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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도 있습니다... 뻘 짓: Albuquerque, NM

Esc, 2014-10-09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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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미국 중부 도시 Albuquerque라는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벌룬 피에스타라는 행사가 있는데 수백개의 벌룬이 하늘로 날려진다고... 사진의 휘황찬란한 벌룬들이 정말 매혹적이었습니다Albuquerque-Balloon-Festival-10.jpg

 

...

 

미국 중부 도시...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은 소도시... 한국 사람 거의 안살 것 같은 그 도시에... (거기 사시는 분이 계시면 죄송... 지금은 교포가 2500분 정도나 사신대요...) 언젠가는 꼭 가봐야겠지...? 라고 생각으로만 찜을 해놨는데...  마적단의 일원이 되어 원대하고 오래 묵혀둔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참고로 생각보다 Albuquerque는 생각보다 큰 도시였습니다. 55만명 정도 산다던가..?  그리고 호텔도 엄청 많았습니다이게 다 Balloon Fiesta때문이었던 거죠...  그래서 뱅기 값이며, 호텔 숙박비며, 렌트카... ~~ 절대로 마적단의 일원이 아니였으면 못갈 것 같았습니다예를 들어서요... 젤 싼 렌트카 2일 빌리는데 한 250불이더라구요... 볼 것도 많지 않아서 이틀 동안 50마일 정도만 운전할 건데 말이죠ㅠㅠ

 

싸웨 컴패니언 패스를 달을 기념으로 지난 초여름에 뱅기 예약을 했습니다게다가 직행이 있더라구요!!   방이 없어지기 전에 쉐라톤을 SPG포인트로 (무려 cat2!!!)예약도 해 놓고... 첨엔 렌트카가 답이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다 봐도 넘 비쌌는데요... 그런데 UR 포인트로 렌트카를 예약을 하니...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이틀에 90불이 조금 안돼더군요. 그래도 다른데 1/3 가격이라 고고~~!! 

 

토욜 아침 일찍(?) (난 늦잠 꾸러기~) 느긋이 준비를 하고 나섭니다국내서 싸웨이니까 출발하기 1시간 5분 전에 Burbank 공항 도착~... ... 웬걸요...  버뱅크 공항이 아니라 LAX라는...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이 없더니....  1시간 1분 전에 알게돼서... 공항에 드랍해주신 아버지를 돌아와 달라고 전화... 급한 마음에 구글링을 해보니 현 트래픽으로 44분 걸림!!  아버지께 제가 운전할께요... 하고 타박을 받으며 발바닥에 땀나도록 밟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출발 20분 전...  줄 앞에 선 분들께 사죄를 하며 새치기 신공으로 보딩 패스와 아이디 체크 포인트를 통과하려고 하니.... 허걱!! 분명이 온라인 체크인을 했을 때 제 앞으로 그리고 마눌님 앞으로 보딩패스를 각각 보냈는데... 왠걸... 제것만 두 핸펀에 뜨는 것 입니다....  다시 계단을 뛰어 내려가 키오스크에서 보딩패스를 프린트하려고하니...  마눌님 거는 컴패니언이라 제 느린 핸펀으로 잘 로그인도 안되고... 컨펌 코드가 안보이는데..... 어찌어찌하야 프린트 다시 체크 포인트로 뜁니다... 무사 통과... 이제 13분 남았습니다... 그리고 시큐리티 체크 줄에서... TSA 직원들이 자기들은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발뺌을!!!  다시 줄서신 분들께 머리를 숙이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다시한번 새치기!!!!  그런데... 급하게 새치기를 해서 트레이가 없었거든요... 랩탑과 전화기 등등을 한 트레이에 넘 많이 담았다네요... 빠꾸!!! TSA 직원들 친절하게 (ㅡㅡ;;) 천천히 (ㅠㅠ) 트레이를 가져와 나눠 남아주네요이젠 9분 밖에 안남았는데.... 그리고 통과하자마자 전속력으로 게이트로 뛰었습니다.. 웬걸요...  전 게이트가 보통 거의 언제나 끝에 있었는데 오늘은 중간쯤이네요... 그런데!

