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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족이 되지는 맙시다

alicee, 2012-05-23 13: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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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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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얼바인에서 개인 소규모 음식점과 세탁소를 하는 개인입니다.

요 몇일새 일등석 관련 글 봤습니다.


일 개인의 입장으로 그리고, 매년마다 한국에 가는 항공사 고객으로서도, 양동이라는 제목의 글은 항공사의 실수를 극대화시켜서 피해를 입게 하는걸 마치 조장이라도 하는 듯한 인상 찌푸려지는 글이었네요.


우리 가게도 항상 이윤추구를 위해서 노력합니다. 어느 기업이 손해보려고 하겠습니까? 미국이라는 곳이 오히려 무한경쟁을 가능케해서 성장한 나라아닌가요?


한국인은 정 같은것을 곧잘 경제논리에 부합시켜서,

기업은 소비자를 위해서 항상 노력해야 하는건 이해하지만, 기업이 손해를 감수해가면서, 혹은 자기 회사의 정책마저 결정할 권리를 소비자에게 양보해야하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50전에 팔든 1불50전에 팔든 살사람은 사고 안사는 사람은 안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양동이인지 뭔지로 한국기업을 폄하하고 조금이라도 더 뜯어내서 희열을 느끼는 짓은 미국에 사는 교포라면 정말 어글리코리안이네요.

우리 가게도 쿠폰 할인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혹시나 저런 부류의 사람들이 꼼수로 이용한다면 사업이 어찌될까 눈앞이 아찔해지네요.


다시한번 이 게시판의 좋은 용도를 성찰해서,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그리고 실수없이 이용할수 있는 방법등을 교류할수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조금씩 마일을 모으며 내년 한국에 갈 생각에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여기에도 그런 분들이 많죠.

그런분들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다들 원래의 취지를 지각합시다.


마일모아 게시판을 각 이용자의 집처럼 가꾸어 나갑시다.

54 댓글

Tag_1

2012-05-23 13:44:13

alicee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혹시나라는 기대로 대충 사서

honor해준다는데도 못가는 슬픈 일인입니다...

 

일단 댓글을 달기가 참으로 조심스럽네요

제가 볼때 이번건은 꼼수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미얀마의 화폐변화에 따른 틈새였기에 그리 표현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적절한 시점에 이런 초저가 일등석 이용기회가 있다!!!!!"

이런것이 어찌 꼼수만 될수 있겠습니까...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조금이라도 나은 서비스를 추구하는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 아닐까요?

얌체족으로 표현하셨으니... 제가 볼때 이건 얌채보다는

소비자 권리의 극대화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사업의 쿠폰 할인제도에 대한 비유는 조금은 적절치 못해보입니다.

약간 논점의 일탈이라고 할까요.

또한 미국에서 생활하시는 한국분들 모두가 한국 기업의 부당함에도

무조건적으로 아끼고 사랑하는것이 어글리하지 않은 코리안일까요?

누가 그들에게 채찍을 들이데겠습니까?

이는 옳바른 소비자의 의무가 아닐까요?

기업이 기업의 권리와 의무가 있듯이 소비자에게도 마찬가지의 권리와 의무가 있는것이니까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다만 이를 얌체족으로 표현하면

저같은 소인배는 마음이 살짝 상하고 마네요.

 

어렵게 쓰신 글일텐데

댓글의 호응도가 조금 떨어질듯 합니다.

주제 자체가 민감해서라기 보다는 문장의 톤이 너무 강한건 아닐까요?

duruduru

2012-05-23 13:49:03

생각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다만, 양동이사태를 보면서 제 개인적인 느낌 중에 하나는, 두 국적기에 대한 저 밑바탕의 아쉬움이나 원망만은 느낄 수 있는 사태였던 거 같구요.

darkbull

2012-05-23 13:58:27

alicee님은 어려운 이민생활중에 부단한 노력으로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두개의 비지니스를 일구어 내신 분인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런데, 저 양대 국적사는

어렵게 이민생활을 하신 분들이 무한경쟁속에 한푼두푼 어렵게 모아 고국방문을 하실때,

그들을 상대로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고자하는 탐욕에,

적어도 무한경쟁을 표면적인 원칙으로 하는 미국이라는 곳에서,

요금 담합하다가 DOJ한테 걸려서 벌금 왕창 낸게 불과 몇년전 일이지요.

