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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내선 wheelchair service 와 GOGO 와이파이 이용후기

webpro, 2014-08-18 09:20:20

조회 수
740
추천 수
0

카테고리 선택 저만 안보이는 건가요? ㅠ.ㅠ


시카고에서 플로리다로 여행하는 3박4일짜리 일정이이었는데요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하다가 무릅관절쪽에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10흘이상 클러치 없어 절뚝이고 다니다가 게이트까지는 너무 먼듯해서  wheelchair service  를 신청했어요,
이미 온라인에서 발권을 마친 상태여서 전화로 신청을 해두었어요.


시카고 공항에 새벽 5시쯤 도착해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야기 하니 조금 기다리면 휠체어가 올거라고 하더군요.
같이간 일행은 TSA precheck 어커운터가 있는데 깜빡하고 업데이트 안하고 나왔다고 먼저 씨큐리티를 향해서 출발 했구요..
금방 올줄 알았던  wheelchair 가 10분이 지나도 안와서 조금 짜증이 나던 차였는데 저를 보고 그냥 지나치셧다가 다시 돌아온 거였더라구요..
 wheelchair 를 신청한 제가 좀 젊어 보이고(이용하시는 다른분들 연령에 비해) 발랄한 반바지에 탱크탑과 백팩을 메고 서있어서 설마....제가  wheelchair 를 탈줄은 몰랐던 모양이에요.
서로 어색하게 이름을 확인한후  wheelchair 를 타고 씨큐리티를 통과 하는데 모든것이 우선 이었어요.
그런데 제 티켓에  TSA pre 라고 되어있었는데 제 가방들 다 스캔하고 만세까지 해보라고 해서 그렇게 햇었어요.
좌석은 따로 입구쪽을 신청 한건 아니었는데 8번..비지네스석 끝나자 마자 제일 앞쪽으로 배정해 주었더군요..같이간 일행은 23번인가..아주 뒤로..배정되었구요.
비행기가 뜨면서 좀 심심해서 미리 준비해간 GOGO 인터넷을 PROMO 코드를 준비해서 한시간에 5불인가 주고 이용했어요,
덕분에 땅에 있는 친구들과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왔어요, 스트리밍할 정도의 속도는 아니지만 무난히 카톡과 이메일 그리고SNS 정도는 편하게 이용햇어요.
 wheelchair service 를 신청해두면 비행기 내리는 입구에서 제 이름을 찾는 분들을 만나실수 있구요.이름이 확인되면 바로 실어서 택시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처음엔 좀 민망햇지만 우선적으로 탑승하게 해주는  pre-boarding 도 아주 만족 했습니다.


결론은 필요하신 분들은 불편을 감수하지 마시고 주저 없이 이용하시라는 것이구요..팁은 트립당 3불정도 드렸습니다.

 



1 댓글

macaron

2014-08-18 12:03:19

더 이상 휠체어 타실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gogo 프로모 코드도 있어요? gogo 괜찮죠 ㅎㅎㅎ 저번에는 너무 급한 일이 있어서 skype가 되나 시도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작년 겨울인가 언제 gogo 공짜로 쓸수 있게 해준적이 있는데 계속 문자/카톡 하고 좋았어요. 

저번에 한국에서 올때 쓰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제 비행기는 안되는 비행기더라구요 ㅠㅠ 빨리 모든 기종에 도입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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