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라스의 햇볕이 저번주까지는 이상하리만큼 안 뜨거웠는데 이번주는 예전만큼 뜨거워지기 시작했네요.
역시 달라스 햇볕은 뜨거워야 정상인것 같습니다. ^^
이번주 수요일(7/9)에 3년만에 한국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직항타고 갑니다)
가족모두 3년만에 가는 거라 들뜬 마음에 있는데, 한국날씨를 확인해 보니 비행기가 도착할 때쯤
한국에 태풍 너구리가 온다는 군요. 이런 된장~~
이런 경우는 DFW 공항에서 결항이나 지연 뭐 그렇게 되는것인지 아니면 예정대로 출발하는 것인지요?
뭐 아직 며칠 시간 남아 있어서 상황은 유동적입니다만, 혹시라도 결항되거나 지연되면 항공편은 어떻게
다시 예약해야 하나요? 어떻게 되는 것인지요?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새로운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달라스발 대한항공의 경우 그 날 한국에서 들어오는 비행기가 두어시간 급유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한국에서 그 날 들어오는 대한항공편 운항여부를 잘 살펴보시구요. 태풍이 많이 심해서 공항이 폐쇄되고 한다면 달라스에서 출발 지연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지간해서는 캔슬되거나 하는 일 없으니 시간에 맞춰서 공항에 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마일모아님, 감사합니다.
일단은 계속 공항정보 주의 깊게 체크하면서 공항에 나가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세요.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7/06/0706000000AKR20140706040000004.HTML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5752.html
현재 예보로 보기에는 (한국 시각) 7월 9일 오후에 대형기조차 착륙을 못할 정도로 인천 공항이 전면 폐쇄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서쪽으로 방향을 튼다면 하필 딱 도착하실 시간대에 상황이 제일 안 좋겠네요.
최악의 경우에는 달라스에서 10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국 시각) 7월 8일, 인천에서부터 달라스행 출발을 안 시킬 가능성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참고로 몇해전인가 인천이 태풍에 직격탄을 맞았는데,
일부 일본 및 중국 착발은 캔슬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국제선은 떴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12시간씩 일찍, 혹은 늦게 출발하기도 했으니 스케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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