오히려 국적사가, 한국인의 정을 악용한 사례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팔라우나 양곤 케이스 같은 경우 잘 시도하지 않습니다.

금전적, 불확실한 개인적인 스케줄등의 문제도 있지만, 실수해서 징계받는 직원들도 어느 집안의 생계를 짊어진 분들이라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비슷한 내용 전에 마일모아님이 쓰신 것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기업과 직원, 또 소비자 각각의 입장에서 한번더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AJ

2012-05-23 14:23:11

흠... 글의 논리가 유기적으로 연결이 안 되고 예를 드신 내용이 그다지 적절치 않아 몇 번 읽어봤습니다.  답하기가 참 어렵기도 하고요.  


조금 더 소프트하게 표현을 하셨으면  공감이 더 갔을텐데, 강한 반발만 일으키게 되는 글입니다.  얌체족이니 어글리 코리안이니... FT site한번 가보시죠.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어글리안이 얼마나 많은지요.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하시는 표현 자체가 자신을 낮추고 우리 나라를 낮추는 말씀입니다.  도대체 저희같은 개미들이 대기업을 상대로 띁어낸다면 얼마나 뜯어내겠습니까?  그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유할로 엄청난 이윤과 "횡포"에 대한 소시민들의 작은 희열일 뿐입니다.  저희는 정말 힘이 없습니다.  단지 타이항공이 엘에이에서 직항 취항을 하자 부랴부랴 뒤늦게 항공료를 내리는 꼴을 보며 당해온 것에 대한 작은 만족일 뿐입니다.  그거 아세요?  가격을 내려도 실제로 비행기표를 사려면 낮아진 가격에 사기 정말 힘들다는것을... 제말도 두서 없네요...

duruduru

2012-05-23 14:31:25

"엄청난 이윤과 '횡포'에 대한 소시민들의 작은 희열일 뿐입니다."

무슨 의미인지 느낌이 옵니다.

BBS

2012-05-23 14:53:47

http://www.nytimes.com/2012/05/01/business/delta-air-lines-to-buy-refinery.html


항공사들 항상 적자다, 힘들다....도저히 믿을수가 없어요~~~

크리스박

2012-05-23 14:59:48

SF, SJ, LA, SD 등등 많이 다녀봤지만... 교포 상대로 등쳐먹는 한인업소들이 너무 많아서 - 특히 여행으로 오신 분들한테 - 어이가 없는 경우 많았습니다. 미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미국식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 정말 드물더군요. 식당이나 일반 업체야 안가면 끝이지만 이용할수 밖에 없는 '자랑스러워야할' 국적기를 운영하는 업체가 그간 해온 행태는 소인배에 가까웠달까요. darkbull, AJ 님의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그나마 DOT에 벌금내고 말았지만, 미국 업체 같으면 고객들이 소송해서 벌써 사업접었을지도 모르는 중대 범법행위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금더 똑똑하게 사업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깨어있지 않으면 기업은 한순간입니다...

slimslim

2012-05-23 15:34:46

ㅎㅎㅎ 그러게요. 완전 한국식으로 식당운영하시면서 팁은 미국식으로 꼭 챙기시는. 캬~

원글은 당췌 무삼 말쌈이신지 이해가 잘... 매일매일 조금씩 마일모으시며 덕을 실천하시는 분이 이 게시판엔 왜 어슬렁 대시는지.

duruduru

2012-05-23 15:37:13

윽. 청정해역 유지를 위해 조금만 좀 어떻게 안 될까요?

리로리로

2012-05-23 16:10:29

"매일매일 조금씩 마일모으시며 덕을 실천하시는 분이 이 게시판엔 왜 어슬렁 대시는지"


전이부분이 전적으로 공감되네요. 


