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6개월전쯤 마모 게시판에 글을 적은 적이 있었어요.
IRS감사에 걸려 J비자 2년 세금 면제받은 거 토해내라고 IRS에서 편지 받았다는...
우여곡절끝에 결국 다 토해내야 하는 걸로 결론이 났어요. 엉엉...
세무사 비용은 그거대로 나가고 스트레스에 불어난 이자에.....헉.....
지난 오년동안 이 먼 미국땅에서 남편과 저는 뭔 XX을 하고 있던 건지....ㅠㅜ
결국 2달전에 1차로 세금을 한번 냈고, 이번에 두번째로 세금을 내라고 최종 통보를 받았는데...
이번에 내야 할 금액이 $5,576.85 + $3,135.29네요.
지금 그냥 든 생각이 이 억울한 마음 카드 두개 열어서 이걸로 스펜딩이나 채워 카드회사나 긁어먹어 볼까...란.....
그래서 역시 마모게시판을 뒤져봤던니 예전에 마모님이 이미 글을 한차례 적어주셨더라구요.
http://www.milemoa.com/2011/12/09/irs-tax-credit-cards/
수수료가 아무리 싸게 해도 근 2%는 더 물어야 할텐데...
이게 옳은 선택일까요. 아님 현찰로 내는게 맞을 까요.
그리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카드는 CITI AA인데, 다른 옵션이 있을까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아멕스 SPG는 이미 가지고 있어요.)
저희가 올해말에 다 접고 한국 들어갈 거라서 카드는 더이상 안열라고 했는데....그저 답답하네요. 휴...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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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근데 새 카드 열고 바로 한번에 5000불 이렇게 카드 결제 하는 거 괜찮나요??
수수료상으랴 그렇게 좋은 옵션은 아닌데, 미국 떠나기전에 한번에 확 쓰고 가시는 거라면 한 번 고려해볼만 하죠.
(예컨대 5천불에 5만마일 준다고 치면, 5천불의 2%가 100불이니 100불에 5만마일을 산다 생각하면 엄청 싼거니까요..)
그렇죠.. 160불 수수료에 카드 두장 열어서 10만마일 받으면 나쁘진 않은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연회비로 80불 냈다고 생각하고....
의견 감사해요.
추가 질문에 대해: 애매할 때는 카드사에 물어보는게 낫겠지요? 세금을 내려고 하니 이만큼의 큰 금액을 지출할거다, 하고 전화 내지 메시지를 보내 오케이 사인을 받으시면 문제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 말이라니, 얼른 신청하셔서 해결 보셔야 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바로 물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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