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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괌-멜번&시드니 후기- 최종편 2편 진짜 마지막!!

jxk, 2014-08-11 18: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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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치고... 안 그래도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시판도 지치고... 

호주 후기도 이젠 지겨워질만한 때인거 같습니다. 뭐... 워낙 많은 분들이 다녀가셔서... ^^; 


백문이 불여일견...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 사진위주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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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elbourne!!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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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식사비용을 많이 줄여준 스시롤입니다. 보통 가격은 하나에 $2.30. 김밥 한 절반 만한 사이즈인데요, 전 주로 새우가 들어간 놈으로... 

콜라 한 병에 $3.80이니 말 다했죠... 정말 물가가 비싼데요... 그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미니멈 페이가 $25 정도 된다는... ㅎㄷㄷ 

그러니 소다 한 병에 가격이 저렇다는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도 팁을 줄 필요가 없다는게... 말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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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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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이라고 불리는 전차가 멜번의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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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큰 빌딩은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으로 멜번에서 교외로 나가는 기차들의 출발역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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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 강변을 끼고 있는 멜번 다운타운은 밤에 보나, 낮에 보나 정말 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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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여행객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인 씨티 써클입니다. 무료이고, 멜번 시내를 계속 양 방향으로 다니는데 주요 관광 포인트마다 세워주며 

잘 이용하면 많이 걷지 않고 편한 여행을 할수 있어요. 


IMG_4891 (640x360).jpgIMG_4896 (640x360).jpgIMG_4899 (640x360).jpgIMG_4900 (640x360).jpgIMG_4903 (640x360).jpg 

멜번의 주요 구경거리중 하나이자 로컬들이 장을 보러 찾는 빅토리아 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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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왈라비 BBQ? 아니면 캉가루 스테이끼?? 피코님이 좋아하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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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집이 제일 인기가 많은 핫도그 파는 집이었어요. 

둘 다 맛있었는데, 첫 번째 사진에 나오는 집에서 파는 스파이시 소시지 샌드위치가 더 맛나요 (11년전에도 똑같은 걸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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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러닝맨 호주편 따라잡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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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안왔는데... 그랜드 하얏 프런트에서 비가 올것 같다고 해서 빌렸어요. 하루 죙일.... 손에 들고 다녀야해서 귀찮아 죽는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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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사 따라잡기?? ㅋㅋㅋ 


IMG_4832 (640x360).jpgIMG_4836 (640x360).jpgIMG_4845 (640x360).jpgIMG_4846 (640x360).jpgIMG_4850 (640x360).jpg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 날... 

가뜩이나 따뜻한 점퍼를 집에 나두고... 한 겨울인 호주로 날아간 나... 돈 아낀다고 점퍼하나 안사고 긴팔 몇개 걸쳐입는 레이어드신공으로 버텼어요. ㅜ.ㅜ 

덕분에 사진은 죄다 똑같은 옷으로... ㅠ.ㅠ 


멜번여행중 와이프가 제일 좋아했던 필립아일랜드는 사진이 없어요. ㅜ.ㅜ 펭귄사진들을 못찍게 하죠. 

멜번을 가시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멜번 여행을 마치고 시드니로 고~ 고!!!


Bay Bridge & Opera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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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108 (640x478).jpgIMG_1171 (640x478).jpgIMG_5000 (640x360).jpgIMG_5187 (640x360).jpgIMG_5222 (640x360).jpgIMG_5245 (640x3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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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웠던 멜번에 비해 시드니는 날씨가 대~박이었어요. 한 여름을 피해서 가면 정말 좋을 곳 같아요. 물론 날씨는 그때그때 달라~요. ^^ 


Darling Harb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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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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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외각에 있는 블루 마운튼을 호주 tour company를 통해서 다녀왔어요. 장관이더군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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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이드가 찍어준 사진이예요... 아찔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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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가파른 경사를 내려가는 기차래요. 경사가 50도가 넘는다고 하던데, 물론 천천히는 가지만 위에 보시는 사진이

그 기차가 혹시나 떨어지지 말라고 설치해 놓은 metal bar 같은 건데... 너무 약해보이더라구요... ^^ 심장 쫄깃해지게.... 

그 너머로는 낭떠러지예요. ㅎㅎ 가이드말로는 최근엔 그 기차가 떨어진 경우가 별~로 없었다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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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튼 투어 중간에 에보리지니 센터에 가서 전통공연도 봅니다. 호주엔 언어도 다 틀린 엄청난 수의 원주민 소수 부족들이 있었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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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정말 좋아한 동물원 구경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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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이드와 마지막으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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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으로는 시드니에서 페리로 약 40분정도 타면 갈 수 있는 맨리 비치입니다. 

시드니 씨티엔 유명한 본다이 비치가 있죠... 그리고 쿠기비치라는 곳도 시드니 사람들에겐 꽤 알려져있고, 

맨리도 그에 못지 않게 아주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셔서 시드니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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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괌-한국-호주를 거치는 여행을 잘 다녀 왔습니다. 