얼마전 드라이버 자.삭 으로 청정지역을 잠시 더럽혔던 일인으로 리플을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RSM

2012-05-23 15:54:28

마일모아에는 정말 똑똑하고 표현력이 넘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저는 원글을 읽으면서 "이건 또 뭔소리야?" 라고만 생각했는데...

 

AJ님의 "엄청난 이윤과 '횡포'에 대한 소시민들의 작은 희열일 뿐입니다."  정말 정답입니다.

 

P.S  그나 저나 어느 식당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얼바인 사는데...

절교예찬

2012-05-23 16:42:21

저는 다섯살 때 옆집 형에게 구슬치기를 처음 배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 기억에 그 형으로부터 한번도 구슬을 딴 기억이 없습니다.

그 까닭은 물론 그가 저보다 나이가 몇살 더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제가 규칙에 익숙해져서 형을 위협할만해지면

그 형이 자꾸 새로운 규칙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기 구슬을 잃지 않으려고 하나씩 하나씩 복잡하고 예외적인 규칙을 만들다보면

어느때는 자기가 그 규칙에 걸려들고 맙니다.


일반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이윤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도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여러 가지 당근으로 고객을 유혹합니다.

그리고 그 밑에 안보이는 글씨로, 때로는 백과사전 두께로, 때로는 애매모호한 말로

당근을 받을 수 없는 수많은 예외조항을 만듭니다.

그래서 그 예외조항에 지친 사람들이 소문을 내는 바람에 새로운 고객이 안모일 때쯤에

새로운 당근을 내밀고 거기에 또 작은 글씨로 예외조항을 만듭니다.


이렇다보니 나중엔 자기들도 감당 못할 만큼 복잡한 규칙들이 생겨나서

해당 회사 직원들조차도 해석을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합법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자꾸 규칙을 만들다보면 틈이 생기는 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케이스를 그냥 '하늘이 주신 벌'이나 '자기 꽤에 자기가 속아넘어갔다는 '우리 고유의' 쌤통' 정도로 해석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그 일로 회사가 망하는 일도 없을 뿐 더러 이 영악한 사람들은 금새 새로운 방어책을 세울테니까요.


이런 일로 만약 그들이 고객들에게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하거나 다른 나쁜 말을 한다면

수십년간 독재하면서 언론을 장악하고 통제하던 인간들이 정권 한번 바뀌고 나서 '언론탄압' 한다고 지랄 떠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정도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를 정치 이야기로 매도하시지는 안으리라 믿습니다)


이상 뒷북이었습니다.


duruduru

2012-05-23 16:51:18

이솝우화 수준의 작품이군요.

키아

2012-05-23 17:07:46

구슬은 왕유리구슬과 아마도 베어링에서 나온듯한 은빛찬란한 왕쇠구슬이 ""이죠..ㅎㅎ 

친구놈줌에 왕쇠구슬로 어렵게 모은 내 무지개유리구슬을 계속 깨먹은 놈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잘못 내리찍어서 발등에 멍들고 쇠구슬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던 "쌤통" 기억이 나네요.


여러댓글에 덧붙일 말이 없어서리.. 추억만 꺼내고 가만히 있겠습니다.


oneworld

2012-05-23 17:36:47

비슷한 사례로, 국적기가 교민들에게 얼마나 표를 비싸게 파는지 예를 들어 보겟습니다..


제작년겨울 샌프란-인천 왕복이 약 1300불이었습니다.. 그런데 샌프란-인천-홍콩-인천-샌프란의 경우는 890불로 떨어지더군요.. 물론 의무적으로 홍콩을 다녀와야하는 불편한점이 있었지만, 400불의 차이는 정말 큰 것 아니겠습니까??  이는 비단 항상 그때만의 일은 아닙니다.. 한국만을 방문하는 티켓의 가격은 이원구간 (즉 한국 경유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으로 환승해가는 고객)의 표는 정말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분들 처럼 한국인의 정을 이용하여 많은 이윤을 추구하는 경우이지요..


