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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애기 낳은지 2주가 되었네요. 지금은 산후조리사님 덕분에 완전 편하게 지내지만 이제 2주뒤에 혼자 애기랑 집에 있을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
그래서 애기아빠랑 상의끝에 3주동안 애기아빠가 있는 밀와키에 가 있기로 했어요. 행복이는 태어난지 한달만에 비행기여행을 하게되었네요~
southwest 타고 내쉬빌-캔사스시티-밀와키 가는 일정이구요. 애기아빠가 토요일에 내려와서 일요일에 같이 타고 올라가요. 여기서 질문들...
미리 southwest 에 전화해서 lap seat 하려는 애기 있다고 얘기해야하나요?
싸웨 웹싸이트 보니까 birth certificate 가져오라고 하던데...이건 집으로 우편으로 오나요? 아니면 제가 어딘가 가서 띄어와야하나요?
카시트하고 프레임은 게이트앞에서 부칠수 있다고 하던데...이거 다들 커버 씌우시나요? 커버 사려고 보니 리뷰들이 영 안 좋아서요-.- 한두번에 찢어졌다는 리뷰들이...
비행시간동안 아기 내내 팔로 앉고계세요? 손목도 어깨도 안 좋아서 그런지 요즘 이 자그마한 애기 가끔 앉는것도 힘들던데...
애기엄마아빠님들...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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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lemoni
2014-07-04 18:47:03
저는 아기가 한달일 때는 아니고 3개월일 때 탔었는데요, AA에 미리 전화해서 랩차일드 추가 했었어요. 실제로 아기 관련 서류를 확인하진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번 탔는데 국제선일 때만 여권 확인하고 국내선은 그냥 통과...)
Birth cirtificate은 아기가 태어난 도시의 시청에 가시거나 살고계신 곳 시청으로 트랜스퍼 신청하시면 발급받을 수 있어요 (주마다 다를지도요 ^^;)
아기 안고 타실 때 가급적 복도석 요청하시고, 한달된 아기라면 슬링이나 베이비비욘 아기띠로 안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착륙시에 수유하거나 공갈젖꼭지 물려주시구요. 자는 아기 안고 있는 것도 산후조리 안끝난 엄마의 경우에는 힘들 수 있으니 아빠 품을 이용하세요 :) 손목 아픈 거 오래가더라구요...
만석 아니면 옆자리 하나 비워주기도 할텐데.. 체크인할 때 얘기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무사히 비행하시길!
duruduru
2014-07-04 20:24:51
손목과 어깨, 특히나 더 소중하신 분이니까 더욱더 조심조심.... 잘 다녀오세요.
쿨쿨
2014-07-05 01:46:04
violin77
2014-07-06 15:27:54
답변글 다들 감사드려요^^
베이비케리어 하나 준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