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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bec old town 레스토랑...

ThinkG, 2014-06-26 09:53:44

조회 수: 6777
추천 수: 0

곧 몬트리올하고 퀘벡에 놀러가요~

퀘벡 올드타운에서 점심 혹은 저녘 혹은 점심 & 저녘을 먹어야 할꺼 같은데 어디를 갈찌 몰라서 일단 yelp에서 찾아봤는데 대략 이렇게 뽑았는데 어떤가 해서요. 아래 리스트아니여도 상관없구요.

SPG에 묵으면서 페리타고 다녀올꺼라 올드다운타운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가 되야 할꺼 같구요. ^^

퀘벡 다녀오셨던 분이나 그쪽에 계셨던 분이나 아시는분 도움좀 부탁해요~ yelp보다는 다녀오신분 추천을 받는게 더 좋을꺼 같아서요.

Le Billig ($$)(418)524-8341 - DARK BLUE

526 Rue Saint-jean, Quebec City, Quebec, Canada

Le lapin sauté ($$$) (418)692-5325 - LIGHT BLUE

52 Rue Du Petit-Champlain, Quebec City, QC G1K 4H4

Cafe st-malo($$) (418)692-2004 - 홍합 - BLUE

75 Rue St-paul, Quebec City, QC G1K 4H4

ps. 홍합을 먹어야 하는데….cafe st-malo 괜챦을까요?

몬트리올에서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던

Bonaparte에서 식사 예약을 해 놨는데 기대되내요. ^^

또 몬트리올에서 식사 한번더 할만한 식당 추천도 좀 부탁드릴께요.

날씨가 많이 덥내요(동부) 이제 바베큐도 못하겠어요!!!

한국 화이팅!!

9 댓글

drgp

2014-06-26 10:14:10

Bonaparte는 가성비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ThinkG

2014-06-26 10:24:24

아 거기는 예약해 놨어요. ^^ 감사해요~

RSM

2014-06-26 14:09:22

또 놀러가나요? 언제 가나요?

ThinkG

2014-06-27 03:43:38

연휴하루 전에 가요~ 4박5일로….이번에 동부쪽 안오시나봐요. ^^

RSM

2014-06-27 08:24:35

저 애들 떨구러 가요. 토요일 새벽 도착해서 주일 저녘에 돌아가요..ㅜㅜ

ThinkG

2014-06-27 10:18:14

허미...

아니 애들 뱅기 태우고 형님한테 픽업오라고 하시면 될것을 애들 떨구러 힘든 일정을 하시나요? (하루이틀더 계시져? 저희집에서…)

그래도 주일에 얼굴 뵐수 있겠내요.

형수님은 안오시나요?

llcool

2014-06-27 08:40:58

몬트리올과 퀘벡의 식당 몇 군데 말씀드릴께요~

몬트리올

식당

게시판 댓글에 있었던 한국음식점 깐타피야에 가서 저녁을 먹습니다.

http://www.yelp.com/biz/kantapia-montr%C3%A9al

맛은 분식집 맛입니다. 너무 기대를 하시면 안 됩니다. ^^ 갑자기 김밥천국의 가격이 생각나서 망설여졌지만, 캐나다에서 팁포함 50불 이내에 저녁을 먹었음에 위안을 삼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맛과 가격 모두 만족입니다. ㅎㅎ)

식당: Mon Cafe

인터컨티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져에 나온 4200개가 넘는 식당 중에서 당당히 52위입니다. (http://www.tripadvisor.ca/Restaurant_Review-g155032-d3314911-Reviews-The_Mon_Cafe-Montreal_Quebec.html)

출근시간이 조금 지나서 들렸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좋습니다. 살짝 구운 크롸상 맛이 아주 좋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먹은 조식 중에서 제일입니다. 여행나오면 아침을 거의 먹지 않던 큰 애도 맛있게 크롸상을 먹습니다. 몬트리올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려서 아침을 먹고 싶습니다. ^^

