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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pico, 2014-07-11 05:09:10

조회 수
4332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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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댓글

순둥이

2014-07-11 05:49:54

업댓중인데 벌써 조회수가 후덜덜 합니다.  이거 삐끼치는 방법인가효 ===3=3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혼자만의 시간에 저녁에 소맥 하면서 1편부터 정독하도록 하겠습니다 ^^

-------------------------------

사진이 올아왔네요 ^^

보수동에 랍스터가 있다면 알라스카엔 연어와 넙치가 있군요.

Livingpico

2014-07-11 11:08:59

ㅋㅋㅋ 삐끼는요. 후기쓴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그리고 정리할 사진이 너무 많아서 어찌할지 잘 몰라서 막 헤메고 있습니다. 

제가 Fairbanks에서 정말 좋은 버페집을 갔었는데요. 거기에서 주는 연여구이 엄청나더군요. 

하늘향해팔짝

2014-07-11 06:10:04

피코님이 제대로 영감주셔서 내년에 알라스카 가기로 했습니다. 대한 항공 마일로 가는 방법이 있다길래 공짜로 한번 날라볼려구요. 오늘 아침에 울집 따님 빙하 사진 보여주니 좋다고 가잡니다. 후기 계속 부탁드려요.

순둥이

2014-07-11 06:24:47

1년전에 댄공 마일은 2만으로 알라스카 항공 이용하셔서 미국내 (알라스카 포함) 또는 3만으로 하와이안 이용하셔서 하와이 왕복이 쵝오라고 공부했습니다.  지금도 변동 사항이 없는것으로 압니다.

Capture.JPG

Livingpico

2014-07-11 11:09:47

진짜 가시기로 하신거예요?  순둥이님이 붙여주신것 처럼 댄공으로 가는 방법 있습니다. 가족여행하기 좋으실거예요. 

기다림

2014-07-11 06:12:00

배의 작명센스가 정말.....

 

미드나잇 선을 타고 한번 나가보고 싶네요. ㅎㅎ

 

후기 고맙습니다.

Livingpico

2014-07-11 11:10:21

저도 저 배 이름들보고서 신기해서~~@@

기돌

2014-07-11 06:16:02

처음으로 백곰이 나오는군요.^^ 몇일 이런 경치만 보고 계시면 돌아오기 싫으시겠어요.


이제는 생선 사진들이 ㅎㄷㄷ 회좀 드셨는지요...

Livingpico

2014-07-11 11:11:58

회는 못 먹었구요. (차도남님 만나뵈었으면 먹었을텐데, 제가 시간을 못 만들었어요. ㅠㅠ)

5일에 Fairbanks에서 아주 맛있는 집에가서 연어, 프라임 립, 게다리 실컷 먹었습니다. 

포비

2014-07-11 07:28:07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젠가는 알라스카로 고고~~~ 

전 초고추장 준비해가야 겠네요... 와사비도. 

Livingpico

2014-07-11 11:13:51

감사합니다, 포비님.

초고추장도 좋구요. 연어는 소금장에 김에 양파넣어서 먹어도 맛 좋지요.  저도 지금 먹고 싶습니다. 

담엔 진짜 배타고 낚시를 나가야겠습니다. 배에서 바로 회쳐서 먹어도 맛 좋겠어요. 

차도남

2014-07-13 12:09:37

제가 지금 타주라서 답변을 잘 못 드리지만 제가 예전에 제 소개에 댓글에도 말씀드렸는데 알라스카 생선은 절대 잡은 후 바로 회로 드시면 안됩니다. 고기들이 대부분 커서 기생충들이 많아서 반드시 적어도 3일정도 냉장고에 얼렸다가 드세야 해요.. 잘 못 하면 집에 못 돌아가실 수 있어요..ㅎㅎ

Livingpico

2014-07-13 12:46:19

ㅋㅋ 기억나는것 같습니다. 회를 바로 먹는 사람은 한명도 못 보긴 했어요.

봉다루

2014-07-11 07:55:10

막 잡아온 물고기들 너무 신선할 것 같아요. 침이 줄줄...

나루 스시 한번 가야겠는데요...

