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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회항이 아침 7시구요. 비행기가 1시30분 경이라, 3-4시간 관광꺼리가 필요한데요.
연로하신 두분과 돈쓰는거 좋아하지 않는 집사람이 갈만한 곳이 마이애미에 있을런지요. 항구쪽이면 더 좋구요.
거리로 봐서는 마이애미 비치가 가깝기는 한데, 젊은애들 득시글 한곳에 가봐야 재미도 없으실것 같고.
혹시 괜찮은 볼거리+식당 정도 있으면... 식사하고, 소화겸 산책들 하시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가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가지도 않는데 이런거 알아봐야 되네요. 쩝.
3-4일간 바다는 지겹게 볼테니 (해변도...), 꼭 바닷가가 아니라도 상관이 없을듯 합니다.
참, 요즘 보니 I-94 paper form은 아예 없어졌다는데, 무비자로 오신 두분의 경우 특별히 준비해야 되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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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현
2014-07-16 05:58:56
Bayside Market이랑 Bayside Park어떨까요?
유리구두
2014-07-16 08:19:09
제가 마이애미 사는데요.. 요즘은 날씨가 무덥고 습해서 (75~90도 사이) 연로하신 분들 모시고 어디 가는거 비추네요
말씀하신 Bayside Market 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시고 마음 편히 공항에 가서 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루즈 여행이 몇 월인지 안적어주셔서 이정도 답변밖에는 드릴게 없네요... 마이애미는 요즘 비수기예요 ^^
미국초보
2014-07-16 16:00:14
Miami Children's museum 이라는 곳에 가시면 바닷가에 공터같은 곳이 있습니다. 아직도 공사중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곳에 도시락 싸가셔서 차안에서나 그늘에서 비다 건너 전경보면서 도시락 드시면 좋지 않을까요?
요기가면 거리공연도 가끔하고 낚시하는거 구경도 재미있고 그렇습니다. 근데 좀 외지고 공사해서 휑할수도 있어요. 어르신들은 전혀 안 붐벼서 좋아라 하시지 않을까요?
지금보니 뮤지엄에 서브웨이 있으니 발길이 시푸드나 크랩을 사서 도시락으로 드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여긴 사람들이 잘 몰라요. 공사 중이라.. ㅎㅎ
현
2014-07-17 02:44:33
Norwegian port가 저 dodge island에 있는것 같은데요. 거리 얼마 안되는데, 다 걸어 다닐수 있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베이사이드 마켓->베이프론트 파크-> 바이센테니얼 공원 (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등등등 걸어다니심 좋을듯 합니다. 아... 그리고, 당장 이번주에 내려가시고, 담주에 돌아오실 예정입니다.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다른곳을 가는것 보다는 항구 근처에 있다 비행기 타시는게 제일 좋은 옵션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