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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일정 변경 사고쳤네요

욱호, 2014-12-01 1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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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12/2 3:16 AM): 결국 토탈 1847.38불짜리 일정으로 재발권 했습니다. 덕분에 세시간만에 change fee로 400불, 세금으로 291.12불이 토탈 691.12불이 증발했네요. 이럴거면 대체 왜 애초에 refundable fare를 샀나 싶을 정도로 무색할 정도이긴 한데... 만약 안그랬다면 1091.12불이 날아갔겠죠... 후덜덜... 사실 그쯤되면 잔액이 200불 정도라 그냥 다시 안바꾸고 탔을거 같습니다.


무튼 차액으로 남는 약 600불 남짓은 바우쳐를 보내준다고 하니 내년중에 이걸 쓸 데를 강구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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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여행을 하려고 5/18일에 AA CMI-ORD-SJC First class 2장을 refundable fare로 예약해 뒀었습니다. 한사람당 fare+tax가 660불 정도였구요.


얼마전에 Hilton Grand Vacation에서 타임셰어 홍보용 3박 4일 베가스 패키지를 덜컥 산게 화근이었어요. 티켓을 변경하려고 Multi-city로 검색했더니

5/18 CMI-ORD-LAS

5/21 LAS-LAX-SJC

한사람에 840불정도 나오더군요.


한시간전에 일정 변경을 위해 AA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가격이 1600에서 1800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상내의 가격이라 카드 번호 주고 결제했지요...

근데 씻으러 갔다와서 보니 아뿔싸, 한사람당 가격입니다. 제대로 사고 쳤습니다. 티켓이 변경 요청 펜딩중일 때는 새로 적용되는 가격이 보이지 않아서 그때까지 전혀 눈치를 못 챘어요.


Screenshot 2014-12-02 01.04.36.png


방금 이거때문에 다시 전화를 해봤는데... agent말로는 일단 티켓이 발권이 됐고 SOL이라고 하는거 같네요. 새로 이슈된 티켓은 non-refundable이라 캔슬을 하던 변경을 하던 수수료로 200x2=400불이 날아가고, 혹여 이걸 제가 보고있던 fare로 발권하여 적용하면 대략 3200-1700-400=1100불이 남는데, 사용하려면 내년 9월 27일 전까지 첫 세그먼트를 탑승해야 된다고 합니다. 제가 그때까지 천불짜리 비행기를 탈일이 없는데 말이죠...


이렇게 된거 이왕 인생 공부했다고 치고 쿨하게 타는게 나을까요? ㅜㅜ


추가: 얘들이 CMI-ORD 50분짜리 구간을 Y로 넣어 놨네요... 어이쿠... 이제 골드 달아서 Y는 메리트도 없는데...

5 댓글

똥칠이

2014-12-01 19:30:44

두사람 합친 가격인줄 알았다고 몇시간 안되었는데 취소해달라고 읍소해보시면 어떨지... 

혹시 크레딧카드 회사에서 해결해 줄 방법은 없을까요? 

욱호

2014-12-01 19:41:41

크레딧 카드쪽으로 손을 쓰려면 아마 AA랑 관계를 접어야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요...


일단 제가 지금 HUCA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거 같고... 혹여 400불 손해 보고서라도 reissue를 시도해 볼까요? nonrefundable credit은 정 쓸데가 없으면 마일런이라도 뛰면 되지 싶긴 하네요...

쌍둥빠

2014-12-01 19:34:53

해답은 못 드리고 같이 눈물만 ㅠㅜ

인생 공부라지만 가슴이 아프네요 ㅠㅜ

욱호

2014-12-01 19:42:15

ㅜㅜ 일단 계속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밤새안녕

2014-12-02 02:06:53

역시 리펀더블은 취소후 새로 발권이 안전한 걸지도. 위기는 기회라고 라스베가스에서 20불만 운을 시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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