Livingpico

2014-07-11 11:14:21

흐흐.. 나루스시~~

블랙커피

2014-07-11 08:06:19

와, 물고기들 먹고싶어요! :)

Livingpico

2014-07-11 11:15:01

시간만 더 있었으면 몇마리 저한테 죽었었을텐데요. 아쉽군요. 

RSM

2014-07-11 08:11:39

아.. 초장 가지고 가야 하나요?

Livingpico

2014-07-11 11:15:31

앵커리지에 한국장이 있을것 같은데요? ㅋㅋ

업글주세요

2014-07-11 08:30:20

이게 지난 번에 말씀하신 기차를 개조한 호텔이군요.. 생각했던거 보다 좋아보이네요.. ^^

중간에 나오는 생선이 계속 노려보고 있어서 깜짝놀랬어요.. ㅋㅋ

Livingpico

2014-07-11 11:16:17

네, 저게 그 기차로 만든 호텔입니다. 안에 좋아보이는데, 저 사진에도 선풍기가 보이네요. 역시 에어컨이 없나봅니다. 

기돌

2014-07-11 11:21:17

홀리데이인이 위치 좋은곳에 있지만 3연박이 문제군요. 참 생선회 드셨다고 하셨나요? 구경만 하신듯 해서요... (아 못드셨군요. 생선이 아주 싱싱해 보이던데요)

현지분들과 많이 어울리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피코님처럼 영어 잘하면 좋겠어요.

Livingpico

2014-07-11 11:24:35

드날리 갈 일정에 바빠서, 생선은 저렇게 구경만하고, 잡아온 사람들한테 이것 저것 물어봤어요. 저 생선 잡는 빨간셔츠의 아저씨는 막 물어봐도 한마디도 대답 안하더군요. 생선잡는데 신경 쓰이나봐요.

담엔 포인트 더 모아서 3일밤 가야겠습니다. 저번에 8만 털고, 이제 조금씩 모아서 2만 남았습니다. (빅윈 언제 하나요?)

똥칠이

2014-07-11 14:09:10

아주 만선이군요. 

주말에 코스코가서 연어 사다 먹어야겠어요. 

사실 저도 지난번 빅아일랜드 갔을때 배타고 나가서 아히 참치 한마리 낚았었는데요 요리해 먹을 방법이 없을듯 해서 아저씨들 드리고 왔는데 두고두고 생각나고 아깝네요. ㅋ 

Livingpico

2014-07-11 18:36:48

배들이 계속 들어오는데, 계속 신기한 장면들이 속출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똥칠이님께 참치 받은 아저씨는 본인이 잡았다고 했다! 에 한표!! 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아깝습니다. 그냥 살 몇점만 잘라 드셨어도~~

똥칠이

2014-07-11 19:36:08

그러게요 제가 쓸데없이 비위만 약해가지고 예전에 송어 낚시한것으로 매운탕 끓인걸 하나도 못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부터 아저씨들한테 뭘 잡든 우리 절대 주지 마라고 말했는데 요놈의 주둥이;;;; ㅠㅠ 

'인어'공주

2014-07-11 15:20:27

와 어느새 6편까지 

너무나 재밌게 읽었어요 

호텔 대박 ㅋ 선풍기 죽이네요 

현지인에게 아침도 얻어먹고 피코님의 인기는 알라스카에서도 식지 않는군요  ^^

저녁에 연어 먹었는데 싱싱함 연어는 때깔이 달라보이네요 

Livingpico

2014-07-11 18:43:03

6편에서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내일부터 잠시 출장이라, 한편쓰기도 힘들겠어요. 담주에 또 하나씩 올려볼께요. 내용을 안까먹어야 할텐데, 큰일입니다. 

Carol아줌마와 같이 식사한것도 굉장히 우연... 운이 좋았어요. 나머지 여행 일정에 대해, 조언도 많이 해 주었구요. 

animate_emoticon%20(35).gif

Alaska State Bird가 Mosquito 라고 알려주시더군요. ㅋㅋㅋ

(진짜 State Bird는 http://www.statesymbolsusa.org/Alaska/bird_willow_ptarmigan.html 이예요. 얘네들 사진도 나중에 나옵니다.)

