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궁금한 두가지: 액자 프레임 + 샌프란 오버나잇

저도 SF공항에서 밤12시부터 아침 10시까지 터미널 내에서 노숙했었는데요. 가장 안쪽 UA 카운터 옆에 경비원초소가 있어서 안심하고 쿨쿨.....

수위실에서 경비서신건 아니구요?

그냥 가셔서 교대하자 하시면 초소에서 주무셨을 수도 있는데...

드디어 서식지 복귀하셨군요?

네..

ㅎ 저도 그래야겠네요..사실 제가 흡연자라 일찍부터 대기실로 들어가면 답답할거라 생각했는데, 경비원초소옆이 딱이겠네요...정보감사합니다.

불붙은 학위는 아니시죠?...ㅎㅎ

뱅기안에서 오버헤드 빈에 안들어가면 승무원들이 옷장에 넣어주지 싶습니다. 별 문제 없을것 같네요...

방화학 학위이실지도...

ㅎㅎ 저는 지금 박사과정이고 그 학위프레임은 한국에서 교수하고 계신 지인분이 학위프레임을 구입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넘어왔다고 저보고 부탁을 한거에요..^^;; 근데 학위프레임이 이렇게 비싼줄 몰랐어요..기껏해야 50불안쪽이겠지 했는데, 150불가량이나 하네요...ㅠ.ㅠ 

ㅋㅋㅋ 지송합니다. flame vs. frame?

하하..제가 초보적인 실수를 저질렀네요..frame인데..ㅋ

혹시 첼로같은 악기처럼 비행기 좌석 1개 더 예약하셔야 할지도....ㅎㅎㅎ   농담이구요. 

스튜어디스 언니들한테 애기하면 별 문제없이 벽쪽으로 세울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국항공사는 그게 가능할거 같은데, 괜시리 미국항공사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을거 같아서..그게 염려되는 부분이에요..ㅠ.ㅠ

약 2년전쯤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때 유리없는 액자를 체크인 한 적이 있는데요. 26인치 가방 사이즈정도 였고요. 대한항공이고요. 

당시에 가방 2개를 체크인하는데 액자까지 3개이니, 직원이 가방에 붙여서 붙여서 2개로 만들면 되겠다고 해서 대한통운 가서 돌돌 말아갔어요, 

막상 체크인하려고할때 다른 직원이 파손의 위험이 있어서 안된다고 해서 두 직원간에 실랑이가 벌어졌고 결국 처음 알려준 직원이 그냥 체크인 해줬거든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기내반입이 안되서 그렇게 보냈던 걸로 기억해요. 제가 한국 집으로 택배로 보내야하나 .하다가 그리 결정한거거든요. 

기내반입이 됐으면 제가 그런 실랑이가 없었을꺼에요. 

이것과는 다른 애기인데 가끔 기내 반입 러기지도 사이즈 체크하는 것에 넣어보라고 하잖아요. 20인치 러기지 사이즈 에 맞는 그 틀요.  

저는 미국내선에서 러기지 몇번 그리 체크하고 반입한적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모를 낭패보지 않으시려면 확실히 확인하셔서 가져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미국은 택배도 없으니요. 

윗분들 말씀을 들었을때는 한번 시도해보자라고 생각했는데, marquis님 이야기를 듣고보니 나중에 낭패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그냥 한국으로 택배보내는게 현명할 거 같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거보다 더 크고 무거운 액자를 들고 한국서 미국으로 온 적이 있는데요, 이코노미 쪽 공간에는 절대 둘 곳이 없죠.

하지만 비지니스나 퍼스트 쪽 공간에는 보관할 공간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 곳에 보관해 주었구요. 물론 이코노미 티켓을 가지고 있었는데, 봐 준 거였습니다.

(그런데.. 국적기를 탄 관계로 승무원들이 친절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도 일반 가방보다는 조금더 큰, 두께는 6인치 정도되는 액자를 워낙 고가의 물건이라 부칠생각은 안하고 일단 가지고 탔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아무문제없이 기내에 보관해 주었습니다.

그걸 공항에서 택시 타면서 놓고 타서리.... 나중에 가서 찾았다는....휴

역시 포크레인님 다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