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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권
보유마일 : AA 100,000, UA 40,000, UR 100,000, BA 90,000, 아시아나 75,000
일정은 7/3 오후 or 7/4 오전 IAD-JAC, 7/8 JAC-IAD
현재 검색 해본 결과로는 IAD-JAC 7/3 or 4에 UA 12,500로 해결, JAC-IAD는 AA 25,000으로 해결 가능할꺼 같네요.
항공권이 UA/AA/BA등등 12,500되는걸로 열심히 찾아봤으나 7/8은 하나도 없네요. West Yellowstone, Cody, Salt Lake city도 검색해봤는데 안되는데, 혹시 주변에 다른 공항도 있나요?
편도 $300 이하 항공권이 있으면 현금 구입을 하려고 했으나 $500선이어서 눈감고 25,000 마일 써야될 것 같네요.
AA 마일은 UA 마일처럼 피 같진 않아서 그나마 위로를....
2. 숙박
http://www.yellowstonenationalparklodges.com/ 여기에 있는 Yellowstone안의 Lodge는 거의 마감된 것 같네요. 중간에 비어있는 날이 있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체크해서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https://koa.com/campgrounds/yellowstone-park/reserve?err=nodirectaccess 여기 싸이트에는 아직 방이 있긴 하네요. 혹시 가보신 분 어떤가요? 화장실 포함은 $200정도 하네요. 비 포함은 $96.
카드 딜로 해결해 보려고 했으나, West Yellowstone이나 Jackson Hole에 있는 Hilton이나 Priority Club 호텔들은 이 기간동안 Award Point를 이용한 예약을 받지 않네요.
Kayak을 통해서 검색해보니 Motel6도 최소 $130 이상 하구요.
숙박을 저렴하게 해결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4이 초 성수기라 이제와서 알아본다는게 아~~주 늦은감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동행이 학생 친구라 최대한 저렴하게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다른 동행과 콜로라도쪽 국립공원을 여행한 후 솔트레익에서 저를 픽업하고 내려준 후 다시 솔트레익으로 갈 예정이구요.
텐트치는 캠핑은 지양하고 싶네요. ^^
별 다른 대안이 없으면 UA 12,500+AA 25,000 마일 + 7/3 Jackson Hole 호텔 1박, 7/4-7 West Yellowstone Campground Lodge 3박, 7/7 Jackson Hole 호텔 1박 후 돌아오려고 합니다.
회사/개인 사정상 추가 휴가는 어렵구요.
근데, 이게 진짜 최선일까요? ^^; (후진 호텔/Lodge에 $900?)
고수님들의 피같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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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두다멜
2012-05-07 11:44:17
"솔트레익에서 저를 픽업하고 내려준 후 다시 솔트레익으로 갈 예정" -> ??????
솔트레익으로 가시면 되지 않나요?
솔트레익에서 옐로스톤까지 운전도 디게 오래 걸리는데...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같이 가시는게 어떠실지.
저는 몬태나에 gardiner라는 곳에서 잤었는데 west yellowstone보다는 숙박비가 저렴했었습니다.
레이니
2012-05-07 11:53:14
"솔트레익에서 저를 픽업하고 내려준 후 다시 솔트레익으로 갈 예정" -> 친구가 솔트레익에서 차를 렌트해서 JAC 공항에서 저를 픽업 후 여행. 그리고 여행 후 저를 JAC 공항에 내려주고 솔트레익으로 돌아가던지 다른 곳으로 여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저는 직장인이라서 시간이 딱 저렇게 밖에 안나고 친구는 세달간 여행 기간이 있는데 저 기간에는 동행이 없어서 제가 짧은 휴가를 내고 조인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가는길/오는길 한구간쯤은 같이 운전해서 움직여도 좋은데, 솔트레익으로 가는 항공권이 JAC으로 직접 가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거나 12,500마일을 요구하는 항공권이 안 나오더라구요.
친구도 옐로우스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옵션을 원하고 있어서요... 결론은 제가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
wonpal
2012-05-07 11:51:38
Yellowstone 이 보기보다 넓습니다. 이동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하도 오래 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호텔은 무지 비싸니 전 하루캠핑, 하루는 화장실 달린 호텔을 추천하고 싶네요. 캠핑이 절대로 싫으시다면야 전부 호텔로 하셔야겠지요. 따뜻한물 나오는 샤워시설만 있다면 절약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단 캠핑을 하실때는 혹한에 사용하는 슬리핑백 꼭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새벽에 무지 추워요. 전 8월에 갔었습니다.