대한항공을 편들 생각도, 해할 생각도 없지만, 뭔가 조금 크게 와전이되거나 부풀려진 것 같긴 하군요.. 하지만 여전한 생각은 당해도 싸다.. (그간의 악행들을 보면) 는 입장입니다..

마초

2012-05-23 19:44:41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시는 개인으로써 이런 견해를 한번쯤은 피력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미국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비즈니스하시는 분들에 대한 인상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정직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분들은 카센터를 하시면서 신용카드로 결재하는 경우 당연히 카센터에서 지불해야 할 텍스를 고객에게 뒤집어씌우는 경우도 있고요...(그렇다고 미국샵에 비해 크게 저렴하지도 않고... 이런 이유로 한때는 동포들을 챙겨야 한다는 의무감에 한국샵을 주로 이용했지만, 요새는 A/S도 괜찮고 가까운 미국샵에 다니고 있지요)

 

그로서리의 경우에도 미국 마트에 비해 한국마트가 야채 등의 품질이 나쁘면서도 비싼... 무척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봤습니다.  때문에 제가 있는 지역의 H마트 등에 대해서는 무척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고요..(최고로 신선한 제품만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언젠가 당근같은 경우는 전체가 양끝이 검게 변한 것을 보고 더이상 방문할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다른 로컬 한인마트들은 그나마 좀 더 낫고요... 최소한 제가 있는 곳에서는...) 한국마트에서밖에 살수 없는 품목 외에는 점점 미국마트에서 사게 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곳에서 장을 보면서 태국이나 아시안 마켓이 종종 야채코너 등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을 보면서... '한국' 마트가 항상 좋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명 영어가 부족한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들리게 될텐데... 제가 부정적인 경험을 한 곳들이 좀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duruduru

2012-05-23 19:49:25

헉. 진짜 그런가요?

Heesohn

2012-05-23 19:55:12

제 경우와는 반대시네요.. 저 같은 경우엔 정직하게 좋은 물건으로 비즈니스하시는 분들만 뵜습니다.

그래서 바디샵의 경우는 제가 다른 분들도 소개 시켜드리고 그랬죠. 

다만 큰 규모의 한국 마켓 (LA 겔러리아)의 경우는 쿠폰, 소액 카드 결제나 AMEX  카드는 

거부하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건 시정해야 할 듯 싶었습니다. 

duruduru

2012-05-23 20:14:00

물론 여기 오시는 분들 정도 되시면,

소위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라든가 인종/민족 차별적 또는 역차별적 편견 정도는 충분히 제거하고 판단하실 만한 분들이니까,

그저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나 경험담으로 읽기는 하는데요,

진짜 여러 가지 사례들이 무궁무진하긴 하겠군요.

마초

2012-05-23 20:22:57

에고에고... 무슨 말씀인지 알아듣고, 제 댓글의 표현도 조금 순화했습니다.  담부턴 조금 자제하겠습니다. 

혈자

2012-05-23 20:37:41

우선 원글님의 진의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자기집 처럼 가꾸자는 제언 또한 가슴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몇 자 남겨보고자 합니다.

 

'얌체족' 이라 하셨는데 얌체라는 것이 본디 얌치(염치)없는 놈을 일컫는 말로 부끄러운줄 모른다는 뜻인데,

뭘 부끄러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 계약 조건에 불평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어쨌건 정상적으로 처리된 계약이었고

2. 피계약사에서 일방적으로 파기를 하였음에도 대부분 거센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3. 관리감독 기관에서 게약을 인정해야 한다는 통보에 의해 일정부분 기대하지 않았던 혜택을 보게 된 상황입니다.

위 과정 어디에도 크게 부끄러운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그냥 모두들 '경제적' 인 생각에 입각하여 '경제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 뿐이죠.

만약 1 과정이 부끄러운 것이라면 '공지된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 K항공의 실수고 이런건 사봐도 안돼' 라는 건데 이건 뭔가 이상합니다.

오히려 이런 저런 핑계로 만들어진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버린다거나

유류할증료라는 이상한 계정으로 돈을 요구하는 업체야말로 부끄러운 것이겠지요. (설렁탕은 6불인데 숟가락쓸려면 4불 더내... 이건가요?)

