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을 이겨냈을 법한 거미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ㅎㅎ
근데 여긴 어디인가요? 혹시 제주 하얏트 올레길 쪽인가요?
쌍둥빠님 눈썰미 좋네요!! 사실 풍경은 사진 장난이 많이 좌우하는 듯! ㅎㅎㅎ
거미줄 빼면 이래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사실 요 해변은 deserted beach예요. 그래서 사람의 흔적이 거의 없지요. 낙석 위험이 있어서 지나가는 것을 통제한다고 써 있거든요. 그러니까 들어갔다가 다시 제 자리로 나오는 것만 가능한 거죠. 올레길로 이어져 있지 않다는 거죠!! 그러니 사람이 거의 없어요.
올레길에는 1급 절경이 도처에 있다더니, 대단합니다. 저도 수려한 풍경에 넋이 빠져 있다보면, 도리어 문득 처량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는데, 구스님도 그러셨던 건가요?
그렇지요? 열심히 더 보러 다녀야겠다는 도전감보다는...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드니 말이예요...
2012 년 올레길을 걷던 기억이 나게 하는군요 안녕하시죠.
잘 계시죠! 볼티모어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뵈면 좋은데... 기회가 안되네요!
오시는 기회 있으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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