레이니
2012-05-07 11:57:14
저희가 텐트등의 장비도 없고, 장비를 산다고 해도 계속 쓸일도 없고, 짊어지고 왔다 갔다 하기도 그렇고 해서 텐트치는 캠핑은 안하려고 해요.
호텔을 저렴하게 할 방법은 별로 없겠죠? ^^ 아마 공동 화장실/샤워실 있는 캐빈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는 침낭 정도만 사면 되겠네요.
marquis
2012-05-07 13:01:25
숙박은 무조건 안에 있는 산장 및 호텔로 하시길 강력 추천해요.
외부 호텔과의 거리가 꽤 멀어서 불편하고요.
지금 그렇게 방없어도 마일모아 사이트 확인하듯 자주 들어가서 확인하니 다 구해지더라구요.
저는 4일간 방 2개씩 구했습니다. 막판에 취소하는 방도 많이 나옵니다.
레이크 옆에 있는 호텔말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주변 호텔 가격과 비슷하고요.
bell
2012-05-07 13:21:30
저희 가족은 1월달에 호텔 예약을 해서 7월에 다녀왔습니다.
레이님께서 이미 Yellowstone에 대하여 조사하셨겠지만
8 자코스가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숙박 비용이 들더라도 엘로우스톤 안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공원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는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저희는 솔트레익 시티에서 렌트해서 5시간 정도 운전 해 갔는데 올라가는 길도 보기 좋고
특히 엘로우스톤 남쪽으로 들어가기 전 grand teton national park으로 가세요. 바로 서쪽문으로 가지 마시구요.
미국 자연 풍경 달력에 꼭 들어가는 정말 아름다운 장면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엘로우 스톤보다 여기가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렌즈는 망원과 광각을 필수 지참하시구요.
질문 있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조언 해 드리겠습니다.
jc
2012-05-08 01:52:52
다른 공항 대안으로서 Bozeman, Idaho Fall 이 있습니다. 공원입구까지 걸리는 시간은 잭슨이랑 비슷했던걸로 압니다.
숙소는 저도 다소 비싸더라도 공원내의 숙소를 추천합니다.
캠핑장은 Madison 이 바로 근처에 강이 있어서 좋았구요 캐년쪽의 랏지들은 100불 언저리였습니다. 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marquis 님 말씀처럼 계속 검색하면 찾을수 있을겁니다.
좋은 여행하세요.
레이니
2012-05-11 04:48:57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항공권은 가는편 UA가 200불 선이길래 그냥 현금 결제 했구요, 오는편은 과감히(?) AA 25,000 썼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숙박은 마지막날 하루는 Lodge로 구했고, 나머지도 가는날까지 열심히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각 숙소를 한번씩 돌면서 움직일까 하는데 좋은 생각일까요?
예를들면, 첫날 Old Faithful -> 둘째날 Mammoth -> 셋째날 Cayon Lodge -> 네째날 Grant Village 이런식으로.. 물론 Lodge 예약이 다 가능할지는 장담 할 수 없지만요.
그리고 식사는 옐로우스톤안에 있는 식당에서 전부 해결할 예정인데, 안에 레스토랑들 괜찮나요?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bell
2012-05-11 06:58:26
저희 가족은 각 숙소 주변에 있는 식당(햄버거, 샌드위치 등 먹을 수 있는 곳)에서 몇가지 주문을 했고
뜨거운 물을 얻어서 컵라면과 햇반(마이크로웨이브 이용)을 먹었습니다.
은근히 부러워하는 한국사람 같은 분들을 가끔 봤습니다.
레이니
2012-05-11 07:22:12
햇반과 컵라면, 김등을 공수해가야겠네요.
