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질문) 미주 편도항공권 구매하기 정말 힘드네요.

1. 항공사 홈페이지 가끔 핫딜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7월 중순-말이면 쉽지 않을 것 같구요. 한국의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시는 것이 최선일듯 싶습니다. 

2. 10만원 비용이면 그냥 근처 도시 공항으로 가세요. 그게 훨씬 이득입니다. 유학 짐이면 짐이 한 짐일텐데 공항서 내려서,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버스 내려서 다시 라이드... 생각만해도 답이 안나오는 루팅입니다. 렌트카는 초행 길인데다가 장시간 비행후에 운전은 무척 힘들구요. 돈이 빠듯한게 유학 생활입니다만, 쓸 때는 써야지 몸 건강히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마치실 수 있습니다. 

마일모아님이랑 의견이 같구요... 

시카고에서 주변 도시로 가는 버스가 대충... 

어바나-샴페인, 매디슨, 라파엣 정도 될텐데요... 

초행에 버스셔틀 터미널까지 가셔서 버스 타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비행기가 연착할 경우에는 말이죠... 버스는 이미 떠나고 없을텐데,

생각보다 엄청 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6만원 아끼는 것보다는 처음에는 목적지까지 비행기 타시기를..

미드웨스트의 대학원생으로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떤 경우에는 한국에서 서부 gateway city 중 한 곳으로 가는 항공권 + 그 도시에서 목적지까지의 항공권을 따로 발권하는 게 싼 경우도 있습니다. LAX나 SFO 까지 가격과 그 도시에서 국내선 비행기 가격도 한번 서치해 보세요. 물론 분리발권의 경우 환승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는 것은 감안하셔야 하고요.

감사합니다! 10만원 차이인데 그냥 도시근처로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