식당: Bonaparte

마차를 타고나니 시간이 늦었습니다. 호텔로 급하게 들어가서 레이트 체크아웃을 부탁합니다. 그리고는 미리 예약을 한 보나파르테에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트립어드바이져에는 41위이네요. ㅇㅇㄷ님께서 비교적 저렴하게 프렌치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다고 추천을 하셔서 예약을 하였습니다. 마침 작은 아이가 잠들어서 평화롭게 식사를 했습니다. ㅎ 맛있고요, 좋아요~~(http://www.tripadvisor.ca/Restaurant_Review-g155032-d777728-Reviews-Bonaparte-Montreal_Quebec.html)

깨어있는 큰 아이를 위해서 햄 파스타를 따로 주문하였고, 어른들은 3코스로 시켰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4코스도 있다고 하던데요, 저희는 3코스만으로도 배가 불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맛있습니다. ^^

식당: Phayathai

원래는 Pho Lien 에서 쌀국수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이 닫았습니다. 다음에 찾아간 타이음식점도 닫았습니다. 몬트리올은 화요일에 많이 닫나요?? ㅎㅎ

다시 트립어드바이져를 보니 호텔에서 5분거리에 좋은 타이레스토랑이 있네요.. 그래서 찾아간 곳은 Phayathai 인데, 무려 4000개가 넘는 레스토랑 중에서 30위입니다. (http://www.tripadvisor.ca/Restaurant_Review-g155032-d707871-Reviews-Restaurant_Phayathai-Montreal_Quebec.html) 대도시에 오면 역시 이런 음식을 먹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5년간 먹었던 타이음식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관광, 운전, 물놀이를 해서 배가 많이 고팠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카레를 제외한 다른 음식들은 굿!이였습니다~

퀘벡시티

저녁을 간단히 피자로 먹고 (갑자기 트립어드바이져 접속이 안 되서 그냥 눈에 보이는 식당에 갔습니다 ㅎㅎ) 어두컴컴해질 때 호텔로 돌아옵니다. 호텔의 모습이 참 예쁘네요~~

관광

호텔에서 아침을 먹으려다가 일인당 $28이라는 말을 듣고는 호텔 아래쪽에 있는 petit champlain 으로 갑니다.

브런치가 좋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11시가 넘어야 여는군요.. 거리악사들의 공연도 보고, 골목골목 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토끼 그림이 있어서 설마하고 메뉴를 보았더니 정말 토끼요리를 하는 곳이네요.(트립어드바이져 11위, http://www.tripadvisor.ca/Restaurant_Review-g155033-d706118-Reviews-Lapin_Saute-Quebec_City_Quebec.html) 그래서 패스하고 다음 식당으로 갑니다 ㅎㅎ

식당: Bistro Sous le Fort

역시 트립어드바이져에서 찾았고 (14위, http://www.tripadvisor.ca/Restaurant_Review-g155033-d709166-Reviews-Bistro_Sous_le_Fort-Quebec_City_Quebec.html) 깔끔한 분위기에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뿌띤은 몬트리올에서 못 먹어서 시켰고요, 오리요리 맛있었습니다. 어떻게하다보니 브런치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필레미뇽도 시켰는데, 미디움웰이 다소 뻑뻑하게 나왔네요...

[팁]

보통 페어몽을 가려면 시내를 통과합니다. 오고가는 차량이 많아서 꽤 밀리는데요, 저희는 페어몽에서 출발하여 오른쪽으로 꺾어 little champlain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강을 따라 달리니 차도 밀리지 않고 참 좋았습니다. 들어오실 때에는 시내로 들어오셔서 다시 몬트리올 방향으로 나가실 때에는 외부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후 2시에 출발을 하였는데, 네비게이션의 시간이 40분이상 단축이 되었습니다. 시내는 차가 엄청 밀리더라고요. ^^

예니아부지

2014-06-27 09:33:43

댓글을 거의 후기에 가깝게 올리시는군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이래서 마모가 훈훈하다는...

ThinkG

2014-06-27 10:16:26

허거거...

쿨하십니다. 집에서 애들한테 되게 자상하실꺼 같아요.

정말 후기에 가까운 좋은 정보들 감사드리구요. 방향이 잡히는듯 하내요.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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