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05
- 질문-기타 20691
- 질문-카드 11687
- 질문-항공 10191
- 질문-호텔 5198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2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1
- 정보-기타 8010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2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5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안녕하세요.
햇살이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늘 티어와 업그레이드 좌석과의 상관관계에 관하여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물런 지극히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3월에 시카고-인천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가지고 있던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예약하였습니다. 별 생각없이 탑승했는데....... 뜨악. First 자리르 주더군요. 헐.
서비스는 비지니스였구요. 자리만 First 였습니다. 대 만족 했었고....... 역시나 너무 오래타니깐 지겨운건 저도...... ㅠㅠ
일단 다들 올리시는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B777-200 이었고....
역시나 가는 내내 신나는 사육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하도 먹어서...... 소화가 안되더군요. 딱히 이름은 생각 나지 않습니다. 그냥 주는데로 먹었을 뿐이고...... 비지니스 예약이고 퍼스트로 업글되어서...... 비지니스 음식이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2K 좌석에 탑승 했으며....... 1A는 미국인 할배, 1D,G는 비었고, 1K는 비행기 조종사, 2A 는 중국인 젊고 돈많은 유부녀로 추정됨, 2D,2G는 중국인 젊은 여자와 남미계 젊은 남자의 연인, 2K는 비루한 저였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는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여기 까지가 탑승기였고.........
그럼 티어와 좌석 승급의 관계에서 생각 해 보겠습니다.
저는 아시아나의 그 흔한 골드도 없습니다. 그냥 실버죠.
그러면 어떻게 제가 비지니스에서 퍼스트로 되었냐? 곰곰히 생각 해 보면....
제가 출발 하기 하루 전날 출발 일자를 바꾸었습니다.
예를들면,
예약은 5월 29일 출발날짜로 하고 5월 11일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 예약을 5월 28일 출발날짜로 하고 5월 27일에 다시 변경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비지니스 예약에서 퍼스트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티어가 있는 사람은 어떠 하신가...... 살펴 보면. 아시아나 플래티늄 회원으로써....... 실 탑승만 어마어마 하게 하신 분이 계십니다.
이 분과 함께 동행할때면 언제나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서 만나게 됩니다.
근데. 업그레이드는 거의 가뭄에 콩나듯. 가끔 한번......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아시아나에 이렇게 충성해도. 거참. 쉽지 않더군요. 저야 뭐 비루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하지만 반면에 업그레이드 잘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아는 동생은 부산 김해공항 근처에서 기거 하고 있습니다.
이 동생의 특징이...... 땡처리 여행권을 아주 저렴하게 사서 애용합니다.
근데... 땡처리 저렴한 이코노미 좌석을 끊은 애가........ 비지니스........ 심지어 퍼스트도 타 본것입니다.
이 동생에게 비법을 물어 보니.
'형...... 저는 무조건 비행기 출발 30분 전에 공항 가요.'
'좀 일찍 가야 되는거 아니니?'
'저야 가방한개 메고 가는데..... 보낼것도 없고. 그냥 편하게 가면 되고. 그리고, 최대한 늦게가야 승급 잘되요. 헤 헤'
제 주위의 경험과 저의 경험을 비추어 봐서 결론을 내리자면....
제 경우를 봐도. 제 후배를 봐도. 제가 모셨던 분의 경우를 봐도.........
좌석 업그레이드의 경우 티어와의 상관관계는 희박하며 언제 발권을 하느냐, 언제 체크인을 하느냐....... 이 두가지가 핵심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는 최대한 늦게 예약하고 최대한 마지막에 티켓팅을 할 생각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At your own risk 입니다.
그럼.....
-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05
- 질문-기타 20691
- 질문-카드 11687
- 질문-항공 10191
- 질문-호텔 5198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2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1
- 정보-기타 8010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2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5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8 댓글
재마이
2014-06-05 09:32:43
저는 아주 예전에 델타에 가입도 하지 않았는데 파리행 비행기 비지니스 업그레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만석시 업그레이드는 정말 케바케입니다. 미국 항공사들은 아예 투명하게 상위석 자리 비면 만석 여부와 상관없이 티어에 맞춰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요 이름까지 공개합니다. 우리나라는 상위좌석이 비면 만석이 아닌 경우 그냥 빈 채로 가고 이코노미 오버부킹인 경우 빨리 빨리 처리해야 하므로 별 원칙없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혼자 가는 경우 잘 당첨되죠..) 아마 공항에 30분 전에 가시는 분들은 그런 것 때문에 당첨될 확률이 조금 높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좀 위험한 방법입니다.
맑은바람
2014-06-05 11:24:23
위험한 방법이죠. 저도 30분전에 공항에 도착할 만큼의 용자는 아닙니다. ㅋ 투명하게 티어 높은 사람이 올라가는게 타당성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 그 항공사에 충성 하겠죠.
edta450
2014-06-05 09:37:18
요새는 이런 op-up(operational upgrade, 승객의 요청과 관계 없이 좌석수급 때문에 업그레이드 되는 것)들도 승객 status에 맞도록 운영을 하려고 많이 노력들을 합니다. 장거리노선은 특히나요.
맑은바람
2014-06-05 11:25:19
그러게요. 저도 뭐 그렇게 생각 합니다. 높은 티어가 좋은 좌석 받는게 당연하지요. 아시아나도 그렇게 투명하게 운영되면 좋겠네요. 복불복 보다는....
마일모아
2014-06-05 09:59:02
그 동생분 30분 전에 공항에 나갔다가 비행기 한 번 놓쳐봐야지 정신 차리실 것 같은데요 =3=3=3=3====3
edta450
2014-06-05 10:02:44
+"재예약 가능한 항공편은 다음 주 수요일입니다 고갱님"
쿨대디
2014-06-05 10:49:51
ㅋㅋㅋㅋㅋㅋㅋ
맑은바람
2014-06-05 11:23:13
하하. 꼭 그렇게 전해 주겠습니다. 한번 놓쳐 봐야 정신 차리겠네요. 명언이네요. 간만에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