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외국 여행 블로그보면 러기지 선호도 설문조사를 하는데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Rimowa
2. Tumi
3. Victorinox
4. Delsey
5. Samsonite
6. Hartmann
7. Any department store's brand (less than $150)
8. Biggs and Riley
9. Bric's
11. 남대문 3단 이민가방
그냥 생각나는게 이정도 밖에 없네요.
유명 브랜드를 더 알려주시면 차후에 업데이트 해서 10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아!! 사이즈는 26~29 인치 정도로 짐을 부칠수 있는 크기로 한정하도록 하져 ㅎㅎ)
7번 Travelpro 한표요 ㅋㅋ
보내는 가방용으로 Rimowa, TUMI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망가질 것을 생각하면 감당이 안될 것 같아요. 기내용으로 들고가는 carry-on으로는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여전히 가격이 너무 쎄요. ;;
저는 개인적으로 Rimowa Topas 은색 26하고 29를 쓰고 있는데 솔직히 저번에 쓰던 스위스 아미랑 비교해서 별반 다른거 없었습니다....ㅋㅋ
한번 들어갔다 나오니 이곳저곳 스크래치에 마음이 아프더랫져 ㅜㅜ
그래도 안에 중요한 내용물이 있다면 잘 보호되겠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저는 의리의 1번!!
1번을 선호합니다만 현실은 7번... 코스코에서 할인할때 산다.
체크인 해야하는 26-29인치 사이즈 가방이라면 고급 브랜드 보다는 가격 싼편이면서 튼튼한 가방을 고르겠습니다. 비행기 타면서 체크인한 가방이 어떻게 다루어 지는지 상상하기도 싫거든요... 마모님 Travelpro 저도 유심히 보고 있는데 마모님이 추천하시니 한번 구입 해보고 싶네요. 지금 체크인으로 사용하는 가방은저렴한 samsonite 라인 가방이고요.
저희 부모님 10년째 삼소나이트 사랑은 변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다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저도 요즘 같은 고민중인데요. 26인치 정도 체크인 가방 보고 있어요. 튜미는 제외했고요. 비싸기도 하고 들어갔다나오면 스크레치가 너무 심해져서 속상할것 같아서요.
리모와는 사람들 들고다니느것 보면 스크레치가 나도 예뻐보이던데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 어떤신지 궁금해요.
튼튼하고 저렴한 가방을 사야겠다고 거의 마음 굳었는데 가서 막상 살펴보니 자켓이나 정장 넣을수 있는 가먼트 백과 그걸 걸수 있는 기능이 없더라구요. 제가 못찾은건지도 모르겠고요.
좋은 의견들 기대됩니다. ^^
한마디로 비싸나 싸나 가방구실은 똑같다인데 조금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셔야 하면 가격이 들더라도 좋은가방이 좋을까 하네요.
뭐 뽀대야 처음 샀을때 한두번이고 그담엔 다 똑같더라고요.....(아시아권가면 워낙 리모아가 많아서 뽀대라고 할것 까지야.........ㅎㅎㅎㅎ)
그래도 내가 만족하면 제일이다 그러면서 쓰고 있습니다
저는 투미 씁니다.
배기지 로케이션 서비스도 그렇고 (가방안에 바코드 있어서, 주인 찾아 줍니다.)
그리고 가방에 문제가 생기면, 가방 바꿔 줍니다.
물론 러기지 하나에 4-500불 하는데, 그값을 합니다.
투미가 그런 장점이 있는지 몰랐네요
절대 잃어 버리지 않을것 같네요
바코드가 가방 안 어디 있습니까? 바코드는 리지스터 해야하는지요?
몰랐네요.
전 알파2 출시되면서 캐리온으로 샀는데 스타일도 좋고 튼튼하고 서비스도 좋고 다 좋긴한데... 너무 무겁더라구요.
그리고 몇번 작은 비행기를 타다보니 어쩔수 없이 체크인 해야하는 일이 몇번 발생하고 나니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 생겨서 좀 아쉽더라구요. 이건 뭐 어쩔수 없는거지만요.
그러다보니 체크인 러기지도 튜미로 사는게 맞는가 더 고민되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은 러기지로 루이비통을 사신 분도 있습니다.
과연 그분이야 말로 그 러기지 체크인 하실까요? :)
저는 그냥 체크인 했는데요. 그런데 언젠가 가방에 지퍼가 부러지더라구요. 투미에 전화해서 "가방 지퍼가 망가졌는데 어쩌지?" 그랬더니 가방을 보내거나 혹은 동네 투미 매장으로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물론 쉬핑 레이블 보내줍니다.), 그런데 러기지 박스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저는 그냥 매장에 가지고 갔습니다. 매장에서 자기네가 알아서 처리 하겠다 하더군요.
