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Update-
추가 CD 나눔신청은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골병 들겠어요 ㅠ.ㅠ 패키징은 뭐 뽁뽁이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걍 A4지 둘둘 말아서 (그것도 사무실에서 하느라 본격적으로 못하고 소심하게 몇번 접어서 ㅋㅋㅋ) 넣은것 뿐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오늘 아침 제 책상 상황입니다. 아직 다 패키징한거 아니에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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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미국으로 이사오면서 가지고 있던 음반들중 한 1,000장 정도는 버리고 100장 정도만 추려서 가지고 왔었는데요. 그 중 이게 끼여 있었네요.
혹시 신해철님을 추억하고픈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첫번째로 댓글 주신 분께 드리겠습니다. 전 오늘 드라이빙하면서 하루종일 들을라구요.. ^^
그리고 혹시나 클래식CD 듣는 분 계신가요? 이제는 편의성 때문에 저도 디지털 음악으로 대부분 바뀌게 되어서 마지막남은 클래식 CD들을 이번에 이사갈때 다 버리려고 하거든요. 혹시나 관심있는분 있으실까봐.
이빠!!
신해철님은 일빠쌍둥빠님께 드리고,
저에게 그 클래식CD 박스에 넣어서 버려 주세요. 저는 아직 LP도 들어요. ㅋㅋㅋ
미국은 착불 뭐 이런거 없나요? 하여간 갈 곳 없으면 저희 집 쪽으로 버려 주세요!!
mp3로 만드셔서 돌리심이... 이러다 한대 맞겠다....
오오 클래식 CD 오오... 집에서 열심히 듣습니다.
chage & aska가 급 눈에 띄어서 유튜브서 오랫만에 좀 듣고 있네요
이글스 베스트랑 소지로도 있으시고 386도 있으시고 좋으네요
...맨날 초등학교 나온 사람들만 보다가 국민학교 나온 분 보는 느낌?
클래식 CD 중 Andras Schiff 의 Teldec 라벨 시절 슈만 연주가 좀 궁금해지네요. 이 사람 Bach 연주는 제가 독일에서 20장 구워와서 있는데 말이죠 .... 파크 하얏 뉴욕으로 배송 좀.. ㅎㅎ j/k !
이거 먼저 찜하고... ㅋㅋ 이글스 라이브 주세요!
베토벤 심포니 5&7, 9 두 장요!
가야금 트리오 음반 1장
미리 감사합니다. (이런 때 이 말 한번 써 먹네요. ㅎㅎㅎ)
베토벤 교향곡 9번은 카라얀이 지휘한거랑 푸르트벵글러가 한거 두 장 다 드릴께요.
카라얀꺼는 카라얀 작고하시기 몇년 전에 녹음한건데 아저씨의 노망끼로 지 맘대로 지휘한걸로 매우 유명하구요 ㅋㅋㅋㅋ 푸르트뱅글러 음반은 2차 세계대전 패전후 독일에서 모든 연주회가 금지되었었는데요 (나치스가 니벨룽의 반지 같은 요상한 작품 내새워서 체재 선전용으로 음악을 사용했기 때문에.) 2차대전 후에 최초로 열린 콘서트에서 연주한걸 녹음한게 이 음반입니다. 녹음 상태가 매우 거지같지만 진공관 앰프와 빈티지 스피커에 물리면 꽤나 감동적인 소리가 나옵니다 ^^
고마워요! 그냥 옛것을 들어 보고 싶어져서요...
찜하시고 싶은 음반들 쭈우욱 적어주세요... 다음주에 보내드립니다. 눈치껏 다른 분들 찜하신거 중복안되게 해주세욤. ㅋㅋ
참고로.. 우리 올챙이 님께서 음반던지기를 즐겨하시는 터라... 내용물에 어떤 손상이 있을지는 저도 까보기 전에는 몰라욤... 이 점은 양해를 ㅎㅎㅎ
우왕... 탐나는 음반이 많은데요?? @@ 김광석, 여행스케치, the best of the Beatles, Enrio Moricone the Mission 줄서봅니다.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옵니다. EMI 로고만 봐도 설렐때가 있었는데...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앨범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클래식 크리스마스 앨범(도밍고/파바로티/카레라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음악만 같아라, NEXT Home, sarah Brightman La Luna, seo taiji, Mariah carey "merry christmas", a romantic Christmas 중복 안됐겠죠? 감사합니다!