뜨거운 물은 돼지꼬리 가져가면 될 것 같은데 (전기 사용은 되겠죠? ^^), 마이크로웨이브 사용이 공원 안에서 (숙소? 식당?) 용이할까요?
armian98
2012-05-11 07:34:31
옐로우스톤이 넓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옮겨다니실 정도는 아닙니다. 특히 Mammoth쪽은 하루 날잡고 볼만큼 뭐가 많지 않으니 차라리 Old Faithful 쪽에 이틀 정도 머무시구요, 뒤에 이틀은 Canyon Lodge 괜찮습니다. 옐로우스톤 안에 있는 Lodge들이 대부분 좀 오래되어서 시설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성능 및 지어진 년도 등을 고려할 때 Old Faithful 지역에서는 Snow Lodge, 그리고 Canyon Village 쪽에 방을 구하실 때는 Standard Hotel Room 옵션으로 구하세요. 그래야 Dunraven Lodge나 Cascade Lodge로 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다른 분들도 얘기하셨지만, 이틀정도 (적어도 fullday 하루) 꼭 빼셔서 Grand Teton도 가보셔야 합니다. Grand Teton 내부 숙소들이 굉장히 비싼데, 그나마 가격이 괜찮은 곳이 Jackson Lake에 딱 붙어있는 Signal Mountain Lodge입니다. 시설은 역시나 그냥 오래된 Lodge이구요..
식사는 저도 대체로 자급자족 했기 때문에 식당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드릴 수는 없지만, 딱 한가지! Jackson Lake Lodge 식당에서 꼭 아침을 드세요. 식당이 두 개 있는데, 지금 이름이 딱 생각이 안나지만 더 비싼 식당으로 가셔야 통유리를 통해 멋진 Teton Range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비싼 식당이라도 아침은 괜찮아요. 그리고 저녁에 가면 어차피 역광이라 경치도 안좋고 창문 발을 다 내려놓으니 아침에 가셔야합니다.
제가 옐로우스톤(2박)/그랜티턴(2박) 있으면서 돌았던 일정을 대략 알려드리면요,
armian98
2012-05-11 07:39:13
아 그랜티턴을 저와 반대로 도시라는 말이 좀 오해가 있을 수 있겠네요. 오전에 안쪽길 오후에 바깥길을 도시라는 뜻이 아니구요, 경치는 무조건 바깥길이 더 좋거든요.. 오전중에 바깥길을 도시되 남에서 북 방향으로 도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Signal Mountain Lodge에 숙소를 잡으시면 좀 어려우실 수 있겠구요. Oxbow Bend는 정말 장~관입니다. 가을에 가시면 더 좋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ㅎㅎ
레이니
2012-05-11 07:50:46
감동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
Old Faithful Snow Lodge는 가격이 너무 쎄서 ($250선) 패스 했구요, OF 지역의 다른 Lodge들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안되면 West 입구쪽의 호텔로 가야할 것 같네요)
학생 겸 장기 여행자 친구와 동행이라 예산이 좀 타이트 하네요.
위의 일정 참조해서 계획 잘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Grand Teton 가게되면 추천해주신 레스토랑에도 꼭 들러보도록 하구요.
Grand Teton 가는 것은 동행과 상의 (혹은 설득)을 잘 해봐야겠네요.
보면 볼수록 4-5일에 끝낼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armian98
2012-05-11 07:56:50
Snow Lodge가 좀 비싸긴 합니다.. 처음 옐로우스톤에 도착하시면 올드페이스풀로 가셔서 각 Geyser들의 그 날 예상 분출 시간표를 받으세요. 그리고 전화번호가 하나 있는데, 그거 받아두시면 종종 전화 걸어서 분출 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에도 계속 업데이트 되거든요.
레이니
2012-05-23 07:07:55
한 숙소에서 2박/2박 하고 싶었으나, 가끔씩 하루하루 비는데 잡는 것도 쉽지 않네요. 여행일 다가와서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Shared bath도 있고 1 double room도 있으나 이정도면 선방한 것 같습니다.
7/4 - Roosevelt Roughrider Cabin Shared Bath ($77.88)
옐로우스톤안의 일부 식당은 미리 예약을 받는 것 같던데, 꼭 가봐라 하는 식당이 있을까요?
armian98님 추천대로 Jackson Lake Lodge 식당에서 첫날 아침은 먹으려고 하구요.
이제 숙소 해결됐으니 밥 해결에 신경써야겠네요.
Dominik
2012-05-23 14:43:21
숙소가 있으시다면 간단하게 끼니 떼울 수 있는 걸 준비 해가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05년도에 혼자 갔던 기억에 의하면 위 어느분이 말씀 하셨듯이 햄버거나 샌드위치, 샐러드 정도 밖에 먹을게 없습니다. 물론 비싼 가격의 스테이크도 있긴 합니다만 저는 가격 때문에 패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이 아마 거의 다가 호텔에 속해 있는 것인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8자로 거의 돌면서 3군데 정도에 갔는데 맛없단 생각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