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입니다..... US 마일이...
HNL-ICN 잘 되다가 합병이후 항공사들이 좌석을 안 내놓아서 이제는 다니기 힘들어요.
오늘 거의 두시간을 (불쌍했던 아저씨....) 전화기에 매달려 좌석 알아봤습니다. 5월에서부터 6월까지 훑었는데요, 다행인지 안습인지.... 우여곡절 끝에 아래와 같이 여정이 잡혔습니다.
HNL-NRT 6월 15일 출발 16일 도착후 공항변경
HND-ICN
ICN-HKG 6월 20일 출발 같은날 도착해서 공항에서 밤새야할 판.
HKG-LAX-HNL 6월 21일 출발 LAX에 오전에 도착후 저녁 6시까지 공항에서 또 놀아야 함.
이건 쫌 아니잖습니까? 가는데 30시간 오는데 44시간..... ㅠㅠ
일주일 여정의 거의 반이 비행기 시간과 공항 대기 시간이라는게.... 허.....
암만 비지니스라도...... (참고로 110K 필요하답니다)
일단 하두 없어서 이거라도 잡자해서 잡고 72시간 걸어놨습니다......
여러분 이라면 가시겠어요?
그냥 Lifemiles 구매하셔서 아시아나 타시는 것이 어떨까요?
라이프마일은 이미 구매해 놨습니다..... US마일이 X되기 전에 털어 버리려고 애쓰는건데....
마일리지 합병될때까지 기다릴까요?
제 생각에는 그러면 X될꺼 같거든요.......
제가 볼 때는 굳이 US를 털어야 할 필요를 전혀 못 느끼겠는데요? 조만간 AA랑 합쳐질건데 그럼 AA로 쓸 수 있는 거잖아요. 저도 US 85000 남짓 있는거 같은데 일단 쭉 가져갈려고 합니다. 나중에 AA랑 합쳐지면 여러모로 쓸일이 많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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