 

마모에 계시는 대부분 혹은 FT까지 생각해보면, 대부분 그냥 살면서 있는 해프닝으로서 이런 기연이 그냥 재미있고 즐거울 뿐인 것입니다. 이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잘못된 것이거나 부끄러운 것인가요?

만약, 대한항공이 손해본게 샘통이고 그래서 너무 기쁘고 즐겁다면 그건 부끄러운 이야기이지요.

칼측에서도 3밀리언 손해라고 이야기는 하던데, 그건 레비뉴티켓 대비 그런것이고 정확히 산술적으로 손님하나를 비행기에 태워서 나르는 코스트가 그렇게 손해인 것은 아니지요.

1등석이라 이코노미 대비 코스트는 높겠지만, 칼에서도 충분히 주판을 튕겨보고 결론 내린 것 아니겠습니까?

 

운좋게 타게된 한사람으로서 이 기연에 즐겁지만 대한항공에 다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아우토반

2012-05-23 20:42:39

ㅋㅋ 혈자님도 문과생? --> 사실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이긴 하네요...ㅎ

이렇게 글 잘쓰시는분 보면 부러워서...^^

 

저는 대한항공에 미안한 맘보다는 스튜어디스 눈화들 눈치밥이 더 걱정인데염....ㅎㅎ

 

혈자

2012-05-23 20:50:04

앗 저는... 순혈 이과 공돌이입니다 ;ㅁ;

숨키고싶었는데 어제 들켜버렸어요 ㅠ_ㅠ

롱텅

2012-05-23 21:24:52

냠... 유자(님) 혈자(님)은 다 '낭자'가 아니라, '남자'였군요.

음... 혹, 유자님도 남자사람이었나?

duruduru

2012-05-23 20:46:47

"칼측에서도 3밀리언 손해라고 이야기는 하던데, 그건 레비뉴티켓 대비 그런것이고 정확히 산술적으로 손님하나를 비행기에 태워서 나르는 코스트가 그렇게 손해인 것은 아니지요. 1등석이라 이코노미 대비 코스트는 높겠지만, 칼에서도 충분히 주판을 튕겨보고 결론 내린 것 아니겠습니까? "

 

음. 그렇겠군요.

 

혈자

2012-05-23 20:54:25

댄공에서 속은 많이 쓰리겠지요... 하지만 지금 제가 걱정되는건 마모식구들 보다 FT과격분자들입니다...

1등석 간다면서 케빈 크루들 이것저것 시키고 괴롭히면서 왕놀이 할까봐요...

 

 

JLove

2012-05-23 20:50:04

"설렁탕은 6불인데 숟가락쓸려면 4불 더내... 이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오늘의 코멘트 어브 더 데이로 선정합니다 ㅎ


duruduru

2012-05-23 20:53:43

공감 1표. 파와 소금값 2불은 나중에 따로 부과됩니다.

혈자

2012-05-23 20:55:24

아~ 쓰고보니 설렁탕 땡기네요.... J형님 설렁탕은 제가 쏠테니... 숟가락하고 깍두기만 사주세요.

armian98

2012-05-23 21:37:54

큰집 한 번 갑시다. 숟가락하고 깍두기 쏩니다. ㅋㅋ

아우토반

2012-05-23 21:48:54

골프치러가기전에 꼭 설렁탕 먹습니다. --> "파"가 많아서..

반대로 짜장면은 안먹습니다. --> "양파"가 많아서....ㅎㅎ

duruduru

2012-05-23 22:12:51

객관식문제도 싫어하시겠군요. 보기가 많아서.

아우토반

2012-05-23 22:28:17

보기 많으면 감사하죠...ㅎㅎ

JLove

2012-05-24 07:46:42

설렁탕은 혈자님이 사신다하고

숟가락하고 깍두기는 알미안님이 사신다 하고....

