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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 방사능

해와달, 2012-05-04 1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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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분이 질문을 올린것에 대해 답을 어떻게 달까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곳 모든 분들이 알아야될 중요한 내용인 같아 따로 한자 적어 봅니다.

사실 공항에서 찍히는 방사능의 양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임산부나  간난아이에게 영향을 안미친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고요..   소량의 방사능도 태아에게 치명적일 있기에 정말로 피해야 합니다.  근데 정말로 심각한건 공항 검색대가 아닌 비행기 입니다. . 제가 아시는 분들도 임신한줄 모른체 뱅기를 탓다가 유산한 분들도 몇명 있으닌깐요.

년전 한국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누군가의 제보로 비행기 안에서의 방사능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곳에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태양은 수소폭팔로 인해 엄청난 양의 방사능을 지구에게 까지 뿌리고 있는데..  그리고 방사능은 지구의 자기장에서 대부분 걸러 집니다. 근데 지구가 방사능을 거러내지 못하고 있는 곳이 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북극이고 또하나는 남극입니다. 이는 자기장의 모양이 사과처럼 되어 있어서 이북극과 남극에는 상당량의 방사능을 그냥 통과 시킵니다. 그래서 예전에 태양의 폭팔이 심할때  캐나다의 북쪽 도시는 방사능으로 인해 도시의 발전시스템이 고장을 일으켜 몇일 동안 암흑속에서 지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근데..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비행경로 입니다. 대부분의 유럽과 아시아 도시들이 북미를연결하는 비행경로를 북극으로 통과하게 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한방울의 기름이라도 절약하고자 하는 항공사들의 계산에서 나온 경로인데요..  특히 서울과 뉴욕의 코스를 방송피디가 방사능 측정기를 가지고 보았는데.. 이는 우리가  X-ray 7-12번까지 찍는 방사능을 받는 다고 합니다. 의료쪽에서 종사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일년에 2번까지만 x-ray 찍을 있게 한다고 하니 어느정도의 양인지는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제로 인하여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법으로 승무원들과 기장들에게 일년에 비행기를 있는 시간에 제한을 둡니다. 근데 우리 국적이 항공사들은 이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상 떨어질까봐 손님들에게는 물론 기장들과 승무원들에게 까지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체에 영향을 미치 않는다고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고요. 사실 승무원 생활을 10 이상하면 적지 않은 질병에 노출이 되는데대표적인 병이 무릅과 허리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승무원들이 이런 질병으로 인해 산재를 신청하고요..  오랫동안 비행기를 승무원들이 지상에서 하는 일로 일을 변경하기도 하고요.  오랫동안 비행기를 기장들의 평균 수명이 60세가 안된다는 확인 되지 않는 말이 나오고도 있고요.

올해와 내년에는 특히 태양에서의 폭팔이 어느때보다 심해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지구에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과 -두달 전만해도 태양 폭팔이 심한 날에는 국적기 항공사들이 뉴욕과 서울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편도당 2만불이나 기름값을 지불하면서 까지 경로를 뉴질랜드  가까운  쪽으로 병경해서 비행했었다고 하네요.. 근데 우습게도 그들의 변명이 승무원이나 손님의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비행기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까봐서 그랬다고 하네요.. 끝까지 방사능이 손님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숨기고 싶은가 봅니다.

생각에는 임산부는 물론 이거니와  뇌가 자라고 있는 영아들은 되도록이면 비행기를 타지 않는 것이 좋을 합니다. 타셔야 한다면 북국이나 남극을 경유하지 않는 코스를 알아보시는게 그나마 낳을 싶고요. 모두들 건강하게 여행을 있길 바래서 한자 적었습니다.

 

10 댓글

사리

2012-05-04 11:29:26

한미간 운항경로에서 댄공이나 아샤나가 아닌 유나이티드나 델타 싱가포르는 북극항로로 운항을 안하는지요...

JLove

2012-05-04 11:43:09

딴지는 아니고 몇가지 코멘트 적어봅니다.


1. "이런 문제로 인하여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법으로 승무원들과 기장들에게 일년에 비행기를   있는 시간에 제한을 둡니다."

==> 마치 우리나라는 법정 비행시간이 없는것 같이 말씀하셨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법정 비행제한 시간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방사능이 이슈가 되었는지 모르겟지만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예전부터 이런 제한이 있었죠. 안전 운항을 위해서요..방사능 떄문이 아니라요


2. " 사실 승무원 생활을 10 이상하면 적지 않은 질병에 노출이 되는데… 대표적인 병이 무릅과 허리 통증을 유발합니다. " 

==> 해와달님은 방사능 얘기하시다 이 얘기를 하셔서 마치 방사능때문에 무릅과 허리 통증이 생기는것으로 내용이 전달됩니다.  그러면 북극하고 남극 날지 않는 비행편을 타는 국내선 승무원들은 무릅과 허리 통증이 없을까요? (제주항공??)

3. " 오랫동안 비행기를  기장들의 평균 수명이 60세가 안된다는 확인 되지 않는 말이 나오고도 있고요."

==> 이게 사실임을 뒷받침하는 조그만 근거라도 있으신지....10분 양보해 이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혹시 스트레스나 그런거 때문이지는 않을지....

또 북극 남극 안나는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그럼 괜찮다는 얘기신지....

