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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메리엇 카드와 바클레이 도착카드 이용후기

블루무니, 2014-09-02 09:30:01

조회 수
951
추천 수
0

<p>지난주말에 LA영사관에 들렀다가 그냥 내려오기 뭣해서 롱비치에 있는 메리엇계열호텔(Courtyard Long Beach Downtown) 에 가서 1박 무료 숙박권으로 하룻밤지내고 왔습니다. 여기서 묵게 된건 일단 롱비치를 걸어서 다녀올 수 있고, 이번 체이스 메리엇카드 오픈으로 받은 무료숙박권이(카테고리4) 해당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번 해안도로를 따라 집으로 오기에 적당한 위치였기도 했지요. </p>
<p><br /></p>
<p>3일전에 예약했는데, 퀸베드 2개 있는 방을 예약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1박이 $159 였는데, 무료 숙박권으로 결제를 했구요.  방은 전반적으로 깨끗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풀에 가서 10시(클로즈타임)까지 풀과 스파를 즐겼습니다. 우리가족 밖에 없어서 가족 전용 풀과 스파였습니다. 샤워 후에는 가져온 컴과 룸의 TV를 HDMI로 연결해서 가족영화를 한편 보고 시원하게 잠을 청했습니다. </p>
<p><br /></p>
<p>다음날 아침 식사를 해야하는데, 이곳은 조식이 불포함된 호텔이었습니다. 밖으로 갈까 안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8살된 딸이 호텔내 식당에서 먹고싶다고 해서 그냥 안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식당은 2면을 오픈시켜두어서 밖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해두었더군요. 어메리칸 스타일로 식사를 마친 후 결제를 하려는데, 잠깐 고민했습니다. 체이스메리엇으로 하려면 그냥 룸넘버만 주면될텐데, 실험정신이 발동되었습니다. 바클레이 도착카드에 45k를 묻어놓고 사용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호텔 식당이라 잘하면 마일리지로 결제 가능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식비 $50 은 룸으로 결제안하고 바클레이로 결제를 했습니다. </p>
<p><br /></p>
<p>식사 후 산책을 다녀와서 체크아웃을 하려고 했더니 주차비 $18 이랑 식비가 룸으로 넘어와서 결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무슨 소리냐고.. 식당에서 이미 결제했다고 하면서 영수증을 보여주었더니 식당가서 확인하고 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다른 손님이 제 룸에다가 자기 식비를 올렸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가 흔히 있다고 하면서 일단 식비는 빼고 나머지 $18 만 결제하고 체크 아웃했습니다. 차는 4시반까지만 빼면 된다고 했습니다. </p>
<p><br /></p>
<p>차는 그냥두고 가족과 함께 롱비치에 가서 패밀리 자전거를 렌탈(혹시나 해서 바클레이카드 결제)해서 피어까지 다녀오는 고강도의 운동을 마친 후 Dana point 로 이동했습니다. </p>
<p>점심은 레스토랑닷컴에서 $25 식당 쿠폰을 $6불에 사둔게 있어서 그 쿠폰으로 Dana point 에 있는 Tresca 라는 식당에 가서 했습니다. 기프트카드 구매때는 몰랐는데, 도착해보니 호텔내 식당이더군요. 그래서 이곳에서도 기프트카드($25)를 뺀 비용을 바클레이도착카드로 과감히 결제했습니다.  마일과 기프트카드를 혼용한 여행이 이렇게 막을 내릴뻔하다가 내려오는 길에 고급 스시 레스토랑을 곧 오픈할 예정인 지인한테 연락이 왔더군요. 오픈 전에 스시쉐프들이 맛보기 음식을 만들어준다고 와서 저녁 먹고 가라고 하더군요.  끝도 없이 나오는 음식과 칵테일을 마지막으로 짧은 1박2일 여행이 끝났네요.  </p>
<p><br /></p>
<p>다음은 실험정신으로 이용한 바클레이도착카드의 결제 결과입니다.</p>
<p>오늘 바클레이 카드에 들어가보니, 아쉽게도 3번의 결제내역 중에 메리엇호텔에서 먹은 조식만 마일리지로 결제된다고 나오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가장 큰 금액이 마일리지로 결제되어서 다행이더군요. 결제 마일리지는 정확히 캐시 결제 금액 x100 이었고, 결제하자마자 10% 보너스가 들어와서 결국은 마일리지 결제에 더해서 식비 10% 할인 효과까지 얻은 셈이네요. </p>
<p><br /></p>
<p>체이스메리엇과 바클레이 도착카드를 소개해주신 마모님께 감사드립니다. </p>
<p>참, 제 맥의 사파리에서 글을 쓸 때 카테고리 선택을 하려고하면 카테고리 이름대신에 알 수 없는 숫자만 쭈욱 나오네요. 그래서 질문과 후기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그냥 아무 숫자나 우선 선택한 후에 셀폰에서 다시 수정해주고 있습니다. 제 사파리만 그런가요? </p>
<p><br /></p>
<p>허접한 후기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p>

4 댓글

블루무니

2014-09-02 10:25:00

뜽금없는 질문이긴 한데요.. UA 탐험가카드를 취소해도 UA라운지 쿠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나요? 내년까지 사용가능한 쿠폰 4장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사용가능한지 잘 모르겠네요. 

jxk

2014-09-02 10:28:04

쓰는데는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jxk

2014-09-02 10:27:40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네요. 캐시 히스토리를 지우면 카테고리가 다시 잘 보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블루무니

2014-09-02 12:12:34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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