NEXT 앨범은 쌍둥빠님께 드리기로 선약되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
네 아쉽지만 mp3로 찾아봐야겠습니다. 하나 추가해도 될까요? Yanni - reflections of passion 훑어보니 claim 하신 분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 저는 좀 많아서 usps priority mail stamp라도 사서 보내드려야겠는데요?
헉... 앨범 이름도 안적힌 뻘건색 CD를 한눈에 보고 서태지 음반인걸 아시다니 @.@ 존경하옵니다!
전 맨밑의 바하 굴드 모짤트 맨델스존앨범에 줄섭니다. 나눔 감사합니다.
와... 음반들 좋은거 많네요.... 저랑 연배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음반도 조금씩 겹치는 것도 좀 있구요.
저도 줄을 섭니다. ㅎㅎㅎ
- Adrea Boccelli - Cieli Di Toscana (SACD)
- 나우시카 앨범 (風の谷のナウシカ ハイテック・シリーズ)
- Joe Hisaish work II
- Ennico Moricone OST
- Avalon Keji Kawai
- SMAP/MIJ
- Dave Brubeck TimeOut
- Andre Gagnon Presque bleu
- Cristofori's Dream David lanz
- sarah brightman la nuna
- Bobby McFerrin Paper Music
- 유키라구라모토 로맨스
- 윤석화 별 바람 하늘 꽃
- 유영석 그때부터 지금까지
- Schubert Symphonies 3 & unfinished
- Beethoven Violin Conerto - Mutter
- Biber Violin Sonatas
- Sophie Mutter Carmen Fantasie
- Verdi Requiem
겹친거 없지요? ㅎㅎ
좀 많아서 저도 fedex acct number 보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과 엔리오 모리코네 미션 OST는 이미 클레임 하신 분이 있으시네요.
슈베르트 교향곡 3번은 우리 올챙이가 집중적으로 음반던지기를 한 씨디 중 하나인데, 일단 닦는데로 닦아는 보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조 히사이시의 Work I은 필요 없으신거죠? ^^
ㅎㅎㅎㅎ
못봤습니다 조 히사이시 work I 도 저 주세요 ㅋㅋㅋ.
그리고 자이안트 로보 씨디들 하고 블루레이들도 저 주시지요. 이거 음악이 아주 예술인데... ㅎㅎㅎ
Orff carminaburna
무소르스키 전람회의 그림
David lantz white
아우레가 교향시편 블루레이
에반젤리온 씨디 하고 블루레이
비발디 6 flute concertos
추가요청이요 ㅎㅎㅎㅎ
그리고 아우레가 교향시 편 옆에 있는 은색 블루레이 머지요? 이거 애니매 같은데 일단 찜!
까르미나부르나 전람회의그림은 다른분이 먼저 클레임 하셨습니다.
교향시편 아우레카 옆에 있는거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1편입니다. 1/2편 같이 보내드릴께요.
아... 근데 딴거 보다도 씨디들 소량으로 보낼 박스나 파우치를 어디서 구하죠? ㅋㅋㅋ 우표값 보다는 팩키징이 걱정이네요.. ㅎㅎㅎ
이게 참 애매 하죠.... USPS, FEDEX 의 경우에는 (UPS는 모르겠습니다.) flat rate box 들이 있습니다. 이 박스 안에만 들어가면 가격은 일정 금액을 차지 합니다.
이 flat rate 박스들의 경우에는 박스 가격을 따로 charge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싸이즈 의 소포등을 보낼시에는 가격이 훨씬 저렴 합니다.
네. 회사에 Flat rate box들은 많이 있어요.. 종류별은 아니고 사이즈별로 하나씩... 근데 씨디 한두장 보낼라고 너무 큰 박스 (뻥박스)에 보내기도 그렇고요 ㅋㅋㅋ 하여간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ㅎㅎ
저도 줄 설래요.
- Adrea Bocelli - Cieli Di Toscana (이건 CD가 두개 있으셔서 poooh님에 이어 두번 줄 섭니다.)
- Secret Garden
- 바네사메이
- Mariah Carey - Emotions
- Yoyoma
- 386 세대
덕분에 귀가 호강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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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D 플레이어가 뭔지 몰라요.^^;;
나눔 하시느라 고군분투 하시는군요. 역시 개골님은 나눔의 은사가 있으신듯 합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우리음악만 같아라'도 눈에 띄는데 그 장르는 시디 한장으로 모두 커버가 되나 봅니다.
그나저나 음반던지기는 올챙이랑 같이 하기에 건전한가요?
펄만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나갔나요? 아니면 조심스럽게 손들어봅니다.