벌써 다녀 온지가 3주가 다 되어 가네요. 

이 곳 저 곳 다니며 지겹게(? ^^;;) 타고 다니던 비지네스 비행기가 벌써 그립구요~ 공항라운지와 호텔 라운지들 들려서 먹던 공짜 음식들이 

생각이 납니다!! ^^

이렇게 럭셔리 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꿈에도 생각 못했지만 실행에 옮기게 해 준 마일모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려요!!

언제 또 호주 시드니를 가볼까요?? 그 때에도 비지니스 타고 갔으면 좋겠네요! ^^ ㅋㅋㅋ 

그럼 이상으로 길었던 후기를 마침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4 댓글

Livingpico

2014-08-12 03:29:48

오~~ 야경도 멋있고, 다른 경치들도 멋있어요. 여기도 가야겠군요. 

ㅋㅋ 저기에 제 이름이... 하긴 저 앞에서 '어떤넘을 구워 먹을까~~' 하고 한참을 보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멋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jxk

2014-08-12 04:27:18

네 생고기만 보면 피코님 생각이... ㅋㅋㅋ

쌍둥빠

2014-08-12 03:45:19

멜번이나 시드니 다 눈에 익숙한 곳이었는데 블루 마운틴에서 갈리는군요. 사진보니 안 간게 약간 아쉽게 느껴지네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또 괌이랑 호주까지 정말 ㅎㄷㄷ한 여정 잘 봤습니다~~

jxk

2014-08-12 04:28:30

그쵸?? 저도 예전에 시드니에 있을때도 가보지 못한 곳이어서 이번에 갔을때도 뭐,, 별거 있을까 했었는데, 

정말 한 번 가 볼만한 곳이구나라고 느꼈어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 또 한번 다녀왔으면 해요. ^^

Moey

2014-08-12 04:56:35

jxk님.. 

사진을 보니 이번 여행이 기대한 그 이상의 여행이 되었던것 같네요...

아무것도 모르던 대학생 때 학회차 시드니 갔을때 하루 땡땡이 치면서 놀러다닌 생각이 나네요 ^^;

jxk

2014-08-12 15:00:34

사실은 이번 여행은 제 개인적인 추억의 여행이기도 했어요. 예전에 일 하던 곳도 찾아가보고, 살던 아파트도 다시 한번 가보고.

예전의 그 느낌은 그냥 제 기억속에만 남아있더라구요. 

아마 호주가 제 첫 해외 생활이어서 더욱 특별한 감흥이 남아있지 않나해요. 

그래도 나중에 또 한번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

능력자

2014-08-12 05:59:46

멜번사진 짱입니다 멜번 여행 생각 많이나네요 저희도 9월에가서 무척 추웠거든요 사진을 보니 참 즐거운 여행이셨겠네요 후기 감사드려요

jxk

2014-08-12 15:01:50

그나마 멜번 다운타운에 있었을땐 괜찮았었는데, 그레잇 오션로드 갔었을때가 날씨가 대박으로 추웠어요. 원래 바람많이 불고 날씨가 변화무쌍한 곳이지만... ㅠ.ㅠ 

추워서 해변으로 내려갈 엄두도 못냈어요. ^^


설냥이

2014-08-12 06:05:28

우와 너무 멋져요 ㅋㅋ 가보고싶은곳중 한곳이인대 ㅠㅠ 부럽기만하구만요

jxk

2014-08-12 15:02:34

꼭 마일 많이 모으셔서 가보셔요! 

도시도 아름답지만 자연도 아름다운, 

담엔 뉴질랜드를 끼워서 가족끼리 다시 다녀왔으면 해요. ^^

narsha

2014-08-12 15:44:59

저 위의 캥가루 고기랑, 왈라비 고기는 어떤 맛 일까요?

저기 블루마운틴 바위위에서 찍으신 사진 후덜덜 하네요. 넘 위험해 보여요. ^^

막 로칼 분처럼 구경하시고 온 것 같에요.~ 아 역시 댓글 보니 그 곳에서 사셨었군요. 옛 추억에 잠기시고 넘 좋으셨겠어요.

jxk

2014-08-13 14:03:00

ㅎㅎ 가이드가 직접 알려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더라구요 '거기 앉아봐~' 라고.. 

약간 멀리서 주저 앉은 다음에 엉금엉금 기어서 그 가장자리까지 갔어요 ㅋㅋ 

캥거루 고기는 못먹어봤지만 예전에 육포는 먹은 기억이... ^^; 

기분인지는 몰라도 약간 비린맛이 난 거 같은 기억이 있네요. ㅡ.ㅡ;  

따라달린다

2014-08-12 17:20:24

뵙고 싶은 얼굴을 모두 가려놓아서 약간은 서운하지만 ㅋㅋ, 알찬 여행을 다녀오신 것 같아 좋네요.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jxk

2014-08-13 14:24:23

ㅎㅎ 저도 뵙고 싶습니다! 

성님!!! 한국여행 아직도 보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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