 

아직 떠나지 않았습니다... 유후~~!!!  저희가 맨 마지막으로 왔지만 아직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휴우... 줄을 서서 몇 시지? 하면 전화기 찾는데... 마눌님 전화기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TSA  직원이 그것만 따로 넣은거죠... 이젠 5분도 안남았는데... 직원에게 문열고 기둘려주세여~~하고 시큐리티 체크포인트로 지금 현재의 칼 루이스 보다 훨 빠른 속도로 날아가듯 뛰어갔습니다참고로 제가 나이, 덩치, 외모에 안맞게 좀 빨라여~~   시큐리티 체크 포인트에 갔더니 직원들이 이리 저리 돌리고 전화기 외관이 어떠냐..등등 느긋이 묻고 (... 나쁜 살람 나쁜 살람) 거기다가 아이디를 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사인하고 핸펀을 찾았습니다...  이제 2분 정도 남은 시간으로 뱅기로 뛰어가는데!!!!  ~ 체력 방전...  2분전에 칼루이스 아저씨보다 빨리 뛰어서인지...  긴장이 풀려서인지...  속도가 안나오는 것이였습니다하지만... 정 안되면 마눌님이 문잡고 버티겠지...라고 자기 위안을 삼으며 뛰었습니다그런데!! 예상 밖으로............. 아직 줄이 너댓명 남아있었구요.. 저희 뒤로 두명이 새로 있네여

 

어찌어찌 해서 뱅기를 타고 Albuquerque에 도착했습니다아침에 아드레날린이 만빵으로 돌아서인지... 공항에서부터 기분이 저엉말 좋았습니다귀여운 벌룬 사진들이 막 있고요.. 잘 왔다.. 라고 생각을 했죠.  Albuquerque에서는 렌트카가 모두 공항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랏에 있습니다무료 셔틀이 계속 운행돼요 렌트카를 하는데 일년 중 가장 피크 시즌인 일 주일이기에.. 렌트카가 대부분 렌트 돼어 별로 없었습니다그래서 업글을 해줬슴돠 ㅎㅎrental shuttle.JPG 


지인의 지인들과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저녁에 드디어 Albuquerque International Balloon Fiesta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은 무지 많았습니다. 3만명이 운집해 있다나요? 파킹랏도 장난아니게 큰데... 조직은 잘 못 돼있어서 엄청 막힙니다커다란 카니발 같은 느낌이 들었고 오랜만에 그런 곳에 가서 아주 재미있었어요부쓰들도 많아서 기념품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LA한인 장터 (안가본지가... 거의 20년인가..) 같은 곳 보다 훨씬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원래 저녁에도 벌룬을 띄우는 줄 알았는데... 지인의 지인 (이제는 친구죠 ㅎㅎ)이 저녁에는 벌룬을 공기 주입만 시킨다더군요이 벌룬이라는 것이 종류가 있는데요... Albuquerque에서 띄우는 것은  hot air balloon이라 연료를 태우고요...그래서 벌룬에 공기를 주입하면 glow 하게 돼서 예쁘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벌룬을 띄우면 멀리서도 보이니까 저녁에 가는게 좋다고 하기에 잘 결정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희가 알지 못했게 있었습니다... ㅠㅠ 이 Albuquerque INTERNATIONAL balloon festival은 아침에 600개가 넘는 벌룬이 올라가는데요... 밤에는 그렇지 않다는... 그것도 10개 남짓만...  그것도 몇 십분만...  ...저희는 600개는 아녀도 백개 정도는 벌룬이 부풀어 올를것을 기대했는데... 주말 특별 불꽃놀이 시작하기 한 참 전에 갑자기 철수를... 그래서 사진도 별로 못찍었어요 엉엉...

hot air.JPG    night glow air.JPGnight glow.JPG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었던 건 불꽃놀이 중에 하이라이트 부분이었는데요.. 보통 불꽃놀이는 멀리서 하늘 높이 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아주 넓은 파크라서요...  하이라이트 부분에 관중 반대 쪽으로 자동 소총을 쏘듯이 우리 눈 높이에서 불꽃을 쏘는 장면이 장관이었습니다. (민망한 사진 투척 임돠...)bazooka  firework.JPG

 

호텔은 쉐라톤 에어포트에 예약을 했습니다. 무려 cat 2!! 저녁 늦게 체크인을 하는데굿 뉴스 배드 뉴스가 있는데 뭘 먼저 듣겠냐더군요쿨하게 배드 뉴스! 라고 하니 놀라더군요그런데 옆에 있던 수퍼바이져가 오더니 그러지 말고 걍 그 방 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마지막 방이고 킹대신 퀸 베드 두개 있는 방이야.. 라고 하더군요도대체 굿 뉴스 배드 뉴스가 머였을까아직도 궁금… 500원 신공???

