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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려도 너무 구린 힐튼(호텔 서비스 후기)

momo99, 2014-06-14 01:45:22

조회 수
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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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때문에 볼트모어 공항 근처 힐튼가든인에 묵었습니다.
늦게 일이 끝나서 첵인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방에서 락스냄새가 진동하더랍니다. 너무 심해서 프론데스크에 방 바꿔달라고 하고 다음날 아침주문하고 먹고 나올려니 서버가 빌을 보이길래, 골드멤버라고 했더니 우선 돈내고 프런데스크에 말하랍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돈내고, 팁까정 주고 첵크아웃 하기전에 아침식사비 얘기했더니 환불해주겠다고 하더랍니다. 뭐가 좀 이상하지요? 무료로 제공되야할 식사비를 우선 차지하고 환불해주겠다는게요. 남편이 우선 알았다하고 체크아웃한다음 저흰 잊고 있었네요.

오늘 체이스 빌페이를 할려고 들어갔는데 총 15불에서 13.23만 들어왔네요. 팁은 고스란히 드셨구요 나참. 팁준게 아까운것이 아니라 이것들, 장사를 왜 이런식으로 할까요. 고작 1불 넘는 팁받자고 한일은 아닐테고, 무관심하고 잘 모르는 손님들한테 아침값 받을려고 하는 것 같다고 남편도 얹짢아합니다. 뒷끝작렬본능 일어나서 아침먹고 힐튼본사에 항의이멜 넣어야겠습니다.

8 댓글

aicha

2014-06-14 02:46:30

흠...  그냥 제 개인적은 생각으론, 이슈가 있어서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해서 호텔에서 방을 바꿔주었고, 시스템이 좀 그렇지만 환불해주겠다는 아침식사비 환불해 주었으면, 향후 시스템/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안" 정도는 할 수 있겠으나, "항의"할 일은 없어보입니다만....  호텔에서 조직적으로 팁을 떼어먹는 것도 아니고, 팁은 서버에게 자발적으로 주신 부분이고 하면 (팁을 줄 때 다시 돌려받는 것 생각하고 주진 않잖아요..) 뭔가 대단히 억울한 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여행지기

2014-06-14 03:10:41

 팁은 어차피 나가는 것이니, 결국 조식을 제공하는 방식의 문제 인 듯 합니다.

쌍둥빠

2014-06-14 03:19:09

호텔에서 조식을 먹으면 그 비용을 룸차지로 돌리고 체크 아웃시에 한꺼번에 결제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식당내에서 결제를 하신게 문제의 시작인듯 합니다. (방은 바꿔줬다면 문제될게 없는거 같고요).

다음부턴 룸차지로 돌리시면 포인트도 더 쌓이고 결제도 한번만 하면 되어서 더 간단해질거에요. 

제니스

2014-06-14 03:47:48

힐튼 5성급에 묵어도 조식 골드 서비스 안내 잘 못받으실 수 있어요. 마지막 첵아웃할 때 환불해주거나 제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호텔의 서비스가 내 니즈에 맞춰서 마음 상하지 않게 물흐르듯이 잘 진행되면 좋겠지만, 그리고 단가가 비싼 호텔에 묵으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개런티된 것은 아니고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어딘가 실수도 있고 구멍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티어대접이라는 것이 내 마음이 우선 불편하니 저쪽에서 알아서 다 잘 해주길 바라게 되어 있어 항상 불안한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웬간한 선에서 만족되면 서로 서로 좋은거 아닌가 하면서 호텔 스테이하고 있습니다.

미국초보

2014-06-14 06:25:14

위의 댓글 반응을 바란 글은 아닌 듯 싶은데요? ㅎ

저도 방 호장실에 담배냄새가 너무 나서 얘기했더니 락스를 너무 뿌려서 잠을 못잔 경험이 있네요.

프런트에서 먼저 메니저에게 얘기해서 방을 바꾸지 못했으니 컴플레인하면 포인트 준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포인트는 넉넉히 받았지만 호텔 직원들 대응이 만족스러워서 결국엔 칭찬메일을 보내고 말았네요.

저도 첨엔 대우받지 못한 걸 무지 화나 했었는데 이제는 좀 잰틀해진거 같아요. 저도 가장 저렴한 호텔체인이었네요. ^^

롱텅

2014-06-14 07:09:55

- 골드멤버는 조식 또는 포인트, 둘중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확인하시구요. (체크인시 바꿀 수도 있습니다.)

- 프론트데스크 바로 옆, 몇걸음 안가면 보통 (아침 주는) 카페가 있지만, 그 몇걸음사이에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건 순전히 해당 테이블 서버의 경험이라고 봅니다. 알아서 빼주는 서버가 있는 반면, 프론트 데스크에서 처리하라고 하는 서버도 있습니다.

- 팁은 팁입니다. 하얏 다야가 빼준다고 어디나 다 빼준다고 기대하시면 안되요.   

봉다루

2014-06-14 07:17:43

힐튼 가든인의 경우 저번에 갔을 때 경험해 본 바로는,
체크인 할때 골드 멤버 조식에 대해서 물어보니, 750포인트 아니면 조식 쿠폰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조식 쿠폰으로 골랐죠.
사람 수 맞춰서 쿠폰 받은 후, 아침 먹을 때 서버에게 주었구요,
팁은 별도로 현금으로 내고 나왔습니다.
일 처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은 것 때문에 속상하셨을 것 같은데요, (제 기준으로는 맛있었던) 따뜻한 조식을 팁만 내고 드셨다고 생각하시면 좀 더 마음이 편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티어 혜택을 누리는 것이 낯설어서 항상 조심스러운데요,
그래서 호텔 체크인 할 때 꼭 무료 조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물어보고 있습니다. 호텔마다 조금씩 달라서요.
다음번에는 기분 좋은 경험 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kakyung

2014-06-14 11:39:01

무료 조식으로 제공받더라도, 팁은 매너차원에서 당연히 내야되는 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써봅니다. 할인쿠폰이 있거나 무료인 경우에도 원래 가격에 준하는 팁을 주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참 모모님 남편분께서 안그러셨다는게 아니라, 무료 조식을 제공받는 일반적인 경우 (서버가 음식을 날라다주는)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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