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후기) 북유럽: 아이슬란드 + 노르웨이 FJORD 여행기 (1편)

Hoosiers, 2014-07-30 02:39:53

조회 수
2404
추천 수
0




마모 가입후, 다른 분들 후기만 보다가, 제가 직접 사진 올리고 써보니, 너무 어렵네요. 좋은 후기 올려주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

저번주 부모님 모시고, 아이슬란드 + 노르웨이 여행 갔다왔습니다.

어디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개골개골" 님이 올려주신 북유럽 여행기를 보고, 감명 받어 쪽지로 몇가지 여쭈어 보고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모를 안지 얼마 안되었을때 여서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해 논 상태여서, 마일은 하나도 쓰지 못했지만, 여러 카드 신청 한것 스팬딩 채울수는 있었습니다. 내년을 기약 해야 되겠죠? ㅎㅎ


우선 저의 일정은


7/20~7/24: 아이슬란드 [ JFK 공항서 7월 20일 저녁 8:50분 출발, 아이슬란드 다음날 새벽 6시 도착)

7/24~7/27 노르웨이 (Fjord 운하 투어)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너무 비싸고 (햄버거 15~20불), 식당도 없고, 온통 사방엔 자연 뿐이였습니다

숙소는 호텔이라기 보다, 유스 호스텔, 모텔에 가까웠구요.. 특히 한군데는 화장실, 욕실이 기숙사 같이 공동이라, 부모님이 당황 하셨던.. ㅋㅋ


IMG_0120.JPG


처음 타보는 아이슬란드 항공 입니다. One World, Sky Team, Star Alliance 어디에도 가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은 마일 어떻할까요..


IMG_4203.JPG  

IMG_3856.JPG  


비행기 탈때, 아이슬란드 물 한병 공짜로 줍니다.. 물 주시던 분 빼곤, 젊고 키도 큰 아이슬란드 스튜디어스.. 미국 항공사 보다, 더 친절 하였습니다. 하지만 터프 할때는 엄청 터프.. Seat Belt 싸인이 나온후 승객 한분이 화장실 갈려고 일어 났더니, 소리 칩니다.. 싸인 안보이냐고, 빨리 앉으라고. ㅎㅎ


IMG_0131.JPG  

IMG_0147.JPG  


오르간 연주가 유명 하다는 "하들 그림스키르카 교회"


IMG_0270.JPG  

IMG_0279.JPG  


가는 길 완전 평야 입니다.. 나무도 없고, 온통 이끼 입니다. 아마 화산 섬이라 나무가 없나 봅니다. 저위 길은 양방향 도로 입니다. 길이 좁아 마주 오는 차 피하느라 힘들었습니다.. 


IMG_0193.JPG  

IMG_0206.JPG  


12분마다 뜨거운 물이 솟구치는 간헐철 게이사르


IMG_0231.JPG


웅장했던  굴포스


IMG_0238.JPG  

 IMG_0262.JPG


셀리안드 포스


IMG_0344.JPG  

 IMG_0342.JPG


스코가 포스. 폭포 뒤로 들어가 폭포 떨어 지는거 볼수 있습니다.. 들어 갔다가 옷이 물로..흠뻑..


IMG_3944.JPG  

IMG_0310.JPG  



배타고 빙하를 볼수 있는 요쿠 살론.


IMG_0355.JPG  

 IMG_0368.JPG

 IMG_0376.JPG

 IMG_0380.JPG


검은 해변 "VIK" 해변이 온통 검은색. 모래, 돌까지도..


IMG_4025.JPG  

IMG_0416.JPG  


아이슬란드 일정의 마무리는 "블루라군" 온천으로 하였습니다.


IMG_3874.JPG


아이슬란드 떠날때 우연히 발견한 "아이슬란드 공기" 캔... $12불에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15 댓글

Wolfy

2014-07-30 03:07:29

아....아이슬란드...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중의 하나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Hoosiers

2014-07-30 04:12:53

저도 아이슬란드 여행 하기로 결심한후, 여기저기서 정보 모을때, 점점 빠져들었구요.. 직접 가서 구경하면서 때묻지 않은 자연과 경치를 보면서 입이 딱 벌어 졌어요!.. 흔한 건물, 나무도 찾아 보기 힘들고.. 초원에 말, 양, 염소 방목 하고, 여기저기 폭포! 꼭 나중에 가보세요!