몇일뒤에 전화 와서는 자기네 한테 같은 모델은 없고, 비슷한거 있으니 이걸로 보내주면 되겠냐고 물으면서 웹싸잇을 알려 주더군요.
비슷해서 저는 오케이 하고 새걸로 받았습니다.
투미도 서비스가 좋네요...다음엔 투미도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저는 5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저도 5번에 한표! 역시 가격대비!!
전 Tumi Vapor 쓰다가 얼마전에 Halliburton Geo Aluminum으로 갈아탔어요ㅎㅎ
그래도 이왕이면 토종냄새가 나는 남대문시장표 검정색 이민가방을 11번에라도 좀 등재시켜 주시죠~!
전 7년째 오일뱅크 Carry-on을 사용하는데 고장나면 바꿔야지 하는데.... 불멸인지 고장나지를 않내요.
또 부치는 용도로는 셈소나이트 5년째 사용하는대... 마찬가지로 불멸....
돈 벌면 리모아 사고 싶어요.
저희는 tumi alpha 2 Ballistic Travel Extended Trip - 4 wheel Packing case (암튼 제일 큰넘) 2 개 , tumi alpha 2 carryon 2개, 그리고 rimowa limbo multi wheel 29 36 inches (와이프용) 사용하고 있어요. Alpha 2 가 무겁긴 하지만 해외 여행시 expandable 한 기능 때문에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Rimowa 는 바퀴 성능이 tumi 보다 나은거 같구요... tumi의 장점은 단단하다... 그리고 짐이 정말 많이 들어간다 입니다... 집에 여행 가방만 7ㅡ8개 정도 되네요...
유나이티드에서 가방을 망가트려서 클래임 했는데 hays를 주더군요
나름 하드탑에 바퀴 4개 달려서 좋아했는데 2번만에 황천길로.........ㅠㅠ
확실히 리모와가 바퀴는 잘 굴러가더라구요...이건 진짜 좋은듯
지금 케리온을 보고있는데 블루밍데일 쿠폰코드가 먹으면 진짜 좋겠네요 :)
체크인하는 가방은 Samsonite들 여러개 (26, 28, 30 인치) 있고, 현재는 캐리온도 Samsonite인데 Tumi Alpha 22" International Carry on 하나 장만하는게 꿈입니다 ㅜㅜ Tumi 제품 여러개 가지고 있긴 한데 (Alpha backpack, Alpha expandable briefcase 등등) 막상 캐리온 하나 사려니 출장을 그리 많이 다니지 않는지라 높은 가격이 justify 되지가 않네요 ㅠㅠ
게다가 걸핏하면 오버헤드빈에 자리 없다고 짐 부치라고 협박하는데 그랬다가 기스라도 나면 아까워서 어째요... (FXT Ballistic이라면 이론적으로 기스가 안나야 하는거 아닌가 -_-;;)
누가 이거 좋다고 하던데 혹시 써보신적 있는 분? 가격이나 디자인은 괜찮아 보이는데.
http://www.muji.us/store/bags/suitcases/new-bellow-pocket-4-wheel-carry-m-black.html
검은색 깔끔하네요. 기스 걱정 않해도 될듯
어라 그러고보니 이민가방이 11번인데, 10번 항목은 비어있네요?
작년에 중국 여행 가면서 한국에 들렀을 때 American Traveler 가방 샀는데 가벼워서 좋더군요. 3개월 빡세게 가지고 다녔더니 (중국 서부의 시골을 3개월이나 돌았으니) 너덜너덜해져서 곧 버릴 예정입니다.
제가 아는 친구는 중국 갈때에는 아무것도 안들고 가서, 일단 짝퉁 시장 들러서, 여행용 캐리어부터 하나 장만해서 옷가지 신발가지 등등을 거기서 사서 그 캐리어에 담아 가지고 한바퀴 삥돌고, 공항에서 그대로 다 버리고,
처음에 입었던 옷만 입고 비행기 탄다 하던데요. :)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중국을 잘 알면 그렇게 시작해도 되겠지만 저는 작년에 처음 가보는 거라서요. 그리고 오래 걸으려면 좋은 운동화 (등산화) 필요하고, 옷도 선호하는 게 있고. 등등 그렇네요.
eBags 에서 나온 패킹큐브 써보고 완전 반해서 스피너 하드케이스도 사봤는데 아주 만족입니다.
