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차 뾱뾱이 없이 차 문열기

오, 정말 좋은 팁인데요.

저는 그건 봤어요. TV 어떤 프로그램에서 실험까지 해서 보여준 건데요. 

차 열쇠를 입 옆 얼굴에 데고서 입을 벌리고 키버튼을 누르면, 더 멀리까지 신호가 전달되서 차 문 열수 있어요. ㅎㅎ

여러번 해봤는데, 정말 되던데요. (보기가 좀 숭해서 그렇지만요.ㅋㅋ)

점잖게 하려면 이렇게 휴대폰으로 하는 것이 좋겠네요. 바로 오늘 테스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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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리모콘이 휴대폰이 전달 할수 있는 주파수 대역으로 신호를 전달하나 보네요.  신기신기

ㅎㅎㅎ 정말 보기 흉하겠는데요....

이것도 일종의 확성기효과인가요? ㅎㅎ

희한하네요. 잘 기억해놓으면 써 먹을 일이 언젠가 있을 듯..ㅎㅎ

아... 소리 주파수로 컨트롤하는거였어요? 헐...

예전에 카시오 시계 중에서 전화번호부 기능이 있던 게 있었는데 전화기에 가져다대고 버튼 누르면 삑삑삑~삑삑삑삑~ 소리 나면서 전화가 걸렸던 기억이 있네요.

제 시계가 아니라서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비슷한건가요?

Genuine 공돌이분들 중에 이런 거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

음, 정말 신기하네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생활의 지혜입니다~

문제는 막상 이런 일이 닥쳤을 때 써먹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듯 해요... 몸에 익어야 하는건데, 전 쉽지 않을듯요 ㅠㅠ

뽁뽁이가 RF 이잖아요  우리가 안들리는 소리가 전화를 통해서 넘어가서 돼는거 아닐까요??

카시오 시계   전화거는것도 주파수가 흘러나와 전화기가 받아서 걸리는거나봐요..

전에 어떤 영화를 보는데  머리 빗에 껌종이를 어케 끼우고 어디에 전화를 건다음 그 머리빗을 입츠로 부니까

전화기에서 삐리릿 하더니   하는말이  넌 앞으로 평생 롱디스텐스 무료야   하더라고요..ㅎㅎ   신기하더라구요..

그냥 생각이나서...ㅎㅎ

ㅋ 완전 재밌네요. 오늘 집에 가면 꼭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차 문 여는 리모트는 보통 ~300MHz에서 동작하고 cell phone 음성은 ~800MHz에서 동작하는지라 어떻게 되는 건지 제 머리로는 아직 잘 이해가 안 되지만, 기다림님이 직접 해보셨다니 요거요거 앞으로 쓸모가 많겠네요. 예를 들어 아내가 locked out 되었을 때 제가 전화해서 제 키로 열어준다든가.. 보통은 그 반대겠지만요. ㅋ

혹시 리모트 키, 전화기, 통신사 등을 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흐음...

http://skeptics.stackexchange.com/questions/1806/can-you-unlock-a-car-using-a-cell-phone

http://urbanlegends.about.com/library/bl_unlock_door.htm

차종에 따라 다를까요?

개인적인 견해로 가청주파수 대역이 20~20000Hz (20KHz), 보통 휴대폰에서 전달하는 대역이 300~4000Hz (VoLTE는 3~4배정도 더되지만) 인데...

수백MHz대의 리모트전파(!)를 휴대폰 마이크(음성대역만 잡는)가 잡아서 다시 보내서 휴대폰 스피커가 (음성대역만 play하는) play 한다는건 도시괴담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기하네요 @_@

저도 실험해봐야겠어요 

이거 진짠가요? 사실이면 차량 보안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제 차에 대고 해봐야 겠습니다.

회사동료의 페라리를 훔치는 방법

1. 회사동료가 큰거 하러 가는 시간을 파악한다

2. 그 때 몰래가서 책상위의 뽁뽁이 소리를 녹음해놓는다

3. 동료가 회의할 때 사직서 내고 페라리 몰고 고고싱....

이게 될리가 없겠죠?

녹음해서도 열릴 수는 있다고 하네요. 100%는 아니지만 가능하다고 ...

http://juststepback.tistory.com/1525

그런데 전 주위에 페라리 가진 사람이 없어서..

저기.. 사직서 내기 전에 "되는가 한번 실험해본다" 스텝 추가해주세요.

예전에 차도둑들이 주차장 근처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가 차문을 여는 순간 remote control signal을 카피한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는데,

핸드폰으로도 훔칠 수 있겠군요. 급한 경우 유용할것 같아요.

뽁뽁이가 가청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보는데요, 기다림님의 차는 가청대역에서 매우 가까운 주파수를 사용했을지도. 

전화기의 마이크와 스피커는 사실 모두 가청주파수에 최적화되어있는데, 300 MHz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의아하군요. 마이크가 pickup한다고 해도, 전화에 필요없는 정보이기때문에, bandpass filtering에 걸려서 사라질텐데요. 

당연히 전화기의 스피커도 가청영역이 아닌 다른 주파수의 wave를 만들어낼 하등의 이유가 없겠죠. 정말 미스테리하네요.  

그렇군요. 제 차는 2013년 혼다 시빅이고 제 핸드폰은 아이폰 4s입니다. 와이프 폰도 아이폰 4s이구요.

