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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대 어르신 대인배 체이스?? (그는 대어르신이다)

설냥이, 2014-08-21 08: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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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8. 26

Chase Freedom을 신청한지(7.21.14) 한달이 넘은 오늘에서 Approved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고난과 역경의 끝에 1달 하고도 5일 더 걸려서 드디어 Chase 대 어르신깨서 저에게 Freedom을 하사 하셨습니다.

이맘때만 되면 발생하는 손에 있는 무좀인지 습진인지 eczema인지 알수없는 것으로 심각한 고생을 하다 (한국에서  동내병원만 3군대 대학병원 2군대 갔는대.. 답을 못주더라고요).

오늘 병원을 가보기위해 일을 빼고 갔더니 기다리는 시간만....


너무 길어서 무의식적으로 체이스에 전화를 하여 어플리케이션 상태를 물어보니 "렌딩 디파트먼트에 넘겨줄께."

리고 Rep이 신상정보 등등 항상하는거 다하고서 왈 "너 지금 몇번째 전화 한건지 알지? 그래 오늘은 뭐 때문에 전화 했어?"


무섭지만 쥐 구멍들어가는 목소리로 (=고양이과 에게는 당당하고 공격적인 목소리) "나 내 어플리케이션 스테더스 알아보려고 주소랑 생일 확인 팩스로 지난 목요일에 넣었어"

Rep왈 "응 잠시만, 너 팩스 아직이야, 그리고 너 기다리면 알아서 결정된거 갈탠대." 이때 까지만 해도 애가 엄청 깐깐하고 그런 아이인줄 알았습니다.


재가 완전 솔찍하게 "나도 알어 근대 1달째 지금 주소확인 보내라, 보내니까 않된다, 리컨해달라, 거절 거절 거절, 그리고 마지막 한번만 하고 말아야지 하니까 그아이가 (밑에 내용)을 이야기 했어. 너와 나 사이에 진짜 크고 두꺼운 벽이 있는거 같아서 전화 한거야"라고 했더니, 


그아이가 "응 알았어, 서류는 못받았지만 내가 어프루브 줄깨 그리고 Express로 보내줄깨"라고 갑자기 태새변환을 하여 어프루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리밋물어보니 애가 그건 좀 기달려 니 편지에 나올꺼야 (장난인지 진심인지 몰라서) 알겠다 했습니다.    

내가 프리덤인지 프리덤이 나인지 어리둥절하게 어프루브 받았내요. 


결론은 체이스는 대어르신이자 대인배 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냥이 입니다. 


대략 2주정도 전에 체이스에게 3연 스트라이크를 당한 것을 올린적이 있고 마적단의 형님 누님깨서 많은 지적과 지적과 지적....을 받았습니다.

 ( 2주전에 올린글: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index.php%3Fmid%3Dboard%26page%3D4&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84%A4%EB%83%A5%EC%9D%B4&document_srl=2169872&mid=board)


재가 평일에 좀 일찍 자는 편이라 10...시가 bed time....이고 이르면 9시에도...잠들어서 어제는 올리지 못했지만,

어제 집가 갔더니 대 어르신 체이스께서 보내신 편지가 한 장 딱 와있는겁니다.

대망의 마지막 리콘시덜 거절의 편지라 생각하고 버리려는 찰라, 나에게 온 편지인대 그래도 열어봐야지 하고 열었습니다.

그 순간 그 순간 만큼은 황금빛이 봉투안에서 빛 나면서... (거절당했지만) 프리덤이 들어있기를 바라는 작고 큰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치만 당연히 처음부터 묵직함이 없었습니다. ㅎㅎ

편지내용을 읽어보니 Address Verification하고 Birthday verification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귀찮고 졸려서 던져놓고 내일해야지하고 

점심에 체이스 리컨시더에 전화해봤습니다. 

그리니까 Rep왈 "팩스넘버 필요해서 전화한거냐 ?" 묻더라고요.... (여기서 잠시... 머지 난 분명 108번 거절당하고 지금 1000008번재를 동굴 108108108호에서 드리는중인데.....)

우선 팩스넘버 달라하고 내가 전에 Address verification 보냈다니까 

Rep왈 "알어, 근대 이건 리스전체가 아니잖어. 앞에 한장 보내면 어떻게 그냥 뱅크어카운트보내"라면서 팩스넘버를 쏼라솰라 주더라고요. 


뭐 우선 BOA credit card bill이랑 Driver incense를 보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분 마적단분들중에 계신가요? 


그리고 체이스 대 어른신께서 베리피케이션 끝나면 프리덤 줄까요?