저는 그럼......후식으로 빠리바게뜨 팥빙수나 살께요 ㅎ

PHX

2012-05-24 02:09:19

댓글도 길고, 제대로 사실관계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아무튼 "정반합"을 통해 사회건 개인이건 발전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시각/관점의 글들도 감사드리고 마일모아 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삐지고하시는 분들은 없을줄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멕스, 아니 체이스, 아니 마일모아 대인배!!!

wonpal

2012-05-24 03:37:14

ㅎㅎ

8086, 8088을 사용하셨던 분들이 꽤 되시는데.... 이정도로 삐지시겠어요...?

 

새론 시각과 관점의 글 때로는 아파도 다 같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데 동의합니다.

duruduru

2012-05-24 04:26:23

Alicee님의 문제제기 덕에 경솔하게 잊고 지나칠 뻔한 것을 생각할 수 있어서 참 고마웠습니다. 당연히 결론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역지사지를 비롯하여 다각적 다성적으로 생각해야 할 꺼리들이 너무나 많은 것은 분명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팅 덕에 의미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DaC

2012-05-24 05:13:42

저는 이 게시판을 눈팅만 하고 가끔 질문을 올리는 소극적 유저입니다. (사실은 즐거운 댓글 놀이에 따라갈 센스가 없어서...) 저도 미국에 사는 입장에서 위 댓글에서 많이들 지적하신 부분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주 사소한 예를 들자면, 제가 사는 중소도시에는 대학교 바로 앞에 한국 마트가 하나 있는데, 물론 주 고객층이 유학생들이고 그들의 구매력으로 그 사장님은 크게 돈을 벌고 계시겠죠. 근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녁 시간의 영업이 너무 일찍 끝나거나 일요일에 안 열거나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는 쌀도 코스트코에서 사고, 김치도 약간 멀리 있는 다른 마트에서 사고, 그 마트는 거의 가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음~ 너무 신변 잡기를 올렸군요.


암튼 저는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국인들에 대해 위와 같은 여러가지 경험들로 개인적인 (소소한) 나쁜 감정이 생겼지만, 위 원글님이 쓰신 의미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그리고 평소 글도 별로 안쓰시다가 이런 사건이 터졌을 때 시의적절하게 '약간 다른 시각'의 글을 적은 것도 큰 용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네요. 근데 댓글로 집중포화를 쏟아 붓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원글님이 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요. 암튼 짧은 생각 적고 갑니다~ 

조아조아

2012-05-24 05:51:11

저도 게시판에서 주로 도움을 구하는 글이나 가끔 올리고 눈팅이나 하는 살짝 얌채적 유저입니다.  마일로 여행을 해본게 아직 없어서리 도움되는 답글을 달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는 나름대로의 변명도 해봅니다. ^^;;

 

저는 사실 원글님과 댓글을 다신 분들의 의견에 대해 글을 쓰고 싶은게 아니라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느낀게 많아 몇자 적어보고 싶어 글 올립니다. 원글님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댓글 감상기를 올리니 저야 말로 얌채족이 되는건 아닌가 싶네요. 원글님 죄송합니다.

 

사람은 한가지 일에도 모두 제각각 다른 의견들과 시각이 있을 수 있으니 쉽지 않은 의견을 쓰신 원글님과 그에 반한 여러 댓글들은 어찌보면 예상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근대 살짝 불편할 수 있는 주제로 글을 올리신 원글님의 글에도 가급적 흥분하지 않고 의견을 쓰시려고 노력하시는 것같은 모습이 보이고 특히 댓글들에서는 이곳 마일모아를 청정구역으로 가꾸려고 노력하는 많은 분들의 모습이 보여 감동이었습니다.

