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Paris Étoile 에서 묵어보신 분

빠리에선 아무래도 마모 공식 여인숙인 방돔장이나 칼슨을 이용하시니까 말씀하신 호텔 정보는 별로 없나봐요. (전 잘 몰라서 ㅈㅅ)

그저 18일동안 유럽여행 가신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도 방돔 하야트 넘넘 가고싶어요. ㅠㅠ 아무래도 아이가 둘이라 들어가지도 못하고 예약은 꼬일것 같고.. 포기해야겠죠. 에펠탑뷰가 좋다는 Etoile로 가야겠어요. 18일은..에효. 저질 체력에 한숨부터 나와요. 걱정이 앞선다는 애들 둘이나 데리고 ( 사실은 셋인지도...ㅎㅎ) 큰 애가 젤 말썽일것 같아요.

제가 지난 3월 파리갔을 때 이 호텔에서 첫 2박을 했었습니다.

위치는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있는 방돔등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나있지만,

에펠탑과 개선문을 보기에는 최고의 위치입니다.

제 첫일정이 에펠탑과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이었는데 위치가 딱 좋아서

도착 첫날 10분 정도 걸어서 개선문과 샹제리에 거리까지 갔었습니다.

대신 호텔로 돌아올 때는 택시탔구요.

기억에 개선문에서 호텔까지 7 유로 정도...

에펠탑에서 호텔까지 10~11 유로였던것 같아요.

호텔앞에 지하철 역 있구요.

다이다 트라이얼중이라 업글해줬는데 (스윗은 아니었음), 23층 or 25층해줘서 라운지 들락날락하고,

특히, 방이 에펠탑 View라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2박후 하야트 방돔으로 옮겼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Regency Etoile을 더 좋아합니다. (에펠탑이 바로 보여서, 밤에 하는 에펠탑 라이트쇼도 방에서 편히 볼수 있고..)

방은 좀 비좁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7,5살이었는데 침대가 하나여서 그냥 낑겨서 잤습니다.

방돔과는 달리 아른 2, 아이 2이라도 아무 얘기안하더라구요.

12, 9살이면 좀 더 비좁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데 이 호텔 피트니스룸은 완전 별로.

아령이나 다른 기구없이 러닝머신만 몇 대 있어서 완전 실망.

대신 좋았던 점은 밤에서 호텔 앞에 로컬 식당들이 많아서

밤참 Take-out 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길 건어 있던 샌드위치가게 추천)

2박후 갔던 하야트 방돔 주변은 10시 이후로 식당들이 문 닫아서

마음에도 없던 비싼(?) 룸서비스를 시켰었습니다.

소나무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내년에 예약해놨네요 ㅋㅋㅋ

오호!! 제가 알고 싶어하는것 딱알아서 답해주셨네요. 넘 감사드려요. 그럼 여기서 2박... 웨스틴 방돔에서 2박하면 되겠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흰 4월에 이 호텔 묵었었는데요. 4명이라 200 유로 (1박 당) 더 내고 스윗으로 옮겨야 했어요. 11살 (거의 12 살 다 된), 9 살 짜리들 데리고 갔는데, 다이아가 아니라서 그랬을까요? 11살 짜리가 좀 크긴커요, 5'3". 암튼 돈을 더 내서야 할수도...  참고로, 루으브 박물관은 paris muse 라는 곳에서 하는 6-12 살 짜리 위주로 하는투어 했는데, 우선 줄서는거 없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어요. 관계자 아닙니다.

루브루나 오르세이, 베르사유같은 미술관 박물관 가실거라면, 2 Days Museum Pass도 좋습니다.

줄 설때도 전용창구로 통과하니 시간도 절약되구요...

Shark님 안녕하세요! 유럽 여행 가시는군요 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후기도 부탁드려요 ㅋㅋ

네. ㅎㅎ 반가워요! 1월에 이태원 번개에서 뵜었죠.  내년에 유럽가신다고 하셨죠? 제가 요번에 애 둘 데리고 돌고 와서 생생한 정보 알려드릴께요. 쌍둥빠님도 오세아니아 지역 환상적인 여행되시고 후기 기대할께요.

아참, 그리고 이 호텔같은 경우 공항에서 여기로 택시타고 가실 경우 종종 운전사들이 Haytt Regency Etoile그러면 못 알아들을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 이름이 오랫동안 Hotel La Fayette이었기때문에 Hotel La Fayette이라고하면 훨씬 더 잘 압니다.

저도 처음 갔을 때 대뜸 샹제리에거리에 있는 하얏트로 데려다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공하에서 여까지 택시비 대략 55유로정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