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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회사에서 주책맞게 엉엉 울었네요. ㅠ_ㅜ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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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설냥이
2014-09-19 07:46:42
아흑 이시간이 이런거 올리시면.... 울잖어여....
armian98
2014-09-19 07:47:45
저만 당하기 억울해서;;; 같이 주책맞게 울자구요~
최선
2014-09-19 07:46:57
ㅠㅠ 애가 너무 보고 싶네요. 정말 행복은 멀리 있지 않네요. 우리가 못 보는 것 뿐인가봐요.
armian98
2014-09-19 07:54:02
저도요.. 하지만 현실은 또 밥 먹어라, 씻어라 다그치겠죠? ㅎㅎ
최선
2014-09-19 08:03:22
오늘은 안 다그치려구요~ 안 그래도 오후에 회사에 놀러오는데 같이 재미있게 놀아줘야겠어요~ 사무실 물건 부셔도 허허 웃으면서 참아보려구요.
디미트리
2014-09-19 07:49:58
참다가 편지나오는 대목에서...
armian98
2014-09-19 07:52:41
어쩜 저리 어른스러울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ㅠ_ㅜ
똥칠이
2014-09-19 07:53:50
눈물을 훔치다가 알미안님 회사에서 엉엉우시는 상상하며 참아내고 있습니다
armian98
2014-09-19 07:54:41
그게 또 나름 감동적인 장면일텐데.. 그걸로 참아지나요?
똥칠이
2014-09-19 07:55:47
빵터지는거 참는것도 고역이네요 ㅋ
순둥이
2014-09-19 07:55:51
개골개골
2014-09-19 07:56:09
ThinkG
2014-09-19 07:56:48
아…..ㅠㅠ
Livingpico
2014-09-19 07:57:25
허걱!!! 눈물 찔끔~~ 난 강한척!! ㅠㅠ
봉다루
2014-09-19 07:58:46
저도 강한 척!
늘푸르게
2014-09-19 08:00:12
6살이면 키울만큼 다 키우고, 친구처럼 지낼 나이인데... 편지 나오는 대목에서, 저도 눈물이 펑펑 나는데 부모 마음은 어땠을까요.
예전에 학교 동료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갑자기 뇌종양이 와서, 몇 달 후 이별을 했었는데요.
아직도 매년 아이 생일때면 sns에 사진 올리고, 축하한다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축하 인사전해줍니다.
옆에서 지켜보자니 정말 자식 잃는 부모만큼 안타까운 사연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에효..
느타리
2014-09-19 08:14:14
생각만 해도 눈물 나는 사연이네요...
느타리
2014-09-19 08:11:33
낮에 이런거 올리시면... 편지 나오는 장면부터 폭풍 눈물이... ㅠㅠ
달려라하늬
2014-09-19 08:11:54
저는 이 글을 읽고 힘을 더 내야겠다 생각했어요 암 한방 치료를 연구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 통증 위주랑 나타나는 제반증상만 한방치료법위라 많이 힘들었는데.....이글을 보니 다시 한번 할수 있는 만큼 해보자 다짐 합니다.
최근 어린이들 암에 걸리는 확률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논문을 읽었어요.
올해만 175000명이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armian98
2014-09-19 08:18:56
저도 응원합니다!
jxk
2014-09-19 08:20:57
도서관에서 ㅜ.ㅜ
앞에 사람도 있는데...
알미안님 미워요~~~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용이아빠
2014-09-19 08:23:47
아,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집에 있는 애들 더 사랑한다는 표현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픈, 그러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운오리새끼
2014-09-19 08:48:19
저만 운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딸자식 키우는 부모로서도 이거 너무 가슴아프네요..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이쁜 아가인데..
쌍둥맘
2014-09-19 08:54:52
너무나도 감동적인... 그리고 애키우는 엄마로써 반성의 눈물이 흐르네요... ㅠ.ㅠ
CoRe
2014-09-19 08:54:55
ThinkG
2014-09-19 09:02:00
아니 미팅중에 미팅을 하셔야지..ㅡㅡ'
CoRe
2014-09-19 09:04:18
밤새안녕
2014-09-19 09:10:20
클랄라
2014-09-19 09:18:23
아이가 정말 성숙하네요... 슬프지 않게 하늘 나라 갔을 것 같아요. 부모님도 대단하구요. 울고만 있지 않고, 정말 발벗고 아이를 위해서 남은 시간 마음 껏 함께 한 것 같아요..
모밀국수
2014-09-19 09:23:12
저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읽어서 대낮에 눈 벌겋게 다니는 불상사를 피했습니다. 알미안님도 엠팍하시는군요!
armian98
2014-09-19 09:59:34
저 엠팍 안 해요. ㅎㅎ 마모만 하기에도 벅차서;; ㅋ
다른 곳에서 퍼 왔습니다. 엠팍은 마모님이~ ㅎㅎ
기돌
2014-09-19 10:32:17
분명히 울거 같아서 클릭 안했습니다 ㅠㅠ
스떼뻔
2014-09-19 13:54:49
+1
블루하리
2014-09-19 12:08:41
이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모두들 마음은 같은 가봐요..ㅠㅠ 정말 사랑스런 아이 아니,, 천사네요.ㅠㅠ
나무나무
2014-09-19 12:36:40
armian98
2014-09-19 13:36:37
헐.. 누가 이런 아름다운 얘기에 그런 짓을... ㅠ_ㅜ
--
합성된 사진만 골라서 내려보려했는데 많이도 해 놨네요;;; 그냥 사진은 내렸습니다.
차라리 원본 동영상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쌍둥빠
2014-09-19 13:43:48
뚜뚜리
2014-09-19 17:32:49
narsha
2014-09-20 03:17:27
얼굴도 천사같은 모습에 정말 사랑스런 아이네요. 편지 나올 때마다 그 부모 심정이 어떨가요. 그 어린아이가 어찌 그런 생각을... 정말 가슴아프네요...
football
2014-09-20 06:41:22
monk
2014-09-20 13:28:55
눈물이 주르륵..참, 이래서 아이들은 천사인가보네요.
철이네
2014-09-20 14:00:44
제목에 NSFW 혹은 Not Safe For Outside라고 추가해주세요.
------
야밤이라 안심하고 다시 봤는데, 댓글중에 책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아마존에서도 $0.01에 중고책을 살 수가 있네요.
3분의 여유가 있으시면 유투브 비됴도 한번 감상해보세요. http://youtu.be/lc01qcRRdR4
외로운물개
2014-09-20 18:01:53
참말로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우울한 주말이 되야 부렀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