Alaska State Fish는 Chinook Salmon이란것도 이분께 들었습니다. 짧은시간에 많은걸 배웠어요. 

람보누구니

2014-07-11 15:30:27

너무 자세한 후기와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알라스카까지 가셔서 잡 오퍼 받고 오신겁니까??? 연봉협상까지 마루리 짓고 오시지 그랬어요?^^

Livingpico

2014-07-11 18:44:14

같이 식사한 아주머니가, 뭐 여러가지 큰거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하는 일을 물어보시더니, 그렇게 이사 올 맘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시데요. ㅋㅋㅋ 연봉은 뭐.. 잘 모르겠습니다. ^^

디미트리

2014-07-11 17:30:20

갓 잡아올린 생선 맛은 끝내주겠죠? 첨 보는 아주머니한테 아침식사도 대접받으시고, 피코님 인기 좋으십니다.ㅎㅎ

Livingpico

2014-07-11 18:46:02

그냥 지나가다가 만났는데, 그날 Seward날씨가 비가 올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산에 갈까, 아니면 수족관을 갈까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만나서 날씨얘기하다가 밥까지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진짜 제가 대접하려했는데, 처음부터 돈 같이 내시겠다고, 서버한테 말 하시더라구요. 

롱텅

2014-07-13 10:57:18

누님이 아직 Ms... 노...오처녀... ㄷㄷㄷ

Livingpico

2014-07-14 20:08:59

설마요~~?? ㅋㅋㅋ

쌍둥빠

2014-07-13 17:24:37

아주머니 숙소까지는 피코님 사모님과 함께 가신거죠?? ㅋㅋ

핫한 알라나에서도 핫하신 피코님이시라 알라스카에 며칠 더 계셨음 빙하가 녹았을 수도요... ㅋㅋㅋ

Livingpico

2014-07-14 20:09:33

ㅋㅋ 쌍둥빠님의 상상력~~. 와이프랑 같이 다녀왔죠. 

armian98

2014-07-14 08:26:31

동네는 아담한데 두른 풍경은 세계 1등이네요. 연어 한 마리 안 집어오셨나요? 넘 맛나보입니다. -ㅠ-

Livingpico

2014-07-14 20:11:34

연어는 나중에 식당에 가서 원없이 먹었습니다. 맛이 정말 좋더군요. 

경치는 엄청났구요. 앞으로 가는 곳에도 더 좋은곳이 많긴 한데, 아직도 이곳이 너무나 기억에 남습니다. 

딴짓전문

2014-07-14 20:30:30

으아~ 엄청난 여행기 시리즈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런 대박 후기를 보고 나니, 사진 몇장으로 허접하게 여행 후기를 올려보려했던 제가 너무 부끄럽사옵니다. 

그냥 조용히 접고, 능력자분들의 후기들이나 닥치고 감상해야겠어요. ^^


내년 여름쯤 알라스카를 노리고 있었는데, 저도 알라스카는 크루즈밖에 방법이 없는 줄 알았어요. 

피코님 정보들 몽땅 스크랩 해 놓고, 육로를 달리며 여행하는 방법을 이제부터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vingpico

2014-07-14 22:59:05

여행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요. 대박후기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로 여행하면 구경하는게 많아서 좋기는 한데, 운전이 조금 고되요. ㅋㅋ

peko1004

2014-07-14 21:12:24

캬~~이렇게 자세히, 친절히, 후기를 작성하셨군요. 바빠서 이제야 다봤어요. 화장실 없은방,,,,,,, 은 가면안되고 피쉬먹게 초장준비,,,,,,,, 은 꼭해야겠다, 라는 나의 다짐.

Livingpico

2014-07-14 23:01:10

차도남님께서 다시 말씀해주셨는데, 생선은 배에서 잡아서 바로 먹는거 아니랍니다. 초고추장 준비 안하셔도 되요. ㅋㅋㅋ

화장실 없는 방은 처음부터 알긴 했는데, 그냥 싸서 잠만 잘거니까 해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침대가 좀 후져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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