방은 마음에 들었습니다널찍하고요.. 깨끗하고요   비록 새우잠만 자고 나갈 거지만hotel.JPG

 

드뎌 다음날...   벌룬 피에스타에서 벌룬은 해가 뜨는 시간에 올라가게 됩니다그런데 차들이 많아서요... 7시쯤 해가 뜨는데... 5시쯤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벌룬 페스티발 파크를 가는데 저희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웅대하게 600개의 벌룬을 한 눈에 담겠다는 의지하에 바로 옆 카지노 호텔의 직원 파킹랏에 숨어 파킹을 하고 십 수년을 기대하던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깨끗한 해돋이을 목격하게 됩니다.  Albuquerque, New Mexico는 정말 LA보다도 더 구름 한 점 없고.. 지대도 평평하고 시야를 가리는 숲/빌딩 같은 것도 없어서요... 땅거미가 물러가는 것도 보고,,, 해가 수줍게 산등성이에서 얼굴을 내미는 걸 보았습니다그런데…. 그게 다였습니다.

이젠 친구 분이 파이럿인데 낼 아침은 풍속 예보가 7마일인데 문제 없을거야라고 야그도 해 주고바람도 하나도 없었습니다그런데 그건 지표면만아니고 바로 위의 부분이 바람이 좀 세게 불어 8시까지 눈치만 보다가 캔슬했다고 트위터에 떴습니다엉엉엉…. 로컬 티비 헬기도 두 대나 떠 있었는데엉엉엉그 날 아침은 이게 다였습니다morning ready.JPG

 

다시 호텔로 돌아가 부족한 잠을 채우고 (피크 시즌인데도 late checkout 승인해줬어요)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마눌님이 프렌치 비스트로를 선택해서 갔는데요.. 공교롭게 Albuquerque 올드 타운이었습니다거기서 오후 시간을 평화로이 (저희는 trooper 타입의 관광객이었거든요) 쇼핑하고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돌아오는 길에 커피를 사먹으면서 벌룬 올라가는 거 못봤다고 하니까직원이 보통 피에스타 기간에 한 4-5일 정도 올라가는거 같다고 하네요그러니까 한 반타작그래서 몇 일 계획을 해야하는 거구나이제야 알았습니다. 돌아오는 뱅기에 바로 앞에 줄을 서신 백누님 말씀이 부모님과 같이 왔는데 금욜에 왔다가 토욜 아침 벌룬을 보러 갔는데 파킹랏에 들어가는데 너무 막혀서 들어가는 길에 다 떠나버렸대요나도 나지만 누님도 누님이다ㅋ 그래서 다시 속으로 생각했죠한 번 했는데 두 번은 못하겠냐… ^^ 담에 마일모아또 와야겠지…? ㅎㅎ

39 댓글

봉다루

2014-10-09 09:39:17

ㅋㅋ 박진감 넘칩니다.

저도 컴패니언 끝나기 전에 내년에 함 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보고 싶어집니다. 색다른 경험일 것 같아요. 

자세한, 재미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

그런데 일정을 보니, 10월4일 ~ 10월12일 이군요. (http://www.balloonfiesta.com/event-info/event-schedule)

2박3일 간다고 생각할 때, 주말을 잘 이용할 것이 아니라면, 아이 학교를 하루 쉬어야 할 수도 있겠어요.

내년에 여기서 마모 번개 하나요? ㅎㅎ

Esc

2014-10-09 09:41:03

ㅎㅎ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Mass Ascension 을 봤으면 뻘 짓이 아니였는데... 코미디가 돼 버렸습니다. ㅎㅎ

쿨대디

2014-10-09 09:46:58

어익후.. 좀 아쉬우셨겠어요.
개골개골님의 터키여행도 연상이 되네요. https://www.milemoa.com/bbs/2052389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공항 얘기는, 너무 공감이 되요. 그래도 타셔서 다행이예요. 저는 그러다 못탄 적이 몇번 있어서요... ㅠㅠ

그리고 앨버커키엔 왠지 블루매쓰 모조품이라도 파는 곳이 있을 듯 싶네요. ㅋㅋㅋ

Esc

2014-10-09 09:57:35

ㅎㅎ 아주 스릴이 넘쳤습니다. 난생 첨 있는 일로요..

아 사시는 분에 말씀이 알버커키가 그렇다더라구요... 아주 고학력자 (연구소가 많아 연구원들) 그리고 학교 교육은 아주 별로... ㅎㅎ 블루매쓰가 먼가 찾아 봤어여~~ 

다른이름

2014-10-09 09:52:43

아니... 저 도시이름은... 티비 드라마로 익숙한 바로 거기!