이게 다 되는게 아니군요. 되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구...

ㅋㅋ 오늘 밤에 다들 자기 차로 테스트 해보고나서 후기 올라올것 같은데요.

다양한 차종과 전화기 결과가 나오겠네요. 

ㅎㅎ

많은 성공과 실폐사례가 댓글로 나오겠는데요.

갑자기 웃음이....ㅎㅎㅎ

제가 괜한짓 한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실패하시면 저를 원망해 주세요.

(마적단: 어 기다림이 된다고 했는데..

마적단Spouse: 어디서 그딴 말도 않돼는 소리 듣고 와서는.?!....)

제가 책임지고 해경(?) 아니 자동차 제조업체와 뽁뽁이 납품업체를 혜체시키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ㅋㅋ 제 차는 안되는 것 같네요.

리모콘 작동시키면서 녹음 한 다음에,

차에 대 놓고 재생해 봤는데 안 열리네요.

ㅎㅎ 도요타 삼성폰 입니다.

이참에 하나 장만 하시죠. ㅎㅎ

저는 실패했네요.

마침 와이프가 Costco 왔는데 필요한거 없냐고 전화와서 얼른 테스트해봤습니다.

차밖으로 나가서 문잠그고 다시 전화하라해서 해봤는데 안열린답니다.

와이프 차종은 BMW 528 이었고 전화기는 아이폰 4, 제 전화기는 갤3.

일착으로 다양한 차종과 전화기의 실험 실패사례 올립니다.

전화기로 radio frequency를 보내고 받는건 "불가능"합니다.(녹음기도 앙대요)

-21세기 RF 노예-

ㅎㅎㅎ... 기술적으로 말이 안되는 괴담입니다.

가청 주파수가 20kHz 인건 맞지만 일반 통화의 경우 4kHz 밖에 전달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고주파 RF 신호를 타고 상대방 수화기에 전달이 된다는 말인데... 그게 가능할리가 없잖아요. ^^

저도 실험을 해보았는데... 성공했습니다. 차량은 Honda Civic, 핸드폰은 iPhone4S. 

윗분 말씀처럼 핸드폰이 bandpass filter로 아주 높은 주파수의 리모컨 신호는 자동적으로 filtered out 됩니다.

그래서 작동되는 것이 신기하네요.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 있다는건데... 도대체 무엇인가요? 누구 전공하신분 없나요?

음... 제가 RF 전공은 아니지만... 진짜 이해가 안가는군요. 될리가 없는데........ -_-;;

논문 하나 내세요. ㅋ

제목: '세상에 안되는게 어딨니'

아웃겨................ ㅋㅋㅋ 

이제 iPhone4S만 있으면 Honda Civic 터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닌건가요? ㅎㅎ

오!

출근하고 이글 읽자마자 벌써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뭐 그때까지 기다리실 필요야... 점심때 잠깐 회사 주차장나가서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뽁뽁이 한번 눌러보라고 하시면 될텐데요...

않되고 실망하실까바 그게 더 염려되네요. ㅋㅋ 재미있는 하루 되세요.

회사에서 간단한 실험을 해봤습니다.

유선 전화기 스피커를 뜯어서 spectrum analyzer에 연결을 해서 나오는 신호음을 관찰 하였습니다. (제 셀폰을 뜯고 싶지는 않아서..)

뾱뾱이를 눌렀을때 스피커에서 나오는 신호는 "뾱뾱" 하고 나오는 소리 신호가 전부 였습니다. 그외에 다른 고 주파수 시그널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고는 자세히 생각을 해보니 스피커는 안테나가 아니기 때문에 RF signal을 출력하지 못합니다.

회사에 어르신께 여쭤 봤더니 혹시 At&t 전화기면 4G spectrum이 700Mhz기 때문에 뾱뾱이 signal 의 2nd harmonic (350Mhz x 2=700)이 전화기 앰프를 타고 좀더 멀리 나간거 같다.. 라고 하시더군요. (뾱뾱이 얼굴에 대고 누르면 좀더 멀리나가는것 처럼)

뽀너스

참고로 전화기 최대 출력은 27dBm(500mW), 뾱뾱이는 0dBm(1mW),  마이크로웨이브 오븐은 60dbm (1000W) 인공위성에서 지구로 쏘는 signal amplifier는 52 dBm (150W).

27dBm 은 작은 전력이 아닙니다. 장시간 핸폰 사용은 뇌 건강에 해롭습니다.

결론: 자동차키를 잃어 버리지 맙시다.

대충 안테나 gain 같은거 하나도 안따지고 자동차 receiver가 한 -50dBm을 받을수 있다고 치면 700Mhz에서는 거의 200m정도 나옵니다.

주의사항

정말 대충 계산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꼭 누군가가 반대쪽(차 근처)에서 전화를 받을 것도 없이 멀리서 전화를 아무데로나 걸면서 뽁뽁이를 시전하면 뽁뽁이 도달 반경이 늘어난다는 것이네요? 이것도 나름 쓸모가 있을 듯 합니다. ㅎㅎ

대도시에서만 살다보니 차라는 것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요^^; 뽁뽁이가.. 뭔가요?

ㅋㅋ 저도 해봤네요

뽁뽁이 신기하네요. 한번 테스트 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