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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N 표 관련 생각해보기

두다멜, 2012-05-15 16:49:26

조회 수
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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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GN발 대한항공 표가 부활했고, 바야마에서 승객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이걸 타? 말어?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요.


나는 무조건 탄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실 필요 없이 오케이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아리까리 하신 분들은 하나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노쇼 관련인데요,

승객이 표 구매 후 노쇼를 하면 항공사측에서 표 가격을 정산하여 승객에게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아무런 문제 없이 넘어가지만, 이 건은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일단 재결제 후 나중에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바야마측에서 취소수수료를 부과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21 댓글

키아

2012-05-15 17:03:29

아마도 노쇼를 할 사람이 많다고 예상하고 미리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요.

어짜피 T&C 에 노쇼에 대한 제재는 있을것 같으니까요.

피해보시는 분들 없기를 바랍니다.

그냥 어마어마한  일등석 항공요금을 확 청구해 버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우토반

2012-05-15 18:28:35

제 가격을 주고 구입한 표의 no-show는 괜찮은데, 이 경우는 문제가 될수 있다......음....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애기긴 하네요.

요게 아마 여기계신 마적단분들에게는 다 해당될 만한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RGN까지는 어떻게든 가실거고, 그 다음 리턴편에서 ICN에서 no-show 할 가능성이 무척 많으니까요....

 

FT나 이런데서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wonpal

2012-05-16 14:00:06

전 일등석 제가격 주고 샀네요.... 1700불. ..ㅎㅎ
남들 세배면 제가격 아닌가?

저도 노쇼도 고려하고 있네요.....혹시 새로운 정보얻으시면 저도 꼽사리 낄께요...

아우토반

2012-05-16 15:07:23

ㅎㅎ 3배가 넘을거 같은데염....--> 못을 박아드리네염...ㅋㅋ

저는 내년 1월꺼는 450불짜리구요. 요건 홀딩 예정

8월꺼는 550불짜리인데...취소해야할듯...

혈자

2012-05-15 22:44:14

흠~ 저도 마지막 일정은 날리려고 생각했었는데 고민해야 하나요 ㅎㅎㅎ 전 뒤의 일정이 올해 말이라 두고 볼 여지가 있겠네요 ^^

duruduru

2012-05-16 15:28:11

상식적(법적?)으로 생각해 봐도, 자기 이익의 자기포기(추후 일정 노쇼)는 그 자체로 이미 불이익을 받은 건데, 거기에 또 다른 불이익(추가 청구)을 부과하는 것은 소위 이중처벌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것은 DOT보다 더한 불법부당 조치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DOT 문제는 특별한 사정변경이나 예측불가의 또는 귀책사유 없는 돌발사태(이번 양동이 환율 착오사태)에 의한 것이라 항공사측에서는 법적으로도 한번 다투어 볼 여지가 있겠지만, 정서상 또는 이미지관리상 또는 관리감독기구의 권고성 협박에 굴복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honor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노쇼, 특히 마지막 구간의 노쇼에 대한 추가 청구는 아무리 봐도 법적으로 넌센스인 것 같으네요. 혹시 우리 눈에 안 띄는 3-4포인트짜리 작은 글씨의 약관이나 내규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로 무조건 법적 근거가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거대 회사와 일반 소비자간의 소송에서는 보험사 약관 같은 것도 때로는 상식적 수준을 넘어 서는, 아주 많이 부당한 조항에 대해서는 법이 용인해 주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법적인(금전적인) 조치와는 별개의 실질적인, 예를 들면 노쇼 고객의 블랙리스트에 올린다든지 하는 거야 내부적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법적인 것은 아무래도...

결국, 제 돌팔이 생각으로는, 발권문제는 법적으로 안 해 줄 여지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해 줄 수밖에 없는 사안인 것으로 보이구요. 노쇼문제는 법적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기껏해야 실질적으로 앙심을 품는 정도의 사안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만일 제 생각과 다르다면요? 역시 마지막에는 마모님의 지혜가 항상 도움이 됩니다. AYOR~!

두다멜

2012-05-16 15:30:07

우와 역시 문과!

어제 혹시나 하고 대한항공 운송약관에 대해 읽어봤는데, 노쇼의 경우 항공권을 취소할 수 있다 라고 씌여져 있는게 다였습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의 경우는 법이 허락하는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써있더군요.

상식적으로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이런 리스크도 있겠구나 하는건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말그대로 at your own risk이니까요.

wonpal

2012-05-16 17:10:51

ㅎㅎ

I will take the RISK then!

dd님의 분석과 ㄷㄷㅁ님의 T&C 연구에 힘입어 노쇼 결정합니다. 미얀마 두번가기는 좀 .....

스크래치

2012-05-16 17:19:28

미얀마 두번가기는 좀 미얀하신가 봐요.

wonpal

2012-05-16 17:25:52

ㅋ~~

duruduru

2012-05-16 17:27:56

그러네요. 범아라면 몰라도.... 그러면 티거님이 얼마든지 해결하실 텐데....

기다림

2012-05-16 17:38:45

이것 두루두루님 아닌것 같아요. (글이 너무나 논리적이라...)


개콘에서 좁은 방에서 한가족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풀하우스 코너 있잖아요...

거기서 엄마가 하는 말투로...


넌 두루두루 아니야? 

혈자

2012-05-16 20:38:14

두루아냐.... 넌... 좀 그래..

 

이건가요? ㅎㅎㅎ

duruduru

2012-05-16 20:40:56

사실은 지가 개콘을 전혀 모르는 통에 요즘 언어지진아 부류에 속한다는....

기다림

2012-05-17 03:40:49

맞아요! 역시 혈자님의 혈을 집어주시는 군요.

duruduru

2012-05-16 22:35:14

이제부터 좀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며 살아야겠군요. 반성합니다.

wonpal

2012-05-17 03:33:20

ㅎㅎ

dd님을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 원래 논리와 잘 노시는 놀리기의 대가 이십니다.

wonpal

2012-05-17 06:54:26

RGN 에서 몇시간이나 필요할까요?

타이항공으로 알아보니 아침 저녁 두개가 있던데...

아침은 너무 빠르고 저녁은 한시간 밖에 안되고...

AJ

2012-05-22 14:13:57

오늘 발권했는데, 타이가 노선을 하나 추가한 모양입니다.  12/30일 TG 301로 1시 출발 1:45분 도착이 있네요.  저희는 들어갔다 바로 나오려고요.  참고하세요.

wonpal

2012-05-23 04:42:58

감사합니다.

 

전 어제 ICN-BKK-RGN 비지니스로 발권했는데 1시 뱅기는 안보이더라구요. UA 마일 22500썼습니다. 댄공으로는 BKK까지만 3만이 필요한 여정이었는데......ㅎㅎ

청솔모

2012-05-23 04:45:58

오! 완전 좋은 정보네요. 이걸로 몇날며칠을 머리 끙끙했는데.. 감사... 

----------

검색해보니깐 10월 28일 이후부터 추가한 모양이네요. 그때는 방콕 1시 출발, 양군 1시 45분 도착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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