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이가 생겼어요..

21세기노예, 2014-04-25 10:12:54

조회 수
2678
추천 수
0

어제 와이프가 뭔가 이상하다며 임신 테스트를 했는데..


파지티브가 나왔습니다!!


사실 내년 내년 하며 미뤄 온지가 3년.. 이제 나이도 서른 중반으로 접어들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덜컥...


겁나고 신기하고 긴장되고 설레네요.


뭐부터 해야 하나요? 이제 2-3주 정도 된거 같은데. 오늘 병원에 연락했더니 아직 아무것도 안보일꺼라며 5월 중순쯤에나 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아직 철이 안들어서 똑바로 좋은 아빠가 될지..............................


앞으로 9달 동안 고생할 와이프님을 위해 뭘 하면 좋을까요???마적단 님들중에는 선배님들이 많으시니..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꾸벅)

42 댓글

jxk

2014-04-25 10:17:25

축하드립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경험이 없어서 조언은 패스합니다. ㅜ.ㅜ 저희도 노력은 하고 있는데말이죠... ㅎㅎ 잘 해주세요 그냥!! ㅎㅎ

ori9

2014-04-25 10:18:19

축하드립니다. 이제 2살되는 아이 아빠로써 드릴 말씀은...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해 주세요. 이 때 잘못해면 평생 구박한다던데... 진짜로 그렇더군요...

나도고수

2014-04-25 10:23:02

축하합니다! 많이 기쁘시겠어요.

기다림

2014-04-25 10:55:59

축하드려요. 어이가 생기면 가정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일단 다방치기 하나 하셔서 카드를 준비해 주시죠.

스펜딩은 나올 자녀분이 해결해 줄거에요. ㅎㅎㅎ

 

아무튼 너무 축하드려요.

ThinkG

2014-04-25 10:57:22

축하합니다. 설레고 그러시져? 

아이가 가정에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줄꺼예요. ^^

마일모아

2014-04-25 11:03:40

축하드려요. 이제 진정한 노예가 무엇인지 아실꺼에요. :)

쿨대디

2014-04-25 11:48:09

여기서 이러시면...
.
.
.
.
.
주인님께 혼날지도 몰라요. =3=3==3

tammy0202

2014-04-25 14:0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슬퍼지려고합니다... 마일모아님은 아이가 몇인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설e

2014-04-25 11:03:43

축하 드립니다. 현대인의 60%에 해당 되셨습니다. 요즘 불임율이 40%에 육박한다고 하니 40%에 속한 저는 21세기노예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서로에게, 자신에게, 믿으시는 그분에게 감사하셔야 할 듯 하네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내분에게 뭘 해 주는 것도 당연히 좋지만, 많이 감사해 하고, 많이 좋아해 하는 모습을 많이많이 보여 주시길 권합니다. 안그래도 좋으시겠지만요 ㅎ

똥칠이

2014-04-25 11:07:38

축하드립니다!! 

Moey

2014-04-25 11:22:42

축하드립니다~~~

지금 저희 기쁨이는 32주차인데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그냥 무조건 잘해주는게 좋더라구요~~

특히 첫 20주는 무조건 산모위주로 생각하시는게 좋구요...

그 이후 산모의 컨디션이 괜찮아지면 태교여행이란 이름으로 멋지게 여행한번 하시는것을 권합니다... (심지어 산부인과 선생님들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남편이 하자는거 다 해주라고... 어짜피 애 나오면 찬밥이니... ㅠㅠ)

duruduru

2014-04-25 15:47:40

"남편이 하자는거 다 해주라고... 어짜피 애 나오면 찬밥이니... ㅠㅠ)"


마모에 오면 항상 새로운 걸 배웁니다!

