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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사우스림 경비행기/헬기 여행?

orfeo, 2014-05-06 05:38:21

조회 수
483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한국에서 오시는 부모님 모시고 베가스 여행을 가게되었는데요.

비교적 짧은 일정과 5살 어린아이도 있어서, 여기 계시는 다른 분들 처럼 5시간 버스나 운전해서 가는 것 보다 경비행기 코스로 당일치기 사우스림에 다녀오려고 생각 중입니다.


웹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가서 그리 오래 있지는 않고 2군데 정도 포인트에서 30~40분정도 보고 돌아오는 것 같고요.

옵션으로 짧은 헬기투어도 있는 것 같은데요.


혹시 이 경비행기 팩키지 해 보신분들 있으시면, 괜찮은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3 댓글

개골개골

2014-05-06 06:07:04

Las에서 출발하는거 말고 캐년 입구에 있는거만 해봤는데요. 경비행기 아주 멀미 제대로 납니다. 승객 중 1/4은 봉지잡고 얼굴박고 있고. 1/4정도는 얼굴이 사색.

도로시

2014-05-06 07:12:27

저는 실제로 토봉투에 토했습니다;;;;;;;;;;;; 사우스림 가는 경비행기고~ 베가스 공항도 아니고 심지어 캐년 입구에서 탔는데도요;;;;;; (50분 정도?)

작년 경험을 거울삼아 올해 갈때 저희 시부모님 그냥 웨스트림 버스투어 신청해드렸어요~~ 그렇게 다섯시간씩 버스타는게 아니기도 하고 (세시간이었나??) 사우스림이 더 절경이다라고 해서 굳이 사우스림갔는데...스카이덱도 있고, 웨스트림도 나름 캐년 즐길만은 한 것 같아서요~ 


크리스박

2014-05-06 18:40:20

저는 전날 술을 많이 먹고 타서 쏠렸다고 생각했는데 ^^;;; 이런 원래 그정도였다니요...

도로시

2014-05-06 21:46:26

저도 놀랐었어요^^;;;; 순간 우우욱~~~ 그래서 오는 경비행기 안에선 필사적으로 잠잤다는 ^^  

그리고 다른 분들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처음 20분정도는 괜찮았던것 같으니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비행이라면 경비행기 / 헬기도 괜찮을 수 있겠네요  근데 헬기를 꽤 많이타는 신랑 말로는 헬기가 멀미 더 심한 편이라는데 괜찮으셨던 분이 많네요 ᄏ 도전 정신이 다시 스멀스멀 ᄏᄏᄏ 절경은 절경이니까요 ^^

계절마다

2014-05-06 07:21:01

저도 캐년 입구에서 출발하는 헬기는 탔었습니다. 멀미 전혀없었고 땅위로 날아가다 캐년에 진입하는 순간의 그 광경과 감동은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

edta450

2014-05-06 07:26:36

저도 경비행기를 옛날에 탔었는데.. 멀미가 좀 나긴 했지만 경치는 좋았습니다. 너무 수박 겉핥기라 아쉬웠죠.

사랑이

2014-05-06 10:18:55

둘다 타봤는데요.

캐년입구에서 타는게 더 좋았어요.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멀미는 전혀 없었어요.


베가스에서 타는 것은 높이 타다보니 별로 실감이 안나던데요.

그렇지만 캐년입구에서 타는 것을 안타본 제 친구는 좋아하더라구요.


orfeo

2014-05-06 11:38:01

캐년 입구에서 헬기를 타는 것 말씀하시는 거죠?

캐년까지는 어떻게 가신 건가요?

사랑이

2014-05-06 16:28:09

한국에 살때 미국에 단체관광 온것이라서 캐년입구까지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스모21

2014-05-06 11:38:24

저는 학회차 베가스에 다녀왔을때 (렌트도 안한 형편이라) 시간이 중요해서 베가스-사우스림 경비행기 신청했습니다.


당일 호텔 픽업 및 관광 후 호텔 드랍이어서 무지 편했는데요.

경비행기가 처음이라 좀 불편했습니다. 결국 돌아오는 길에는 좀 쏠리기도 했어요 -_-

관광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두 군데만을 보는지라 시간이 좀 짧은듯 했어요.

그렇지만 대부분 다른 분들은 그랜드캐년 특성상 (한번 보면 그뷰가 그뷰...) 이런 점은 크게 불편해하진 않더군요.


