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7월과 8월 카드 4장 신청 후기

turtle, 2014-08-04 15:53:58

조회 수
2387
추천 수
0

7월과 8월 두달 동안 4장의 카드를 달린 후기입니다.


먼저 제 신용 상황을 알려드리면

체이스 프리덤으로 크레딧 히스토리 시작해서 8월 현재 크레딧 카르마 정보로 최장 히스토리 1년 1개월, 평균 10개월로 조회되네요. 하드풀은 크레딧 카르마에서 6월까지 34개(^^)가 보입니다. 작년 차사면서 어리버리하게 딜러들한테 다 SSN을 불러줬더니 12월 한달에만 인쿼리가 거의 30개가 추가되었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가 별로 내세울게 없네요. 

신용카드는 체이스 프리덤 리밋 $800, 캐피털원 마스터카드 리밋 $1,500 두장 있었고 작년에 차사면서 자동차론이 2만불 약간 넘게 있었군요. 추가적으로 체이스에 체킹과 세이빙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한국을 왔다갔다하다보니 항공 마일리지가 아쉬워서 7, 8월 두달 동안 주로 항공마일리지 카드를 어플라이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인어라고는 캐피탈원 마스터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아무 혜택도 없는 쓸데없는 카드기는 하지만 작년에 저한테 처음으로 우편으로 오퍼를 보내준게 고마워서(?) 신청했더니 첫 인어의 감격을 주더군요.  그 이후는 아멕스 힐튼을 한번 어플라이 해봤지만 리젝이었습니다. 

작년 12월 자동차론을 낸 이후로 신용점수가 600점 중반대로 떨어져서 마일 게임은 접으려고 했는데 6개월 정도 지나서 7월이되니 730으로 올라서 신용카드 신청을 다시 해봤습니다.


1. UA exploer $1,000 스펜딩 5만 + AU 추가 5,000과 첫해 연회비 면제 - 이메일로 온 타겟 오퍼의링크로 신청했으나 펜딩. 그럼 그렇지하고 내버려뒀더니 3-4일 정도 후 $15,000 리밋으로 승인이 났더군요. SM 보내서 $5,000은 프리덤으로 보내고 explorer 카드 리밋은 $10,000으로 줄였습니다.


2. 캐피탈원 퀵실버 - UA 카드 펜딩 후 리젝이라 생각하고 그냥 하나 신청해봤습니다. 캐필탈원은 제게 첫 인어의 기쁨을 준 고마운 회사인데 역시 이번에도 리밋 $3,000으로 생애 두번째 인어를 줬습니다. $500쓰고 사인업 $100 받아서 페이먼트 다 마치고 서랍에 모셔뒀습니다. 지금은 괜히 신청했다고 후회하고 있어요 -.-;;


7월에 계속 델타에서 아멕스카드 오퍼가 와서 오늘 신청했는데 겸사겸사 평소 가지고 싶었던 사파이어 프리퍼드도 같이 신청해봤습니다.


3. 사파이어 프리퍼드 $3,000 스펜딩 후 4만 + AU 추가시 5,000- 체이스 홈페이지에서는 pre-qualified되었다고 해서 안심하고 신청했더니 펜딩 뜨면서 빨리 전화하라고 하네요.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전화 안하려고 하다가 하드풀 하나 날린게 아까와서 전화했더니 간단히 본인 확인하고 어플리케이션 검토 후 리밋 $8,000으로 승인났습니다. 2-3분 정도 통화한 것 같습니다. 공식 오퍼라 특별히 좋은 점은 없지만 8만 정도 있는 UR을 항공사 마일리지로 넘길 수 있게되서 아주 기쁩니다.


4. 아멕스 델타 $1,000 스펜딩 후 5만 + $50 스테잇먼트 크레딧 - 사프 신청하고 이메일 링크로 신청했는데 바로 인어가 났네요. 작년 아멕스 힐튼은 소득증명을 하라고 해서 두번이나 서류를 보냈었는데 결국 리젝을 주더니 이번에는 인어가 나는군요.