쌍둥빠

2014-07-30 03:14:04

1빠! 2빠! 엄청난 곳을 다녀오셨네요 ㅎㄷㄷ

봉이 김선달보다 더한 Iceland 군요! 공기 들어있는 캔은 아까워서 조금씩만 흡입해야 할듯 합니다 ㅎㅎ

Hoosiers

2014-07-30 04:14:43

ㅋㅋㅋ 김선달 저리가라는! 정답입니다!.. 조금씩, 빨때 꼽고 천천히 흡입 해야 되겠어요! 저 캔 너무너무 (?) 가벼워서 여러개 사서 휴대해도 무난할듯 ! ㅋㅋ

모밀국수

2014-07-30 04:05:00

저도 아이슬란드 가고 싶어요! 아이슬란드 4일 여행하기 어떻든가요? 블로그들 찾아보니까 열흘넘게 해서 한바퀴 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Hoosiers

2014-07-30 04:16:39

저도 처음 계획은 한바퀴 돌까 하다가, 너무 힘들거 같아어, 3일동안 (월요일 아침 도착, 화, 수) 남쪽 으로만 돌았습니다.. 3일 일정은 빡빡하지 않았구요, 느긋하게 차로 돌아 다녔습니다. 또한 백야라.. 밤에도 환해요

모밀국수

2014-07-30 04:21:46

답글 감사드려요 DC에서도 아이슬란드에어 직항이 있어서 일주일쯤 다녀오면 좋을거같은데 언제 갈지는 모르겠네요. :) 

armian98

2014-07-30 07:00:13

개골개골 여행사 또 한 번 모객에 성공했네요~ ㅎㅎ 아이슬랜드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ㅁ; 

Hoosiers

2014-07-30 08:01:39

ㅋㅋㅋㅋ 마자요. 저도 개골개골님이 올리신 여행기 보고 결정하게 되었죠 ㅎㅎㅎ

디미트리

2014-07-30 07:42:22

멋진 곳을 다녀오셨네요. 공기캔은 그런데 왜 파는 거죠?

Hoosiers

2014-07-30 07:59:56

아이슬란드가 공기가 맑다는걸 강조 하구 싶어서 파는거 같아요..

조금 가격이 쌋으면 기념으로 샀는데.. 가격이 ㅡ.ㅡ;

RSM

2014-07-30 08:06:44

아 정말 가고싶은곳중 하나가 저 블루라군 온천인데...후기 감사드려요

Esc

2014-07-30 08:21:32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아이슬란드 관광을 하고 싶어서 몇년전 부터 주시했는데 서부에 살아서 별로 직항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마적단 일원이 된 후로는 더 뱅기 표가 없더라는...  이거 어떻게 가야하나요... ㅠㅠ

fjord

2014-07-30 11:03:01

아이슬란드는 바로 옆 동네이면서 한번도 못 가봤는데,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보니 정말 멋지네요!

기돌

2014-07-30 11:32:37

흑... 가봐야할곳 리스트 추가될때마다 슬픕니다. 조급해지구요...

목록

Page 1 / 1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86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2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605
updated 3247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0
  • file
드리머 2024-04-14 2577
updated 3246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4
shilph 2024-04-28 2176
  3245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 여행기 2
  • file
파노 2019-09-03 802
  3244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6
Monica 2024-04-11 3614
  3243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3
  • file
안단테 2024-04-27 1326
  3242

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2
브라우니키티 2024-01-28 1589
  3241

P2와 함께한 독일-스페인-한국 여행기 - 6. Barcelona 관광 (Sagrada Familia, Parc Guell, Casa Mila, Casa Battlo)

| 여행기 18
  • file
느끼부엉 2024-02-15 1024
  3240

아이슬란드 / 2023년6월 / 9일간 / 4인가족 / Rental Car / Ring Road 일주 / 120+ Spots

| 여행기 71
  • file
Stonehead 2024-04-04 2095
  3239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 후기: 나이아가라

| 여행기 14
  • file
purpleciel 2024-04-11 2151
  3238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5
  • file
엘라엘라 2024-04-20 2571
  3237

이클립스 여행에 빌붙은(?) 뉴욕 먹방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 68
  • file
AQuaNtum 2024-04-15 2348
  3236

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13
  • file
밤호수 2024-04-18 1316
  3235

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40
  • file
쇼미더머니 2024-04-17 2257
  3234

2023 년 11월에 다녀온 St. Kitts and Nevis 후기 입니다.

| 여행기 29
  • file
힐링 2024-03-01 1430
  3233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46
  • file
페일블루 2024-04-16 2756
  3232

뉴욕 / 2024년2월 / 3박4일 / 50대부부 / NY Pass / Musical / 4개 전망대 /5개 Museum

| 여행기 63
Stonehead 2024-02-23 3452
  3231

업로드 시기를 놓쳐버린 파크 시티 스키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 26
  • file
AQuaNtum 2024-04-13 1153
  3230

카리브해 어디까지 가봤니? - St. Eustatius 섬 여행기 (Golden Rock Resort, 스쿠버다이빙)

| 여행기 16
  • file
UWphoto 2024-04-06 1292
  3229

2023.7-8월 첫 마일여행 후기) 뉴욕_Kimpton; 나이아가라폴스_Hyatt Place; 시카고; 샌프란시스코_Hyatt Regency

| 여행기 10
  • file
네사셀잭팟 2023-08-20 2044
  3228

봄방학 맞이 플로리다 여행 후기 (올랜도-사라소타-클리어워터, 사진X)

| 여행기 11
칭핑 2024-04-07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