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조금 이상한 질문이죠? ㅎㅎㅎ
상황은 이렇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CLE-BOS [USairways] 구간을 AA마일로 편도 발권한 것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BOS-ICN을 어떻게든 타 보려고 했거든요...[사연이 깁니다만 생략...]
그런데 이 연결하는 CLE-BOS 구간이 영 tight하고, 한번 갈아타고, 마음에 안드는데 다가, 편안하게 BOS-ICN 일정을 타려면 BOS에 하루 전에 가야할 지경이에요...
게다가 며칠전에 만난 고수마적이신 ㅇㅇㄷ님과 ㅅㄹ님에게 물어 봤더니 두분 다 분리발권된 여정을 당일날 빠듯하게 진행하는 것은 정신낙나 짓이다 라고하셔서...
오늘 마침 CLE-ORD-NRT-ICN으로 일정이 나오길래 확 변경을 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CLE-BOS 편도구간이 낙동강 오리알이네요... 취소 페날티 $150내고 AA 10k마일을 찾아 오려니 너무 아깝고요.... 버리자니 더 아깝고 그러네요...
해서 CLE-BOS 구간을 멀찌감치 몇번 일정 변경해 두고, 항공사에서 일정 변동되기를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AA마일이라서 일단 2015년 4월까지는 무료로 일정변경은 계속 가능한 표입니다.]
여기서 바로 요게 질문입니다. 언제쯤으로 이동해 두면 가장 변동될 가능성이 많을까요? US와 AA가 합병이 진행중이니까 연말 정도에는 항공 스케쥴도 많이 변동되지 않을까 하고 바래는 봅니다만... ㅋㅋㅋ
점장이한테 물어 볼까요? ㅋㅋㅋ
일단은 겨울로요(...) nor'easter 한 번 뜨면 일주일은 리펀드 문제 없으니까요(...)
저도 지금 AA랑 JAL일정을 통째로 바꾸게 생겼는데요. 특히 AA로 끊은 JAL 일정 이거 연기가 되기는 하나요?? 그리고 취소 페널티 $200 아닌가요? 전 아무래도 25K가 걸려 있다보니 $200을 내고서라도 찾아오기는 해야 합니다만..ㅠㅠ
AA마일은 변경수수료 없습니다. AA로 발권된 JAL도 마찬가지구요. 발권일로부터 1년 이내라면 언제든지 다른 일정으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말이죠. 지난번에 Hawaian이 끼어 있었던 티켓을 변경하려고 했을 때 타항공사가 들어있기 때문에 변경이 안된다고 했었거든요. 아마도 그 항공사의 항공기 번호 그대로 가면 변경수수료가 없을 수는 있겠지만 소위 AA의 방식대로 출발지와 도착지가 그대로일지라도 중간에 하와이안 같은 (oneworld가 아닌!!) 비행편이 있으면 추가 차지를 하더라구요.
구스님 결과는 아직 진행중인건가요?
네... 그냥 1월달로 옮겨 두기는 했는데... 기다려 봐야죠!
편도만 10k 조금 더내고 끊어둔 거라서, $150 내고 reinstate하기도 아주 애매한 마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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