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형님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1101508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던 김미형님의 Blackout dates 호텔 예약 방법 꼼수(?)가 하얏트에서 이제는 안먹히는 것 같습니다..
몇 달전만 해도 하루나 이틀을 늘려서 예약을 했다가 온라인이나 전화상으로 날짜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Blackout date를 피했었거든요..
SPG나 매리엇 등 다른 호텔들은 아직 확실히 모르겠지만, 하얏트는 이 방법이 막힌 것 같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건데, P&C 예약을 위해 일단 방이 있는지 보고 전화로 예약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날짜에 방이 없더라고요.
김미형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하루를 늘렸더니 방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일단 Standard Rate로 예약을 하고 GP에 전화를 해서 날짜변경을 요청했지만 방이 없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지금 예약 돼있는 방의 체크아웃날짜를 바꾸면서, 동시에 P&C 예약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말씀하신 날짜에는 P&C로 전환이 가능한 방이 없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변경 시, 예전에는 단순히 캘린더가 뜨면서 날짜를 변경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날짜변경을 하려면 아예 검색을 새로 해서 방이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만약 방이 없다면 날짜변경도 불가능합니다.
전화로 변경을 시도해도 위와 같이 상담원이 그 날짜에는 방이 없다고 날짜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말해줍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정정 해주시고, 맞다면 많은 분들이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아윽. 김미형님 글 못보고 지나쳤는데, 저는 써보지도 못하고 막혔네요.
정말 유용한 트릭이었는데...아쉽습니다.
아쉽군요. 마일의 세계에서 이런 꼼수는 하나하나 막혀간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해질것 같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나는 방 타입이 너무 많아 어워드에 배정된 기본방이 약간 달라질수가 있겠구요 (벨리뷰 ,오션뷰등등) 두번째는 웹사이트의 문제나 아니면 흔히말하는 발전산문제가 있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발전산이면 전화를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문제들도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분명한것은 위 호텔들을 예약하다보면 레브뉴로 가능한 방이 보이는반면 어워드로는 안보이는방이 실제로 많이 있다는겁니다. FT에서도 쉽게 설명이 안되어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성수기 연말등에 특히나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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