이상 설냥이 였습니다!

images.jpg

21 댓글

쿨쿨

2014-08-21 08:37:17

일반적으로 카드 빌은 안해주는 걸로 아는데.. 체킹어카운트 보내셔야 되지 않을까요?

설냥이

2014-08-21 08:49:06

방금 체킹이랑 라이센스랑 해서 다시 보냈습니다. 대어르신께서 헷갈리지 마시길 바라면서 ㅠㅠ

Wolfy

2014-08-21 08:43:06

저도 체이스에 면허증 사본 보내서 받았었습니다. 생년월일 확인해야한다고 해서요.

근데 문제는 팩스를 총 세번 보냈는데 세번다 체이스쪽에 읽을수가 없다고해서 결국 지점에 들려서 해결했었습니다. 카드 두번 신청해서 두번다요.

설냥이

2014-08-21 08:51:41

앗 여기서 체이스 지점이 좀 멀어서... 그냥 팩스로 되길바래야겠어요. ㅠㅠ

근대 대어르신은 저를 수없이 내치신후에 갑작스래 이러시는거라 좀 당혹스러워요,..

Wolfy

2014-08-21 08:55:19

참 그리고 체이스에서 팩스 보낼때 팁(?)이라고 알려준게 면허증의 경우 복사본을 팩스로 보내지말고 면허증을 유리바닥에 대고 직접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어느정도 읽을수 있게 팩스가 온다구요

설냥이

2014-08-21 10:05:36

아하 그런가요 ㅠㅠ 나중에 다시 보내라고 하면 해야겠어요 벌써 2번 보냈으니까요. ㅎㅎ

모밀국수

2014-08-21 10:10:22

스캔(사진?)해서 보낸다고 이메일 주소 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설냥이

2014-08-21 10:25:57

아 이건 말슴드릴수 있는게 애들 Physical fax machine 사용 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넣는 Fax는 전부 전자적으로 우편함처럼 들어간다고....슈퍼바이져가 그러더라고요.


지난번에 그러니까 잃어버릴일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구 ㅠㅠ 이메일 주소 알려달라고 하면 그렇게는 않받는다고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쌍둥맘

2014-08-21 09:48:50

저도 프리덤 발급 받을때 팩스를 보내도 깨끗하지 않아 안보인다를 외치더군요...

체이스 지점 직접 방문해 팩스 보냈는데 또 안보인다고... 오죽하면 체이스 직원이 제 라이센스 확대해서 팩스 보내줬어요... ㅋㅋㅋ

설냥이님도 확인할꺼 다 확인되면 금새 프리덤카드 받으실꺼에요~~^.^

설냥이

2014-08-21 10:09:52

그러니까요. 체이스 대어르신이 저를 몇번 담금질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수청을 들어라 설냥아"이거 같어요.

프리덤이되면 재가 원하는 체이스 대어르신 집안에 "get foot in the door"가 성공하니 좋겠어요.

이번에는 좀 기다려 보려고요. 전에는 서류 보내고 체이스에 3일에 한번씩 전화 해봤으니까 이번에 차분하게 .....기다리겠습니다.

duruduru

2014-08-26 08:14:25

눈물 좀 찔끔하셨겠는데요?

설냥이

2014-08-26 08:17:44

병원이라 링겔맞을때 아픈척하고 찔끔 (정말 아팠다는, 아줌마가 핏줄 못찾아서 2번 잘못 찔렀어요,)

모밀국수

2014-08-26 08:15:42

승인 축하드리구요 이제 어르신 괴롭히지 마시고 6개월은 쉬시죠- 

설냥이

2014-08-26 08:19:13

알겠습니다! 6계월은 푹푹푹 찜만두가 퍼지듯 쉬겠습니다.

ThinkG

2014-08-26 08:20:14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한달고생으로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 프리덤을 얻으셨으니 남는 장사하셨어요~~~ ㅊㅋ

설냥이

2014-08-26 09:55:09

그런거 겠죠? 그쵸? 앞으로는 정신 바짝 차려서 귀족 마적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블랙커피

2014-08-26 10:00:54

축하드립니다 ^^ 

설냥이

2014-08-26 15:26:02

아침에 기쁘다가 갑자기 좀 걱정이되는게

그때 하드풀하나쓴거니까 걱정없겠죠? 그리고 7월에 열은카드가 4개니깨......걱정이 더 되더라고요,,

monk

2014-08-26 16:39:11

아..잘 마무리 되서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마지막에 설냥이님 증명사진을 보니 한 미모 하시네요. *^^*

duruduru

2014-08-26 16:43:19

설냥이

2014-08-27 03:00:44

ㅎㅎ 감사합니다! 한 미모라니요ㅎㅎ과찬 감사히 냠냠!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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