 싶네요. 혹시 가보신 분이 있으면 귀뜸 부탁드려요.



14 댓글

만년초보

2014-04-15 04:13:54

뮤지엄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접근이...

Waperth

2014-04-15 05:18:52

P1010119.JPG

2007년 코닝 출장 때문에 가본적이 있는 곳이라 많이 바뀌지 않았다는 전제로 아는 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라면 들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큰 박물관은 아니지만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 할거리가 많이 있구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반짝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회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4-5시간 정도 잡으셔서 구경하시고 근처에서 간단한 요기도 하시고 가시는 것이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에 유리공예품도 많이 파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집안 장식품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구요.

단, 여기가 코닝 회사건물과 직원들이 주로 사는 조그만 동네다 보니까 주변에 다른 할 만한 것도 별로 없고 다운타운도 한블럭 정도 밖에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가족과 함께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papagoose

2014-04-15 05:56:44

그것만 보러 가신다면 좀 아깝지만, 다른 곳 가시면서 들른다면 아주 좋은 곳 입니다. 

박물관 느낌도 나고, 유리에 대해 좀 자세히 알게 되구요. 저는 아주 좋았다는 기억이 납니다. 2-3시간 구경후 근처에서 식사하고 다음 목적지로 가시면 될 듯 하네요.

qwerty007

2014-04-15 07:34:37

다들 감사합니다. 나이아가라 가는 길에 들르기는 최고겠네요. 특히 뉴저지에서 가기는 어렵지 않은 길이라 중간 쉬어가는 셈 치고 들러야 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

rondine

2014-04-15 09:59:00

이 박물관은 작은 동네에 있는 것 치고는 시설/볼거리가 꽤 잘 되어있는 곳이에요. 꼭 봐야하는 축제는 아니지만 어쩌다가 그 쯔음에 들르실 예정이면 박물관 관람과 같이 glassfest에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http://www.glassfest.org/). 매년 있는데 올해는 5월 22-25일 이구요. 다운타운 길 막아놓고 음식/수공예/vintage pyrex 등등을 파는데 박물관 둘러보시고 나서 한두시간 정도 보내기엔 좋아요. 저희는 vintage pyrex 를 아주 좋아해서 가게마다 들리면서 구경하며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만약 하루 숙박하실 경우 Corning만 보기엔 조금 아까우니까 30분 거리에 있는 Watkins Glen (http://nysparks.com/parks/142/details.aspx )에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리니까 많이는 못 걸어도 경치가 fairytale 같은 곳이라 좋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더 멀게 가시려면 Watkins Glen 근처에 있는 wineries/distilleries도 구경할 만 하구요.

밤새안녕

2014-04-15 13:31:40

오랜만이세요. 잘 지내시죠 ?

rondine

2014-04-15 15:56:52

밤새안녕님! 거의 일년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뉴욕지부 떠난지 벌써 일년이라니 감개무량하네요. 작년 번개 정말 재미있었는데 말이에요! 몸은 멀어도 마음은 계속 뉴욕지부인거 아시죠?ㅋㅋ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밤새안녕

2014-04-24 03:29:01

시간 참 빠르네요. 언젠가 또 즐겁게 뵐날이 오겠죠. 짬짬이 여행 많이 다녀오시구요.

블랙커피

2014-04-15 14:47:31

rondine님 vintage pyrex 좋아하시는군요! :)  저도 좋아해서 그런지 반가워요! ㅎㅎ

rondine

2014-04-15 15:59:46

안녕하세요 블랙커피님! 저도 vintage pyrex를 꽤 좋아해서 러시아 소녀인형처럼 bowl이 사이즈별로 다 있어요 :) baking할 때 참 요긴하더군요.

블랙커피

2014-04-15 16:32:34

^^ 믹싱볼 좋아하시는군요 ^^ 저도 좋아해서 여럿 종류별로 가지고 있어요. 저도 베이킹할때 많이 쓰고, 서빙용으로도 사용하고, 수납용으로도 쓰고, 팟럭같은데 가지고 가기도 좋더라고요 ^^

qwerty007

2014-04-16 10:23:15

우리 아내에겐 여기 댓글 보여주면 안되겠어요. 자칫하다 집에 올때는 무거운 손으로...

블랙커피

2014-04-15 14:51:17

코닝 박물관 대학생때 가봤는데 저는 정말 좋았어요.  glass blowing demonstration도 했던것 같고 여러가지 볼게 많았던것 같아요.  예전에 여기 박물관 스토어에서 유리로 만든 귀걸이 구입했는데 한쪽 잃어버리고 너무 서운해서 다시 코닝 뉴욕까지 가서 구입할까 고민한적도 있네요 ㅎ

qwerty007

2014-04-16 10:24:03

감사합니다. 이번에 가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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