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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발권후기입니다.

재깡이, 2014-12-03 03:38:09

조회 수
570
추천 수
0

우선 부모님이 내년에 졸업식에 오시는 관계로 왕복으로 각각 2장이 필요했습니다.

사실은 AA로 왕편, 사프에서 대한항공으로 넘겨 복편을 각각 2장을 뽑으려 했으나

갑작스런 대한항공의 사라짐으로 인해서 발권에 문제가 생겨

왕편으로 어머님은 아시아나, 아버님은 Alaska로 캐세이 퍼시픽, 복편은 AA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발권 전 보유 현황은

아시아나 85k(가족합산)

대한항공 55k(가족합산)

AA 72k

AS 50k

US 43k

사프 50k

였습니다.


1)아시아나

타시는 날짜가 4월이라 그런지 이코노미, 비즈니스 석이 날짜별로 꽤 많이 남아있어서 어렵지 않게 표를 끊었습니다.

사실은 5천마일인가 1만마일을 추가해서 일본이나 중국, 홍콩을 가는 비행기표를 붙이려고 했으나 나머지 가족이 따로 구매해야 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그냥 서울-뉴욕 비즈니스 62500마일에 골드멤버 5천마일 할인 쿠폰으로 총 57500마일에 발권하였습니다.

역시나 유할이 비싸더라구요 약 200불 정도 냈습니다.(11월에 결제했습니다.)


2)AS로 CX표 끊기

사실은 AA로 CX표를 끊으려고 했으나 대한항공 때문에 비상사태가 되어 AS로 급하게 옮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서울-뉴욕 표를 구할 때 CX는 직항이 없어 서울-홍콩-뉴욕인데 AA는 서울과 홍콩이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총 62500정도가 들기에(마모님꼐서 확인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모님)

그러나 AS의 경우에는 CX발권시 아시아 전체가 한 구간으로 묶여있어 비즈 발권시 5만마일에 가능해서 갖고 있던 모든 마일 탈탈 털어서 서울-홍콩-뉴욕 비즈로 발권했습니다.

아쉽게도 서울-홍콩 구간은 180도 좌석이 아니고, 오직 홍콩-뉴욕만 180도 좌석입니다.

이 티켓은 총 78불에 결제하고 구했습니다.


3)AA로 한국가는 티켓 구하기.

원래 계획이 대한항공이었는데 갑작스런 변경으로 AA를 알아보아도 25k, 32.5k는 전멸에 있어도 하와이 경유이기에 바로 고민 않고

JAL사이트로 들어가서 남은 좌석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시카고-서울편을 알아보았는데 다행히도 시카고-나리타-서울 표가 있어서 예약하려다

졸업식 후에 캐나다 여행을 고려하고 있어서 AA에서 토론토-시카고 표를 검색, 그리고 티켓이 있길래 고민않고 바로 전화해서 예약했습니다.

32.5k에 2사람 예약하니 65k가 되었고 AA카드 소지자라서 6.5k가 계좌로 다시 돌아와 총 58.5k에 2사람 티켓을 끊었습니다.

이 티켓은 각각 138불에 총 276불에 결제하고 구했습니다.


요즘 AA티켓이 안 풀리고 AS에서 이번에 웹사이트 개편을 해서 AA표가 25k, 32.5k에 AA에서는 안 보여도 AS에서 보이던 것도 다 사라져서

그냥 바로 원월드로 돌아섰습니다. 요즘에는 오히려 원월드 표를 구하는 것이 더 쉬운것처럼 보입니다.


급하게 티켓을 구하고 끊느라 뭐 많이 공부도 못 했지만 제가 갖고 있던 마일을 알차게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덕에 사프는 다 살아남고 대한항공, US도 우선은 살아남았습니다.

혹시나 AA표를 찾으시는 분은 제가 보기엔 원월드 발권이 더 수월한 것처럼 보이니 JAL을 꼭 고려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댓글

모밀국수

2014-12-03 05:02:25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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