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던데요.......
요렇게만 쓰려다가 몇 자 더 덧붙이자면...
1. 개인공간이 확실히 나뉘어져서 딴 짓하기 너무 좋아요. 옆사람과 칸막이가 있어 홀로 여행하거나 혹은 부부싸움 후 탑승할 때는 완전 짱!!
(단점은 일본 항공이라 그런지 좌석이 좀 협소해서 잘못하면 독서실이나 쪽방에 같힌 느낌이 들수도...)
2. 완벽한 180도 플랫 좌석과 시원한 개인 모니터 사이즈로 완전 편안하고 만족스런 영화감상 가능해요.
좌석이 좁은 대신 길이는 제법 길더라구요. 슬림하고 롱다리이신 분들은 정말 좋을 듯.
3. 잠자리도 부탁하면 깔아주는 듯. 전 부탁안했는데 보니까 준비는 되어있더라구요.
4. 스튜어디스 언니들의 친절함은 뭐...두말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이름도 불러주고,,심지어 밥을 많이 남기면 걱정까지 해주더라는..
하여간 조금 돌아가는 여정이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 현재 미국 도시로는 LA, NY, Chicago 노선만 운항하는 것 같더라구요.
JAL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요 뱡기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음식 완전 깔끔해 보이네요. :)
에어 차이나랑 비교해서요??? ^^
음식은 진짜 괜찮았어요. 근데 같은 JAL 이라도 만드는 스튜어디스 언니들에 따라 다른가봐요.
요기서 먹은 우동과 커리, 울아들이 먹은 라면은 진짜 맛났는데 Dreamliner에서 먹었던 우동은 짜서 한 젓가락 먹고 말았어요.
과연 에어차이나는.....???
꺄악~~..마모님이시다. 그냥 마모님 댓글 보면 기분이 좋아요.ㅎㅎ
제가 좀 부끄러움이 많아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지금까지 타 본 댄공, 아시아나, UA, AA 비즈 중에선 갑이었던 것 같아요.
음식부터 화장실까지 전부..다만 어메니티 파우치가 없다는 거. 고게 좀 아쉬울 뿐...
올해 5월에 한국 가면서 레비뉴 티켓으로 이코노미를 타봤는데 (ORD-NRT)
도입된 지 얼마 안 되는 기종이라 그런지 비행기 자체도 완전 새 거고 좌석도 널찍널찍하더라고요.
좌석에 비닐도 제대로 안 떨어져 있는 데도 있을만큼 새 기종이었고, 시트도 새 것이라 광이 나더군요.
플라스틱 부분도 기스 하나 없이 말끔했습니다.
이코노미로 발권했는데 운 좋게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었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에도 슬리퍼, 칫솔, eye refreshner, 마스크 등등 toiletry 아이템을 제공하는데 일본 특유의 세심함이 느껴지더군요.
비즈니스 클래스면 얼마나 좋았을지... 사진만 봐도 좋네요.
진짜 새로 도입됬다더니 새 비행기 맞나봐요. 일등석이 마니 부럽지 않더라구요.
JAL 때문에 계속 AA 마일 모아야 할 듯 해요.
그런데...그냥 seat layout 만 보자면...같은 항공기 width 에...OZ 은 4석, JL 은 7석이라...
다른 사람 방해없이 어느 좌석 이든지 ACCESS 가능하고..등등 좋은 점도 있지만...일단 기본적으로 좌석당 WITTH 는 거의 절반이란 얘긴데...
(물론 SEAT 폭이 절반일리는 없지만...)
이게 그렇게 좋은가요? 혹시 제가 뭘 놓지고 있는지 궁금하군요...ㅎㅎ
(반대로 항공사 입장에서 보면, 정말 기가 막힌 LAYOUT 인듯...)
네. 히트님 말씀처럼 좌석 폭이 좀 좁아요. 근데 왠만한 동양사람 체격으로는 괜찮은 듯 싶어요. 체격이 그리 크지 않은 전 대 만족이었요. ^^
후기 잘 봤습니다.
부부싸움 후 탑승할 때는 완전 짱!!
ㅎㅎ 앞으로 이런 일은 없어야 겠지만 좋은 정보네요 ㅎ
네. 옆에 슬라이딩 도어를 닫으면 비행시간 내내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장이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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