참고하세요 :)


orfeo

2014-05-06 15:38:45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답글 감사드립니다.

캐년입구에서 타신 분들은 거기까지는 운전해서 가신 건가요? 아니면 경비행기 타고 가셔서 헬기타신 건가요?
어느 한국 여행사에 물어보니, 가는동안 경비행기를 타고가면 굳이 가서는 헬기까지 탈 필요 없다고 해서 고민 중이거든요.
(그 여행사가 헬기 상품이 없어서 그러나 싶기도하고, 진짜 경비행기에서 보는거랑 별 차이 없을까 싶기도 해서요.)

거듭 답변 감사드려요.

개골개골

2014-05-06 17:06:11

그랜드캐년에서 헬기를 타본 경험은 없습니다만.


제대로된 헬기 (소방용 헬기 말고요, 관광용 잠자리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뷰를 보는 것은...


탁트인 바닷가 2층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면서 우아하게 석양을 감상하는 것과, 화물여객선 3등칸에서 쪽창문으로 바깥바다를 구경하는 것 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chopper1.jpg

chopper2.jpg


그러니까.. 꼭 두번째 사진 처럼 앞과 옆이 완전 유리로 된 관광용 헬기를 타셔야합니다. 일단 탑승감도 벤츠 못지않게 좋구요.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고 180도 뷰가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관람 가능합니다. 단지 비싼게 흠?


---------------------------


타시면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다행히 옛날 캄보디아에서 탄 사진이 어딘가에 남아 있었네요... 재력만 허가하신다면 헬기 정말 강추입니다!


IMG_6539.JPG


IMG_6546.JPG


IMG_6548.JPG


IMG_6551.JPG


IMG_6560.JPG


IMG_6585.JPG


크리스박

2014-05-06 18:42:51

캄보디아 후기 본 기억이 납니다. 여름에 베트남에서 갈까 말까 하는데... 저도 헬기한번 타볼까 생각중입니다. 예약은 직접 하신거죠 ?

개골개골

2014-05-06 18:48:20

뭐 얘약이랄것도 없이 머무는 숙소에서 전화 한통해서 조종사 부른거라서요 ㅋ

사랑이

2014-05-06 21:12:51

정말 멋지네요.

옆자리의 VIP석에서 앉아서 갈려면 물론 지역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겠지만

캄보디아에서는 몇분정도 비행에 얼마정도 내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개골개골

2014-05-06 21:23:15

VIP석이라기 보단 조종사 포함해서 4명 밖에 못 앉기 때문에... 결국은 Private Tour로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40분 비행에 $150 정도 했습니다.

도로시

2014-05-06 21:57:14

근데 저렇게 옆자리에 타면 조종사랑 얘기하면서 가야하나요 ?바로 옆에 앉아서 암말도 안하면 그것도 나름 뻘줌할 거 같은데 ᄒᄒ 그나저나 경치는 정말 좋네요 ~~~

개골개골

2014-05-06 22:13:55

서로 헤드셋 끼고 농담따먹기 하면서 여행합니다 ㅋ

사랑이

2014-05-07 00:01:46

그랜드캐년에서 여러사람들이 같이 타는 것이 일인당 150불이였던 것에 비하면 일인당 150불을 낸다면 훨씬 더 나은 조건인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뒷자리는 어떤가요?^^;;

개골개골

2014-05-07 05:47:26

아. 제가 말씀드린 150불은 40분간 헬기랑 조종사 렌트하는 비용이었습니다. 총비용.
그리고 뒷자리도 동알하게 좋습니다. 물론 상석은 앞자리입니다만 ㅋ

사랑이

2014-05-07 09:41:18

총비용이 150불이면 정말 좋네요.@.@

나중에 캄보디아 갈 일 있으면 꼭 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도로시

2014-05-06 21:52:48

현지 여행사 상품이 캐년 입구에서 헬기를 타는 것이라도 호텔에서 캐년까지 교통편 + 캐년입구애서 포인트까지 헬기 이렇게 구성이 되 있어서 교통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아ᄀ사

식사도 보통 포함이던데 제가 본 헬기 상품은 샴페인 한잔 하는 것도 있었던거 같아요  

도로시

2014-05-06 21:54:59

지금 태블릿인데 중간에 저 "아 ᄀ 사"가안지워져요 ;;;;;;;;;;; 백스페이스 안 먹히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ㅠ 무시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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