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이제 가족들은 OZ타고 한국으로 가고...

크리스박, 2014-06-09 14:41:16

조회 수
1743
추천 수
0

어제 오후에 SFO가족들 마중하고 왔습니다. 이제 미국방학 시즌이라 비행기가 꽤 붐비나 봅니다. 와이프 말이 비즈니스도 거의 만석이었다고 하네요.

연초에 UA mile이 devaluation된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예약해서 운좋게 방학 시작하고 바로 주말에 OZ 쿼드라 스마티움 비지니스 2자리 얻었습니다.

이런 소식 몰랐으면 열씸히 모으기만 했을텐데요 ㅠ_ㅠ 마일모아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진리의 아끼다 뭐 된다는...

이제 약 두달정도 temporally bachelor입니다만 출장의 연속이라 뭐 집에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래는 비행기타고 전송 받은 사진입니다. 아이가 편안한걸 보니 이제 마일은 0에 가깝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벌써 3번째 OZ 태워서 보냈는데 ^^;; 이코노미 탈때마다 뭐라 하는걸 보면 너무 일찍 spoil 한게 아닌가 합니다. 저는 3년전에 OZ타보고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ㅠ_ㅠ

그래도 본인보다 가족이 탈때 뿌듯합니다.

 

승무원이 와이프랑 아이랑 알아봤다고 하는데... 아마 기록지 어디엔가 있는거 아닐까 하는 추측도 들긴합니다.

나중에 return하는 일정인 ICN->PEK->SFO Air China biz/first class후기도 한번 올리겠습니다.

 

Park.jpg

10 댓글

디미트리

2014-06-09 15:19:10

멋지십니다. 이게 마일 모으는 보람이죠!

크리스박

2014-06-09 15:48:08

맞습니다. 이럴때 보람(!)이 팍팍 느껴집니다.

Wolfy

2014-06-09 15:24:17

이코노미 탈때마다 뭐라 하는걸 보면 너무 일찍 spoil 한게 아닌가 합니다. <-------급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조카 둘을 Yankees 구장 Legends Suites에 두어번 데리고 갔더니 그후에 다른 자리에 앉으니 왜 그 자리에 앉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왜 예전에 앉던 자리에 안앉구요...... 그 두번도 친구가 티켓을 준 덕분에  간거였는데.


친구도 이제 더이상 그자리 시즌티켓을 구입을 안하니 다시는 앉을 기회가 없겠네요....ㅠ.ㅠ

크리스박

2014-06-09 15:48:44

ㅠ_ㅠ 하아...그러게요 나이들면 아빠가 얼마나 열심히 마일 모았는지 알아줄라나요...

마일모아

2014-06-09 15:45:50

아이들 스포일되는 문제는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만, 바로 이 맛에 마일 모으는거죠. :)

크리스박

2014-06-09 15:49:54

와이프가 스포일 되는 문제는 혹시 해결책이 있을까요 ^^* 와이프는 아직까진... 나는 이코노미타도 되지만 할수 없이 같이 타는 거야... 라는 약간 츤데레(?!) 모드이긴 합니다.

Livingpico

2014-06-09 15:51:47

가족들 여행을 마일로 발권해주면, 마일은 좀 더 들고 아까운것(?)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편히 다녀와서 고맙다고 해주면, 뿌듯한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마일 잘 쓰셨네요. 그리고 나면, 그 후부터 카드 만들때 좀 수월 해지는 것도 좋은점중에 하나죠.ㅋㅋ

크리스박

2014-06-09 15:58:29

적당할때 확~ 써주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와이프가 주변 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해서 조금 멋쩍었다고 합니다. 아시지만 방학때 표 구하기가 워낙 어려우니까요...

저야 직항만 쓰면 아까워 하는 사람인데 와이프는 무조건 직항만 찾아서 OZ 발권 2장 잡은건 꽤 운이었습니다. 이젠 언제 탈지는 ㅠ_ㅠ;; 

쌍둥빠

2014-06-09 15:59:01

이거 염장글이죠? 부럽습니다.ㅜㅠ
두달간의 자유가 주어진다면 그까짓 비지니스표가 문제겠어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크리스박

2014-06-09 16:04:06

제가사는 이 시골땅에서는 할게 없는게 문제에요 ㅠ_ㅠ 그리고 그중에 벌써 한 3주는 출장계획이 잡혀있어서요 ㅎㅎ

목록

Page 1 / 6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14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62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7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5046
  1233

UR을 P2에게 넘기는 방법을 몰라 뻘짓한 이야기...

| 후기-발권-예약 8
비즈타즈아 2024-05-30 1269
  1232

델타에서 아이 (2~11세) 티켓 살때 체이스 트래블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 후기-발권-예약 2
Alcaraz 2024-05-28 910
  1231

부산으로 가시고 오시는 분들 버진으로 예약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18
10년계획 2024-05-23 2424
  1230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555
  1229

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15
belle 2016-03-17 2044
  1228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1
bonbon 2024-04-25 1600
  1227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5
kazki 2024-03-15 3418
  1226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7
Excelsior 2024-05-11 1941
  1225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킴쑤 2024-05-10 2069
  1224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8
낮은마음 2024-04-16 4649
  1223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2261
  1222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united's excursionist perk)

| 후기-발권-예약 8
소비요정 2024-04-29 1462
  1221

인천-파리/런던-인천 비지니스 항공편 (feat. 효도, 버진, 팬텀티켓 등)

| 후기-발권-예약 14
소비요정 2024-05-07 1363
  1220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7
후니오니 2024-04-26 4010
  1219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5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2510
  1218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6
Monica 2024-01-23 4316
  1217

에어 캐나다 지연/수하물 2주 후 도착 후기

| 후기-발권-예약 23
Charles플라자 2024-04-22 1338
  1216

저도 드디어 해냈습니다, RTW 발권!!!!!!

| 후기-발권-예약 57
  • file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4-04-16 3580
  1215

Virgin Atlantic이용 대한항공 이콘 방금 예약했어요 (버진 VS, SFO-ICN)

| 후기-발권-예약 19
moondiva 2024-04-08 2059
  1214

Virgin 으로 예약한 티켓 캔슬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5
  • file
스타 2024-04-09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