Esc

2014-10-09 09:58:08

그래여~? 드라마를 잘 안바서 ㅎㅎ

다른이름

2014-10-09 10:46:49

아니 이 드라마는 좀 봐주셔야죠.


http://www.newyorker.com/culture/culture-desk/walter-whites-home-town

http://www.lonelyplanet.com/usa/travel-tips-and-articles/a-do-it-yourself-breaking-bad-tour-of-albuquerque


용이아빠

2014-10-09 11:32:01

예전 찬호선수가 마이너에 있었던 곳으로 저한테는 기억되는 곳인데... 내년에 저도 도전해 볼렵니다.
멋멋지내요.

Esc

2014-10-09 12:06:55

제 생각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isotope인가...

저도 다시 시도해 바야해여~~

참 거기서 한국 분들 한 그룹 봤습니다. ^^  유학생들인지... 사시는 분들인지 모르는데요 

똥칠이

2014-10-09 11:59:31

잼나는 후기네요. 알버커키에 일부러 여행가시는 분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3=3=333

Esc

2014-10-09 12:05:24

ㅎㅎ 혹시 사시거나 예전에 계셨었나요?  그러게요... 진짜 일부러 가야하는 곳인데... 마적단이라 계획해봤죠...  알버커키에서 모임.. 고고!! 고고!! 

똥칠이

2014-10-09 12:07:24

지인 몇분이 거기 사시다가 학을떼고 나오셨;;;;;

armian98

2014-10-09 12:24:51

우와~ 저 같으면 많이 속상했을 것 같은데 대인배시네요! 다음에 또 "마일모아" 가시면 매일 매일 600개 풍선의 장관을 보시길 바랍니다~

Esc

2014-10-09 13:09:22

ㅋ 마일모아 덕택에 대인배 소리를 다 듣네요 ^^  음하하하...  마일모아님 캄샤~~ 마적단 회워님들 캄샤~  싸웨랑 spg랑 chase도 캄샤~

poooh

2014-10-09 12:30:05

저도 그맘 앎니다. ㅋㅋㅋㅋ

동네마다 조그마한 벌룬 페스티벌이 있는데  좀 있는 걸로 아는데, 저희 동네에서 대략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도 벌룬 페스티벌이 매년 열리는데, 저희 꼬마 유모차에 있을때 부터 매해 가는데, 벌룬 뜨는걸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그 멋진 벌룬의 장관은 영화속만의 이야기 아닌가 의심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만,  말씀대로 벌룬은 해뜰녁 해질력 이렇게 하루에 두번만 올라갈수 있다 하더군요. 물론 바람 조금만 불어도 안되구요. 땅에 바람이 아주 약간만 불어도 하늘위에서는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못 뜬답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소설일 뿐이란 소리지요

Esc

2014-10-09 13:07:32

아.. 또 하나 배우네요... 보통 10마일 정도 바람이면 안뜬다고 하더라구요...  땅에서는 정말 바람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나무가지도 안 흔들렸는데..  ㅋ 마지막 말씀이 압권입니다. ^^

narsha

2014-10-09 13:03:06

벌룬이 이렇게 어렵게 뜨는지 몰랐어요. 저도 한번 그 장관을 보고 싶네요. 지난번 개골님 후기보고 한번 꼭 타보고 싶었던 건데요.

다음엔 마일 모으셔서  꼭 그 장관을 보시길 바래요!!

후기가 넘 박진감 넘쳐요~

Esc

2014-10-09 17:55:59

어익후 누님... ^^ 저도 타보고 싶긴 하더라구요...  다만 제가 고소 공포증이.. 쿨럭...  마눌님이 언제나 놀리죠.. 그런데 여기선 타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휴~~

쌍둥빠

2014-10-09 13:55:29

저 같으면 여행 도중 와이프와 엄청 싸웠을듯 한데 여유를 가지신거 같아서 훈훈합니다 ㅎㅎ

Esc

2014-10-09 18:03:09

ㅋㅋ 제가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요.. 새우 쪽잠후에 자기 바빴어요 ㅎㅎ  싸우지도 못함 ㅋㅋㅋㅋ

딸아들빠

2014-10-09 14:34:19

후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바람때문에 캔슬됬다니 제가 다 아쉽네요.

알버쿼키는 근처에 산타페랑 엮어서 가시면 괜춘합니다. 