 

특정 웹사이트들을 거론하지 않아도 인터넷상의 익명성을 빌미로 자기 하고 싶은 얘기를 아무런 가감없이 너무나 선정적으로 뱉어버리는 요새 같은 세대에 내 의견을 얘기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한다는거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도 참 하기 힘든 일 같습니다. 자기생각과 상반된 의견이 올라오면 거친어조와 아님말고식의 무조건 잡고 보는 글이 많이 올라오곤하죠.  전 사실 원글님의 글이 처음 올라왔을 때, 댓글이 하나도 달리기 전에 봤습니다. 그리고는 금새 아이고, 잘못하면 쌈날거 같다가 솔직한 제 심정이었습니다. 근대 역시 청정지역 마일모아더군요. 반대의견을 얘기하되 가급적 상대를 이해시키려는 모습, 그리고 왜 이 의견에 반대하는지 가급적 객관적인 자세로의 고찰...

 

그 중심에는 늘 어느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 하시는 마일모아님, 그리고 자체적으로 청정지역을 보존코자 노력하시는 수위실에 근무하시는 마일모아 지키미 여러분들~(일일이 닉네임 말씀안들여도 두루두루다 알고 계시죠~ 안그러면 저 기스 확~ 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이런 룰을 잘 파악하고 맞춰나가려고 노력하는 저같은 눈팅이 유저들까지 모두의 노력인거 같습니다.

 

문과적인 글솜씨가 없는 이과출신이 그냥 고맙고 감사하다는 글을 이리 두서없이 주저리 쓰게 되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일모아가 쭈~욱 유지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이텔

2012-05-24 06:30:28

제가 원글과 댓글들을 처음부터 정독(?)하면서 느꼈던 느낌을 조아조아님이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 원글의 댓글들을 다시면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쓰려는 분들의 노력의 흔적을 느꼈습니다. 참~ 정이 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 

RSM

2012-05-24 07:56:11

맞아요, 정말 인터넷 청정 지역이죠.

 

스크래치

2012-05-24 06:11:53

alicee님이 이글을 올리시려고 새로 등록을 하신건지...원래 들어 오시는 분인데 잠시 닉을 바꿔서 글을 올리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충분히 한번쯤 다른 관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alicee님도 댓글을 다신 여러분들도 아마 잘 아실겁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해 가며 더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cashback

2012-05-24 07:05:41

카카께서 성철 스님의 무소유와 함께 애독하시는 책인 마이클샌들 교수의 Justice첫장에 플로리다에 재해가 닥쳤을때 상인들이 가격을 너무 올려서 주민들이 이중으로 격었다는 얘기나옵니다. 그러면서 과연 행위가 옳은가를 말하고 또한 공정한 가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합니다. (사실 1장만 읽었는데 아는척좀 해봅니다 ㅋㅋㅋ)


그러면 미얀마에서 미국가는 1등석의 공정가격을 무엇일까요? 애초에 그런것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우리에게 익숙한 가격이 존재할 뿐이지요.


이번경우에는 실수라고 할수도 있지만 매매 당사자가 합의해서 결정한 매매를 한쪽이 일방적으로 파기할수 있을 경우 시장에 대한 믿음이 무너질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어제 $1000 표가 오늘 $1100 팔린다고 비행사에서 어제표를 모두 취소하고 다시 $1100 팔려고 내놓을 있죠. 그래서 저는공정한 가격의 가장 중요한 원칙중 하나가 (위에서도 나오 말이지만) 공정한 룰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매 당시의 룰을 서로 이해하고 지키는 것이지요.  또한 룰을 합의에 의해서 변경될수 있고요. 룰이 사후에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변경가능하다면 룰안에서 이익을 추구하기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화패변경에 미리 대비하기 보다는 문제가 생겼을때 취소하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기업쪽에서는 비용이 싸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개인쪽의 비용이 비싸진다는 것이 됩니다. 왜냐면 문제가 생겼을 때에 발생될비용에 대한 준비를 개인이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잠재적인 손해를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고 룰을 관리하는 정부에서는 그것이 공정하지 않다고 보고 제제를 가할수 있는 것입니다.

