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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뉴왁공항 글로벌엔트리 인터뷰를 보고 왔습니다.
7월말에 신청을 하고 3일후에 conditional approval이 나서 뉴욕주변에 이곳저곳을 찾아보다 EWR이 가장 빨리 있어서 예약을 걸었습니다.
원래 맨하탄 bowling green에 가려고 했는데 거긴 한달을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 뉴왁은 3~4일 후에도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위치는 터미널 2 International Arrival 이라고 써있는데 사람들이 나오는곳 (유리벽으로 막힌곳) 안쪽에 있어서 괜히 들어가기가 뻘쭘합니다.
저는 들어가다가 앞에 서있는 빨간옷 입은 아저씨가 저지해서 CBP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보러 왔다고 하니 통과시켜 주었습니다 ^^.
오피스 문 앞에 나무 의자가 있고, 종이에 따로 체크인할 필요 없으니 앉아서 기다려 라고 써있습니다.
아..그리고 Global Entry Interview 라고 팻말이 있었어요.
저녁 8시 예약이었는데 8시 2분쯤 되니 CBP 아저씨가 나와서 데리고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Conditional Approval 과 운전면허증, 여권을 보자고 해서 넘겨주니 컴퓨터로 이것저것 보고 지문을 찍엇습니다.
그후에 범죄 저지른적 있냐, 통관 관련해서 문제있었던적 있냐 등의 간단한 질문 몇개를 물어보고 싱겁게 끝났네요.
근데 여권에 스티커를 붙여준다고 다른 후기에서 본것같은데 저는 스티커가 없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어떤분들은 까다롭게 질문했다고 해서 살짝 긴장도 했었는데 인터뷰 해주는 오피서가 생각보다 친절하게 해주더라구요 ^^
이상 어설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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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duruduru
2014-08-06 06:09:07
사무실 장소와 분위기 참 안습이죠?
mkbaby
2014-08-06 07:08:40
네...칙칙하고 좁아요 ㅠㅠ
P911
2014-08-06 11:16:35
저도 한달전에 신청해서 인터뷰 보았습니다. 의자라도 많으면 앉아서 기다릴텐데, 2개뿐입니다. 바깥에 나가서 앉아 기다리다가, 시간되어서 다시 들어가서 몇분 기다린 후 인터뷰 간단히 했습니다. 그럼, 사용을 해야 하잖아요. 2주전에 유럽다녀오면서 뉴왁에서 시도했습니다. 틀림없이 영주권카드 사용하라했는데, 카드먹을 슬랏이 안보이는겁니다. 한국여권 시도해봤더니, 당근 안됩니다.
순간, 영주권 줄 서야하나 고민하는중,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영주권자냐 묻더니, 여권 스캔하는 곳에 카드를 대더군요. 짠 하고 개인정보 나타나더군요. ^^
하여튼 무지 편합니다.
참고로, 영주권자라도 항공사 frequent flier 프로파일에 글로벌엔트리 넘버 넣으면, 국내/외선 출발 TSA pre 적용됩니다. 인터뷰할때 물어보니, 영주권자라도 시도해보면 복불복으로 된다하더니, 저는 성공적으로 등록되더군요.
재마이
2014-08-06 11:20:54
전 그 스캔이 번번히 안되더군요. 결국 번호를 입력해야 되네요...
mkbaby
2014-08-06 11:40:07
저는 미국 시민권이라 CBP 아저씨가 TSA Pre 된다고 설명해주드라구요.
8월말에 한국가는데 써먹어봐야겠습니다. 뉴왁-디트로이트-인천인데 국내선파트는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