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려움이 와도 마일모아는 최고!

암꺼도 모르고 살다가 어리버리 발 담군 마일모아. 마일계의 호시절은 지나가고 자꾸 어려운 환경이 도래한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모르고 살았던 예전에 비하면 아직도 많이 넉넉한 것 같아요. 

항공사 카드 하나씩들 만들어 여름마다 비즈니스 석으로 한국도 갔다오고, 호텔 포인트로, 다이아 챌린지로 스윗룸에 공짜로도 묵어보고...덕분에 많은 호사를 누렸죠.

가슴이 새가슴인 덕에 아직까지는 처닝은 생각도 못해보고 있지만 아직 시도도 안해본 카드도 많구, 아직도 많은 혜택들과 알짜 정보가 남아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어떤 상황이 와도 무엇보다 중심 잡아주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든든한 쥔장, 마모님을 비롯해 오랜 마적단 선배들이 있어 단순한 마일 정보 이상의 여러가지를 얻고 가고는 합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다보니 날이 선 사람들도 많고, 가시 돋힌 말들도 난무하지만, 그래도 여기만큼은 나름 청정지역인 것 같아요. 

땡스기빙을 앞두고 올 한해 마일 수확은 별거 없었지만 여러가지 정보와 도움은 많이 받고 가기에 그냥 감사인사겸 주절주절 했네요. 

마모님과 마적단 가족분들, 모두 행복한 땡스기빙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