푸른등선

2014-04-25 11:25:46

축하합니다.  아무래도 마모니까 말씀드리는 것인데 tax 리턴시 child tax credit이 추가가 되니 가정경제에도 다소간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irs.gov/uac/Ten-Facts-about-the-Child-Tax-Credit 

삼복아빠

2014-04-25 11:41:21

축하드립니다!! 어른의 세계(?)에 승선하신 걸 환영합니다 ㅎㅎ

따라달린다

2014-04-25 11:44:41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기간은 절대 안정입니다.

쿨대디

2014-04-25 11:53:13

축하드려요.

제 경우에는 와이프 임신초기에 좀 힘들었고 (힘들 때 하는 투정 밝은 표정으로 받아주느라?)
애 태어나고 돌까지 잠 잘 못 자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자유는 많이 못 누리지만 애 크는거 보는 건 또 그 재미가... ㅎㅎ

걸음마

2014-04-25 12:20:45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무조건 안정...
엄마가 편해야 순둥이 아가나옵니다.
이때 사소한 일로 엄마가 예민해지면...아이에게도 여파가..
축하축하..해요.

쌍둥빠

2014-04-25 12:21:56

축하드려요~ 좋은거 예쁜거 많이 보시고요.
평소에 하고 싶은데 미뤄뒀던거 있으시면 지금 다하세요. 앞으로 한 10년간은 애 뒤치닥 거리만....
너무 축하드립니다~

디미트리

2014-04-25 12:28:18

축하드립니다. 저도 위에 쌍둥빠님 제안과 같아요. 애기 생기면 두분의 생활은 당분간은 자유롭지 못하니까요.^^

사모님 맛있는 거 많이 사드리세요~~

기돌

2014-04-25 12:54:57

저도 축하드립니다!!!

아중리

2014-04-25 12:55:57

축하드립니다~~ 와이프분께 무조건 잘해드려야할듯..

이기간에 잘못해주시면 평생 구박받는다고 하던데 ㅋㅋ

좋은날

2014-04-25 13:03:50

축하드립니다!!!!!!!!!!!@@

zion

2014-04-25 13:12:18

축하드려요^^ 첫 아이 태교는 인생에있어서 정말 소중한시간인것 같아요, 이쁜 아가를위해서 좋은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래요^^

감탱

2014-04-25 13:55:46

축하드립니다~!!^^

tammy0202

2014-04-25 14:04:01

축하드립니다 맛있는거 많이 해드세요.. 그리고 와이프의 롤러코스터 감정을 사랑으로 용서하고 이해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리머

2014-04-25 14:15:15

완전 축하합니다!!!  와이프님을 위해서 ... 태교여행 가시구요, 출산선물 꼭 해주세요!  ^^

마타

2014-04-25 14:57:36

우와 축하합니다!! ^^

중원~

2014-04-25 16:21:24

축하드려요! 그리고 요근래 좀 우울했었던 게시판에 모처럼 행복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rgp

2014-04-25 16:47:12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몇년내로 같은 내용의 글을 쓰게 될거 같습니다..


아직 멀긴 했지만... 애가 나오면 달라질 라이프스타일을 생각하면 정말 애 낳기 무섭긴 합니다.. 

토토미

2014-04-25 17:48:18

진심 축하드립니다.

저도 결혼 10년만에 애기를 갖기로 서로 결정한지라 절로 미소가 나면서 부럽네요 ㅎㅎ

철이네

2014-04-25 17:56:53

축하드립니다.

마모님 말씀대로 삶이 닉네임따라 가는 것 같네요.

위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한두달은 많이 안정을 취하세요.

Skyteam

2014-04-26 05:17:27

.

Hakunamatata

2014-04-26 07:02:20

와~^^
완전 많이 축하드립니다!!!

해아

2014-04-26 07:50:08

진심 축하드립니다. 다른분들도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듯 사모님께 (더) 잘해주시겠죠? 하늘의 축복, 조상(님)의 음덕으로 예쁜 공주(or 왕자)님 순산을 기원합니다.