4. " 년전 한국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누군가의 제보로 비행기 안에서의 방사능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었는데요.. "

==>이 프로 보셨는지요? 그리고 어떤 프로였는지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사리

2012-05-04 13:13:14

저는 방사능이나 이런 거 전혀 문외한인 사람이지만 그냥 제가 주워들은 걸 좀 얘기를 해볼게요.

1. 유럽국가들이 90년대부터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방사능 문제에 대해서 좀더 체계적으로 연구하였고, 방사능 때문에 어떤 제한을 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국 항공사등에서 북극항로 운영을 주장하였을 때, 항공업계 노조에서 주장한 것도 방사능 안전에 대해서 연구를 좀 제대로 하자...이런 주장을 했었는데 거의 묵살되고 그냥 진행된 걸로 ㅇㄹ고 있어요.

2. 무릎과 허리 통증이 방사능과 직접적인 연결이 있는 것은 저는 모르겠고, 방사능에 지속적 노출이 주요한 원인이 되는 질병 등에 승무원들과 조종사들이 vulnerable하다는 것은 몇가지 조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특히 방사능 관련 질병 통계에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반인에 비해서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잦은 시차 등등의 문제가 있고, 정확한 수명 통계는 아직 한 번도 못봤지만, 방사능 관련 질병에 조종사들이 일반인에 비해서 아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준다는 것은 이미 보고된 바 있습니다. 북극 남극이 좀더 심각하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 그게 북극 남극이 아니면 괜찮다..라는 의미는 아닌 것 같구요, 항공기 탑승 자체가 일반 생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보다는 훨씬 높은 방사능 노출이 된다는 것은 여러번 밝혀진바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4. 한국의 시사프로그램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2008년에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이었던 것 같습니다.



JLove

2012-05-04 13:22:06

그렇군요....

1. 파일럿 비행제한 시간은 방사능과 관계없이 있어왔던 거란걸 말하고 싶었구요. 그럼 유럽항공편들은 북극항로 운영을 안하는지 아니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어떤 제한 조건이 있는지 아시는지요?

2. 그러니까...북극 남극 지나면 더 큰 방사능에 노출되고 그곳을 지나지 않더라도 평소보다는 방사능이 꽤 높다 이런 말이군요.

3. 정확한 수명통계는 아니더라도 비스무래한게 있다면 굉장히 설득력이 있을것 같은데 흠.....

4. 고맙습니다..한번 봐야겠네요



사리

2012-05-04 13:30:47

아주 많이 궁금하신 것 같고, "코멘트"의 기세로 보면 왠만큼 적당히 아는 걸로 얘기했다가 혼 날 것 같은데... 직접 한 번 공부하셔서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어떠실런지요 :) 

저는 좀 막연하게 걱정만 하고 있는터라 누군가 짜잔하고 나타나 정리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게으른 처지랍니다 ㅎㅎ


JLove

2012-05-04 13:39:46

뱅기를 많이 타지 않기때문 전 개인적으로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적절한 자료나 근거없이 TV나 이런데서 한번 말하면...우와~~~하고 달려드는거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ㅎ


통계가 합법적 사기가 될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그것조차 없이 주장하는건 역시 먹히지 않자나요..

예를 들어 허리와 무릅통증도 똑같은 시간을 섯다 굽혔다 일하시는분과 비교를 상대적으로 어떤지 머 이런거가 있어야 방사능의 기본적 피해에 대한 윤곽이라도 잡을수 있고

방사능을 얘기를 해도 북극/남극 노선은 방사능이 훨씬 더 심각하다...그리고 비행기 타는것만으로 방사능 노출이 심각하다....만약 방사능이 승무원 질병에 관련이 되있다면....북극항로 다니는 분들은 그외 항로 다니시는 분들보다 훨씬 더 심각해야 하구요...

피디가 캄차카반도를 통과했는데도 굉장히 높았다면 ..북극항로는 왜 테스트를 안했을까? 실제 안했을까? 아니면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걸까....등등....


호기심 많은 13세 정도 정신연령이니 ㅎㅎㅎㅎ 그렇게 이해해 주세요

JLove

2012-05-04 13:28:14

소비자 고발을 누가 써머리해서 올려놨네요...

원전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많이 노출이 되어있다는 말은  참 믿기 어려운 사실이네요  ㅎ ㅡ ㅁ


http://wannystory.springnote.com/pages/2262048


두다멜

2012-05-04 13:40:48

원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안전합니다.

원전은 조금만 잘못해도 어마어마한 방사능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 하거든요.

그래서 원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예상 의외로 방사능에 노출되는 정도는 많지 않습니다.

아무런 사고만 안난다면요...

마일모아

2012-05-04 14:20:41

다른 것은 잘 모르겠고,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뉴질랜드 상공을 거치는 것은 영 아닌 것 같고, 뉴질랜드에 가깝다면 얼마나 가깝게 운행을 했을까요? 


"뉴욕과 서울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편도당 2만불이나  기름값을 지불하면서 까지 경로를 뉴질랜드  가까운  쪽으로 병경해서 비행" 

오목

2012-05-04 16:26:08

방사능 우려로 일본 경유하지 않고 서울-뉴욕-미국 도착지로 일정을 잡았는데....

 

서울-뉴욕 비행기 방사능 노출이라는 글을 보니....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이제 일정 변경 안되는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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