7월과 8월 카드 네장에 전승인데 이제는 5-6개월 정도 잠수를 타야겠습니다. 제 크레딧 히스토리나 신용점수로 보면 썩 좋지는 않은데 4장 다 성공하니 좀 얼떨떨하네요. 나름 저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봤는데요. 첫번째로 자동차론($25,000 정도)내서 7개월 정도 갚아왔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마모 고수님의 글에서 신용카드 외에 인스톨먼트 론이나 모기지가 있으면 신용이 좋아진다는 얘기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이스에서 체킹과 세이빙 어카운트를 1년 반 정도 유지해왔는데 이것도 도움이 된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7월 카드 다시 신청할 때 1년 동안의 인쿼리가 34개라는 무시무시한 숫자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카드 승인 가능성을 그리 높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자동차론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 조회한 인쿼리는 하나로 본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마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인쿼리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더 이상 신용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질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저는 한 6개월 정도 잠수를 타야겠습니다. 아멕스 SPG와  에브리데이 카드가 탐이나기는 합니다만 참고 기다려봐야겠죠?

 

4 댓글

apollo

2014-08-04 16:54:12

몇달이 푹~~지나고 나면, 호텔 포인트도 아쉬워질 텐데요^^

그때는 클칼 먼저 하세요..

turtle

2014-08-04 17:29:00

네. 호텔 포인트는 벌써 아쉽습니다.

그래서 SPG나 매리엇 카드가 탐나는데 적어도 5-6개월은 쉬어야 할 타이밍이네요.

걸음마

2014-08-04 17:27:03

우왕..부럽습니다.
저야 리젝 된 카드는 없지만 모두 한도가 고만고만해서 한도 높게 받으신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turtle

2014-08-04 17:30:12

저는 리젝도 많이 됐고 6월까지는 최대 한도가 1500이었습니다. 

지금도 UA는 왜 승인이 났는지, 리밋은 왜 15,000이나 났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목록

Page 1 / 33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17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5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5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124
updated 6727

Rio & Conrad Las Vegas 간단후기 (May 2024)

| 후기 9
  • file
kaidou 2024-06-07 817
updated 6726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37
Necro 2024-06-05 3620
  6725

Chase ink business 신청하니 증명하라구 이멜 왔어요

| 후기 6
Shaw 2024-06-06 1679
  6724

아멕스 골드 오픈했습니다 (사인업 90,000MR)

| 후기-카드 2
  • file
OffroadGP418 2024-06-07 897
  6723

부에노스 아이레스 - 아르헨티나 인터콘티넨탈 후기 (사진있음) 그리고 특이한 환율

| 후기 37
  • file
앵그리불새 2022-01-01 5325
  6722

$100 Delta Stays Credit ​ 후기

| 후기-카드 61
  • file
치사빤스 2024-02-07 6975
  6721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21
Livehigh77 2024-05-17 3599
  6720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18
로녹 2024-05-31 1442
  6719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23
낮은마음 2024-04-16 5812
  6718

(한국국적) 여권 온라인 갱신/재발급 및 글로벌엔트리 갱신 -ing 타임라인

| 후기 19
냥창냥창 2023-05-18 3259
  6717

외국인용 한국 eSim (010번호, 음성/문자 수신, 음성발신 30분, 데이터 4G LTE 무제한) – for iPhone

| 후기 30
bonanza 2022-06-13 8146
  6716

[costco item] chicken wings

| 후기 47
  • file
요리대장 2019-08-04 3960
  6715

AA 결항 및 환불 관련 기가 막히는 경험들의 연속 (현재 진행 중)

| 후기-발권-예약 14
싹난감자 2024-06-05 1725
  6714

나만 몰랐을것같은 AVIOS 를 PRIVILEGE CLUB 으로 옮겨한 MLE TO BKK 발권기 공유

| 후기-발권-예약 2
  • file
크림슨블루 2024-02-11 1122
  6713

잉크 프리퍼드 인어 간단 후기

| 후기-카드 1
풀소유 2024-06-04 468
  6712

Baker’s Key Largo, Miami Confidante, Thompson Hyatt 후기 (++ 반려견)

| 후기 8
Rockingchair 2024-03-23 1181
  6711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25
빚진자 2024-05-28 2265
  6710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8) - 사진으로 보는 주관적 한국 호텔 후기 2탄 (feat. 반리엇, 르메르디앙, 신라, 그랜드하얏, 부산파크장 등등)

| 후기 41
  • file
미스죵 2024-06-02 2175
  6709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3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829
  6708

에어 캐나다 후기 2024년 5월 (Air Canada)

| 후기 6
좋은씨앗 2024-06-03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