똥칠이

2014-04-26 07:52:51

감동적인 영상을 발견했는데 마적단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퍼왔습니다. 21세기노예님 글에 댓글로 묻어가는 점 양해바랍니다. 


<손주가 생긴다는 걸 들은 할아버지의 반응>


baekgom

2014-04-26 18:09:1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똥칠이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을 보니 며칠전 감동깊게 본 이동영상이 생각나서 저도 퍼왔습니다

http://m.youtube.com/watch?v=HB3xM93rXbY

드리머

2014-04-26 20:03:07

똥칠이님과 백곰님이 올려주신 동영상 감사합니다!  눈물나네요 ...

만년초보

2014-04-27 04:33:23

아무래도 울일이 많은데 또 울게 만드시네요.

앗싸

2014-04-26 19:22:49

진심 축하드려요... 근데 아기가 태어나면 많은것들이 아기 중심으로 바뀌게 되요. 그전에 두분이서 좋은시간 많이 보내세요..^^

차도남

2014-04-26 19:40:37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이제 막 13개월을 지난 아들이 있는데 아들녀석 때문에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한 요즘입니다.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무엇보다 산모를 잘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모좀짱

2014-04-27 01:52:58

축하드려요. 완전 좋은소식이네요~ 

papagoose

2014-04-27 01:56:11

아이구! 축하합니다.

제 동생 내외가 근 8여년을 애를 태우다가 간신히 아이를 갖는 것을 보고 같이 기뻐했던 생각이 납니다. 다시 한번 축하!! 


P/S 저는 제목 보고 이제는 xx임신 소식도 게시판에 올라오는 구나 하고는 변해가는 세상에 깜짝 놀랐습니다. 라고 생각할 뻔 했습니다. ㅎㅎㅎ

목록

Page 1 / 76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33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74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37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5739
new 15367

ANA 마일이 3년이 지나 expire 되었습니다.

| 잡담 2
Creature 2024-06-02 688
updated 15366

마적단님들아, 그 길로 가지마오!!!

| 잡담 13
  • file
playoff 2024-06-01 2691
updated 15365

캘리포니아 살기

| 잡담 55
찐돌 2024-05-30 5702
  15364

???: 정리를 못하면 박스에 잘 넣어놓기라도 해라 (청소/정리 이야기)

| 잡담 36
  • file
음악축제 2023-12-20 7398
  15363

호텔들 직원들 전화하다 말고 끊는거 너무 화나요.

| 잡담 28
Monica 2024-05-31 3101
  15362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26
아보카도빵 2024-05-08 6244
  15361

3년 만에 계획한 여행을 취소한 사연

| 잡담 5
블랙아메리카노 2024-05-31 1575
  15360

<5월을 보내며> 영화 "3:10 to Yuma"

| 잡담 2
  • file
heat 2024-05-31 549
  15359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64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596
  15358

코스트코에 김밥이 드디어 리필되었습니다..

| 잡담 12
  • file
단돌 2024-05-28 8685
  15357

민트 모바일 셀프 리퍼럴 꼼수 (같은 번호 유지할려면 추가 eSIM 지원 되는 핸드폰 필요)

| 잡담 3
2n2y 2024-05-30 467
  1535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32
  • file
shilph 2020-09-02 76798
  15355

빅파마 인더스트리 연구원의 삶이 궁금합니다.

| 잡담 8
dgland 2024-05-29 2165
  15354

부동산 투자후기 (1)

| 잡담 33
사과 2020-05-06 8318
  15353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16
  • file
레슬고 2024-05-22 2712
  15352

민트모바일 $15 리퍼럴 릴레이

| 잡담 89
simpsonull 2021-02-12 8672
  15351

휴가를 가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지사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잡담 29
chef 2024-05-24 3672
  15350

개똥을 안 치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잡담 44
CuttleCobain 2024-05-24 4112
  15349

Ricoh Gr3 사진 (결과)

| 잡담 347
  • file
EY 2024-05-21 5409
  15348

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71
Melody 2024-05-26 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