 

duruduru

2012-05-24 07:40:00

실정법에 있어서나 판례에 있어서나, 통상적인 관례에 비추어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계약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취소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3-5배 정도의 격차가 그 하한선인 것 같습니다. 즉 5원짜리를 실수로 1원에 팔게 된 경우에는 나중에 최소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일은 그것보다도 훨씬 더 큰 가격차가 날 뿐만 아니라, 아마도 항공사의 과실이 아닌 미얀마의 환율변동의 문제가 그 원인이기 때문에 충분히 취소의 요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법적 안정성을 우선시하고자 하는 DOT의 유권적 또는 "강압적" 권고에 의해 대한항공이 울며 겨자먹기로 감당키로 한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no show"에 대한 벌금 부과가능성과 관련하여 제 생각을 적은 것을 다시 한번 갖다붙여 봅니다.

"상식적(법적?)으로 생각해 봐도, 자기 이익의 자기포기(추후 일정 노쇼)는 그 자체로 이미 불이익을 받은 건데, 거기에 또 다른 불이익(추가 청구)을 부과하는 것은 소위 이중처벌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것은 DOT보다 더한 불법부당 조치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DOT 문제는 특별한 사정변경이나 예측불가의 또는 귀책사유 없는 돌발사태(이번 양동이 환율 착오사태)에 의한 것이라 항공사측에서는 법적으로도 한번 다투어 볼 여지가 있겠지만, 정서상 또는 이미지관리상 또는 관리감독기구의 권고성 협박에 굴복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honor해 주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노쇼, 특히 마지막 구간의 노쇼에 대한 추가 청구는 아무리 봐도 법적으로 넌센스인 것 같으네요. 혹시 우리 눈에 안 띄는 3-4포인트짜리 작은 글씨의 약관이나 내규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로 무조건 법적 근거가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거대 회사와 일반 소비자간의 소송에서는 보험사 약관 같은 것도 때로는 상식적 수준을 넘어 서는, 아주 많이 부당한 조항에 대해서는 법이 용인해 주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법적인(금전적인) 조치와는 별개의 실질적인, 예를 들면 노쇼 고객의 블랙리스트에 올린다든지 하는 거야 내부적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법적인 것은 아무래도...

결국, 제 돌팔이 생각으로는, 발권문제는 법적으로 안 해 줄 여지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해 줄 수밖에 없는 사안인 것으로 보이구요. 노쇼문제는 법적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기껏해야 실질적으로 앙심을 품는 정도의 사안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만일 제 생각과 다르다면요? 역시 마지막에는 마모님의 지혜가 항상 도움이 됩니다. AYOR~!"

JLove

2012-05-24 07:49:25

제 생각에는 소송을 걸면 댄공이 이길수도 있지만.......이거 다퉈봤자 소송비가 1등석 몇명 날라주는거 수십배 들어가고 DOT랑 신경전 해봤자 슈퍼갑한테 찍히면 자기들 손해기때문에 honor  해준거라는데 30불 정도 겁니다. ㅎ

duruduru

2012-05-24 07:57:35

저는 돈만 좀 받쳐준다면, 300,000불 걸 것 같은 마음도....

Heesohn

2012-05-24 07:51:00

항상 한두줄 짧게 쓰시는 분인데 duruduru님도 달필이시군요!

JLove

2012-05-24 07:52:55

저는 연륜에서 오는 필력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스크래치

2012-05-24 07:58:33

"저는 연륜에서 오는 필력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인데 말이죠.

BBS

2012-05-24 08:03:52

그럼 최다 연장자 바뀌는것임?..

cashback

2012-05-24 15:16:46

법적으로는 DD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다만 제가 글에서 말하고자 했던바는 법적인 것이아니라 어떤것이 시스템적으로 바른 방향인가에 대해 제 생각을 적어본것입니다. ㅋㅋㅋ

duruduru

2012-05-24 15:20:42

네. 제 핵심도 법적인 측면과 여타의 측면, 즉 정치적, 정경적, 정서적, 정황적 등등의 측면을 분리해서 보는 게 상황 인식과 대처에 조금 더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한번 드리는 것 정도입니다.

BBS

2012-05-24 15:24:58

수위실장 세대교체의 시간이 온듯 하네요....ㅎㅎ...

RSM

2012-05-24 07:58:49

정말 마적단 수위실에는 필력과 센스를 두루두루 갗추신분만 가득한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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