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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답답한 심정과 함께 이젠 무섭기까지하네요. 왜이렇게까지 된건지... 제가 이런데 부모님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하아...

1. 안구했다 못구했다보다는 초동에 너무 안일했다고 봅니다. 굳이 둘중에 고르자면 태만에 가까우니 안구했다에 가깝겠군요.

2. 재난 컨트롤 타워는 전혀 없고, 언론 컨트롤 타워는 7년째 완벽하게 구동되고 있습니다. 

3-6.  대체로 동의합니다. 

ㅎㅎ 언론 콘트롤 능력이야 뭐 이명박 전대통령께서 워낙 훌륭히(?) 해 놓으신 노력의 소산이겠죠... 

"2. 재난 컨트롤 타워는 전혀 없고, 언론 컨트롤 타워는 7년째 완벽하게 구동되고 있습니다."는 지적 말씀이 심중을 파고듭니다. 

컨트롤 타워는 전혀 없습니다. 그것을 대체할 만한 부서 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이틀이 지나기까지 명령체계가 단일화가 안된거군요. 어제 해경으로 단일화했다는데 애들 다 죽은 다음에 하면 뭐하냐구요. 시신수습을 위한 컨트롤 타원가봐요.

현장에서는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를 동원한 수색작업이

이루어 진다는데 풀샷은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꼭 이정도가 아니라도 풀샷을 보고 싶습니다

누구 풀샷 보신분 링크 올려주세요.....

아마도 군부대에서 이런 숫자를 누적인원/장비로 수치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항공기 28번 출격했고, 함정 176번 출격했다로 보는게 아마 맞을걸요.

풀샷을 당연히 볼수없는게 이게

구조작업이 아니라 수색작업이니까 멀리 퍼져서 사체 수색하는 작업이죠. 조류를 타고 멀리까지 사체가

떠내려갔더나 할수 있으니까요. 방대한 지역에 항공기 선박이 퍼져서 수색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