아마 저희 집에 있는 블루레이 플래이어가 SACD 되는 것 같은데 사랑이님과 푸님이 필요 없으시면 안드레아 보첼리 SACD도 함께 줄서봅니다.
가능하시면 저도 몇 가지 보내주세요.
VH 1 Divas Live
AL Dimeola/ John McLaughlin/Paco de Lucia
J.S. Bach Orgelwerke
Pachelbel: Cannon
Vivaldi/Stabat Mater/Scholl/Banchini
황신혜밴드 건전가요
이렇게 많은 사람한테 보내려면 우편요금이 많이 들겠어요. 받는 사람이 요금을 부담하는걸로 보내는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비발디의 스타밧마테르는 올챙이 님께서 음반던지기 + 크레용폭탄 공격을 시전하셨습니다. 일단 닦아보기는 했는데... 웬지 음반이 튈것 같습니다 ㄷㄷㄷ
첫 두 앨범은 SACD 음반입니다.
우송료는 나중에 아마존 기카 코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쪽지로 기카 받을 이메일 알려주세요. ㅎㅎㅎ
Lightening Return 부탁드립니다 ^^. 나눔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새는 클래식 cd 듣는분이 많지 안던데 반갑네요.
아래 음반 신청해봅니다.
Tschaikovsky symphony 6 _ wiener phil+karayan
Mozart, Hyadn, Gluck Opera aria
Moussorgsky Picture at an exhibition _ maazel
Beethoven violin sonata _ Anne sophie mutter
이 나눔에 경의를 표합니다
블루레이하고 PS3 게임.. 아무도 줄서지 않으셨으면, 제가 줄서 봅니다.
저한테도 기회가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우와!!! 개골개골님의 나눔의 정신이 부럽기도 하고 참 감사합네요. 저도 꼭 개골님처럼 다음에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해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정말 멋지세요!
나눔이 더큰 나눔으로 훈훈해 질듯하네요~ ^^
이야~ 신해철 베스트 앨범 한 장으로 시작한 나눔이 이렇게 커졌네요~
제가 원래 일 저지르고 막 후회하는 타입입니다 ㅠ.ㅠ
정말 배송비는 크게 안아까운데... 약간 아깝긴하지만 ㅋㅋㅋ 패키징하다가 돌아가시는줄 ㅠ.ㅠ
아이구야! 진짜 일이네요... 고생하셨네요... 미리 감사하고, 저는 겨울에나 들을 수 있겠네요... ㅎㅎㅎ
고생하십니다~~~
쌍둥빠님꺼를 제일 먼저 패키징했는데... 그거 하나만 누런박스로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아예 첨부터 포기하고 페덱스로 했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세컨데이 배송으로 갔을텐데...
괜히 USPS로 해서 가격도 페덱스 보다 더 비싸고 배송도 늦게 갈까봐 걱정됩니다... ;;;
CD가 벌써 도착했네요 .
아직 들어보진 못했지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오늘 퇴근하는 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받아보니 FedEx 아주머니네요.
몇몇 분은 쪽지로 수신자 성함을 안주셨는데, 제가 나서서 성함을 물어보기도 그래서 성함을 모르는 분들은 "Mile Moa"를 수신인으로 해서 보내고 쪽지로 택배 수신에 문제 없도록 알려드렸습니다... FedEx 시스템에는 수신인이 없으면 아예 택배를 보낼 수 없게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배달 가신 아주머니가 현재 주소에 "Mile Moa"라는 분 안살고 있다고 수신 거부 당했다고 저에게 어떡할까 물어보네요 ㅋㅋㅋ
제가 수신인 이름을 몰라서 그렇게 적은거고 그냥 집앞에 두고 오면 된다니까 이미 그 옵션은 물건너 갔고... 저에게 반송하거나 "Mile Moa"라는 ID를 가진 사람이 페덱스 로컬 오피스로 와서 패키지를 수령해 가야 한다네요... 대략 난감....
그래서 걍 반송시켰습니다 ㅠ.ㅠ 제가 운전중이라 경황이 없어서 어떤 패키지인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저에게 성함 안가르쳐 주신 분들 꼭 마일모아님 빙의 해서 수령해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음... 그냥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죄송합니다. ㅠ.ㅠ) 재미 있는 상황이네요;;
그렇게도 되는군요. 암튼 정말 끝나지 않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여운이 꽤 길듯...
mail box 통에 이름표 하나 만들어서 붙여 놓으세요. Mile Moa 라고요.
그리고 인증샷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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