라이프타임 워런티인데다가 아주 튼튼합니다. 현재 캐리온하나 24인치 두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옛날 남대문에서 구입한 이민가방 두개 들고 미국 유학왔다가
졸업할 무렵에 큰맘먹고 아울렛에서 Buy one get one 으로 샘소나이트 구입해서 한참 행복했었고 (친구랑 똑같은거 하나씩 사서 가격은 반반 나눴죠)
그땐 샘소나이트도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3만원짜리 이민가방에 비해서 ㅎㅎㅎ)
직장 다닌 다음부터는 투미를 주로 쓰고 있어요. 여행가방 사이즈별로 있고 랩탑 가방이나 소품 같은것도 여기서 많이 구입하는데 정말 제가 사랑하는 브랜드에요. AS도 좋구요.
정가에 산적은 한번도 없고 대부분 20-30프로 세일가격에 장만했기 때문에 가격대비 더 만족스러운게 아닐까 싶네요.
기회되면 리모와 기내용으로 하나 더 살까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나마 싸고 괜찮은 샘소나이트애용합니다.
위에 나와있는 다른 브랜드도 관심이 가는데
2004년 블랙프라이데이때 쓴거 아직까지 별 문제 없게 쓰고 있네요;;
이게 망가져야 뭘 알아보던가 할텐데요.
삼소나이트 내구성하나는 좋은거 같아요. 단, 하드케이스에 한해서.
천(?) 삼소나이트가 있었는데 체크인 몇번 하고 하니깐 금방 닳고 망가지더라구요.
그리고 서비스도 잘해주구요.
캐리온가방이 하나 필요해서 알아보던중
제가 애용하는 인케이스 라는 회사에서 여행가방 종류들을 출시 했더라구요. (애플 제품 케이스 만드는 게 전문)
하드케이스가 있어서 일단 예뻐서 구입했는데
현재까지 대만족입니다.
저희는 용도에 따라 키플링이랑 리모아 클래식을 보내고, 캐리인으로 리모아 살사딜럭스를 쓰고 있어요.
아이들 끌고 여행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가방이 항상 필요하고, 또 많이 닳더라구요. 계속 샘소나이트를 쓰다가 낡아서 버리고 한참 전에 "키플링"으로 갈아탔었습니다. 이 가방의 장점은 가볍다는 것. 천이라서 닭긴 하는데 가벼움에서는 따라갈 가방이 별로 없는 듯!
그러다가 깨지는 물품들 보낼때를 대비해서 이번에 밀라노에서 리모와 클래식을 하나 샀어요. 미국의 반값이더군요. 그 전에 애아범 캐리인으로 블루밍데일 코드 쓰고 그래서 할인 받아서 하나 샀는데 의외로 만족도가 높아서 검색중에 밀라노가 이게 젤 싸다는 걸 알고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백화점 할인과 면세 받아서) 살라고 벼르고 갔습니다. 케리인은 살사 딜럭스인데 포켓 등도 유용하고 지금까지 한 2년 썼는데 아직 새거처럼 보이구요 (그럴것이 마누라보다 가방을 더 애지중지?), 클래식은 이미 한 8-10번 비행기를 탔는데 찌그러지고 야단이긴 하지만 내용물 보호는 확실한 듯 해서 만족입니다. 이 가방 들고 다니면서부터 와인도 자신있게 가방에 넣고 붙여 버리네요. :)
가방도 많이 신경쓰시는 군요. 전 7번.
체크인하는 가방은 한눈에 알아볼수 있고, 가격은 저렴한 놈으로 씁니다. 망가지면 새로 사야지 하는데, 뭐 10년째 망가지지도 않네요.
carry on 가방은 잘 굴러가면 장땡. ㅎㅎ
회사 출장 다니는건 양복을 가지고 다닐수 있는 Biggs and Riley 가방을 쓰지만, 가족끼리 다닐때는 eBags 브랜드로 나온 가방들 쓰는데, 싸고 가볍고 좋네요. (망가져도 가슴 아프지 않고)
체크인 가방안 내용물이 심하게 손상되는 경험을 많이들 하셨나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인지 그냥 100불 안쪽 가방도 훌륭하던데요 . 대신 4-5년마다 갈아왔습니다. 안전한 운반이 목적이 아니라 패션이 목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요즘도 한국 다녀올때는 2개중 한개는 반드시 이민가방입니다. 그 실용성이 다른 가방과 비교가 안되지요. 따라서 저는 10. Any bags from TJMAXX와 11. 3단 이민가방에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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