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airchina를 이용하여 LA로 입국하였는데
수화물 가방이 심하에 눌러져 있고 아래에 있는 바퀴하나가
떨어져 나가고 없어 짐찾는곳 옆에 있던 에어차이나 직원에게
이야기 하였더니 우리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이런 하드케이스가방은 없고
천가방밖에 바꿔줄수 밖에 없다고 하잖아요
천가방을 바꿔서 새로 구입하여 가져온 새 폴리 하드케이스 여행가방이라
이것으로 보상받아야 한다고 하니 정 그러면 이메일로 사진찍고 정보적어서
보내라고 하여 전화하고 보냈는데 이틀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공항으로 가방가지고 찾아갈려고 해도 2시간 정도의 거리라 난감하네요.
제 친구는 대한항공 타고 가방 부서지니까 같은 크기 대한항공 하드케이스 하나 내줬어요 ㅎ
저도 몇년전에 대한항공에서 가방한개 받아냈습니다. 그 전에도 부서진게 있었는데 몇년전껀 바퀴가 없어져서 끌고 갈수가 없어서 방법을 알아보니 클레임 하는데가 있더군요.
저는 아시아나 타고 인도갔는데 가방 바퀴 하나가 없어져서 자기들이 수리해서 보내주더군요. 샘소나이트 가방이었어요.
전에 누가 수화물 훼손은 반드시 공항에서 처리하고 끝내라고 그러더라고요...
"수화물 훼손은 반드시 공항에서 처리하고 끝내라"
이거 아주 중요한 팁이네요. 꼭 기억해야 되겠어요.
다만 마중나온 사람 또는 공항리무진/셔틀 예약이 있거나, 환승을 위해 짐을 다시 붙여야 할 때에는 진짜 속타는 일이겠어요.
아니, football님처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을 괴롭힐 정도면, 이건 진짜 보통일이 아닌 듯..... 친절하다고 알려진 씽에어가 이러면 안 될 텐데요.....
두 번 경험이 있는데요. 두 번다 공항에서 해결하지 않고 집에와서 해결했었습니다.
처음에는 7-8년 전 대한항공, 집에와서 대한항공에 전화하고 사진 보내고 그랬더니 유사한 가방을 선택하라고 웹사이트를 알려주었던거 같습니다. 가방 선택하고 받았구요.
두번째는 AA, 집에 와서야 바퀴가 빠진걸 알았습니다. AA 에 멜 보내고 그랬는데 연락이 없더군요.
그런데 비행 비용결제를 Amex 로 해서 직접 Amex 에 Claim 했습니다. 대략적인 가방 비용을 적었는데 그 비용 그대로 Amex 에서 처리해 주었습니다.
결제 카드를 어느 것을 사용하셨는지 모르지만 카드회사에 연락해 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5년전쯤 아시아나 중국발 한국 도착후에 가방 바퀴가 부서져서 공항에서 클레임했었는데 그땐 통장으로 10만원 정도 보상해주고, 제가 샘소나이트가서 공짜로 고쳤었습니다.
저도 AA 항공에서 경험이 있는데요..급하게 물건을 가져갈일이 있어서,,월맛에서 40불짜리 싸구려 하드케이스를 사서 짐 부쳤는데, 짐을 찾을때 뚜껑이 열려 있더군요.(이런~월맛) 다행히 잊어버린건 없었는데...뚜껑여는 시건장치가 부서졌더라구요...바로 공항내에 수화물 데스크에 가서 인포메이션 적고, 가방만 건네주고 왔습니다.
그 다음날 전화와서 자기들이 고칠수 없는 거라고,,,새거를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며칠뒤 배송된 Luggage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Samsonite 완전 신상 새거 30인치를 보내줬습니다.
물론 레비뉴 티켓이긴했지만, 처음으로 AA의 고객 서비스에 감동했습니다.
제가 했던 팁을 잠시드리자면, 그 자리에서 사진 찍어서 증거 남기고(직원 보는 앞에서), 안에 있던 짐들을 옮겨서 담아갈수 있는 상자를 요청했습니다.(내가 너희때문에 이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인상)
또한 카운터 직원의 명함이나 연락처를 꼭 받아서 그 직원에게 약간의 긴장감도 주었구요.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크레임 성공시, 항공사에서 배상 받고 카드회사에서도 또 받을수 있나요?
전 몇번 부서진적 있었는데 한번도 크레임 안걸었어요. 매번 튼튼하게 못만든 가방회사 욕만 하고.. -_-
항공사에서 배상 받으셨으면, 카드회사에서 크레임 걸 필요가 없지 않나요?
delta 탔었다가 가방 (천 재질) 바퀴가 떨어졌길래 바로 baggage claim 옆에 있던 델타 데스크에 가서 가방이 부서졌다고 했더니 그 자리서 새 천으로 된 가방으로 비슷한 사이즈로 주던데요.. 근데 하드케이스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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