Esc

2014-10-09 18:01:13

네... 저희도 그렇게 하려다가... 걍 쉬엄쉬엄 가기로 했습니다.  담이 있자나요 ^^

마일모아

2014-10-09 15:36:20

여행은 역시 좀 뛰어주고, 캔슬도 나고 그래야 제맛이죠. 후기 감사드려요. :) 

Esc

2014-10-09 17:59:38

영광입니다.  우리 엉삼이가 이렇게 컸어요. ^^

칭찬 받으니 기분 쫀데요? ㅎㅎ

좋은날

2014-10-09 15:46:38

후기잘봤습니다! 벌룬들정말많네요!! 실제로보면스케일이장난없을거같네요.

알버컬키 하면 브레이킹베드죠 ㅎ
미스터와잇의 본거지!

Esc

2014-10-09 18:02:03

그러게요... 아~~ 아셔라....  

초보아빠마적단

2014-10-09 16:07:06

전 포닥을 이동네에 지원했는데, 솔직히 붙어도 갈 엄두가 안나는 동네예요 ㅎㅎ

Esc

2014-10-09 18:00:18

왜요... 아지트를 만들어야죠!!!

whenpigsfly

2014-10-10 01:15:03

뻘짓이라기 보다는 기억남는 한 편의 에피소드 같네요. 곧 마일모아 다시 한번 간 여행기 기다리겠습니다. 

Esc

2014-10-10 07:20:52

정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요^^  큰 실수도 했지만 잘 해결이 됐는데... 하늘이 안도와주다니... 

밤새안녕

2014-10-10 02:02:43

BUR 이 아니라 LAX.. 이정도면 무사히 잘 다녀오신거죠. 고생하셨습니다. 여행기도 잘 봤어요.

Esc

2014-10-10 07:24:04

넵~ 정말 양호한 여행이었습니다. ^^  

제가 그래서 벨기에를 싫어해요... 지난 번 후기에 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필 간 날에 기차길에서 자살이 있었고, 그 틈을 타 트랙을 도난해서 기차가 올 정지에... 공항 버스는 45분 지각... 

그에 비하면 ^^ 유후~! 

ez

2014-10-10 05:44:42

알버커키 보다는 산타페가 메인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아트나 미술 좋아하시면 산타페 강추합니다. 

늘푸르게

2014-10-10 10:02:27

참 맛깔스런 후기입니다. ^^ 오래전부터 생각하신곳에 무사히(?) 다녀오셨으니 축하드려요. 담엔 꼭 벌룬 300개 뜨는 장관 보시기를...

Esc

2014-10-10 20:49:03

네 정말 마일모아야겠어요 ^6

svbuddy

2014-10-10 12:05:58

정말 다이나믹한 여행을 하셨네요. 사실 이런 여행이 더 기억에 남죠 ^^ 담에는 이번 여행을 거울 삼아 좀 더 알찬 여행이 되시길~

Esc

2014-10-10 20:49:32

담엔 지대로된 여행 후기를 꿈꾸며~

fenway

2014-10-10 13:40:01

사실 이거 보러 날짜 맞추다가 보스턴/뉴욕 여행으로 날짜가 조정되는 바람에 페스티발이 열리기 한 달 전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갔던 생각도 아른거리고 리마인드 감사합니다.

Esc

2014-10-10 20:50:30

ㅋ~ 저랑 비슷한 여정이셨겠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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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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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2458
updated 114252

이번 여름 한국-다낭 / 인터컨 다낭 여행 관련 질문 드립니다.

| 질문-호텔 10
마포크래프트 2024-04-17 734
new 114251

해외에서 미국 경유시 (한국-미국 경유지-미국 도착지) 미국 경유지에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3
매일매일여행중 2024-05-01 120
updated 114250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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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강원도 2024-04-30 5860
updated 114249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7
하이하이 2024-04-30 2323
updated 114248

체이스 UR -> Virgin Atlantic 30% 프로모 시작하네요. (6/15/24까지)

| 정보-카드 12
valzza 2024-05-01 1502
updated 114247

한국 책 주문 (알라딘) - DHL 총알배송

| 정보-기타 77
ReitnorF 2020-04-19 27887
updated 114246

Bilt Rent Day

| 정보 232
어찌저찌 2022-10-29 21314
updated 11424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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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837
updated 114244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43
달콤한인생 2024-05-01 2245
updated 114243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63
Alcaraz 2024-04-25 6940
new 114242

전기관련 질문입니다 (loose neutral 관련)

| 질문-기타
벨라아빠 2024-05-01 118
updated 114241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8
삶은계란 2024-04-25 664
updated 114240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53
urii 2023-10-06 7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