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규모가 결국 미국을 추월했네요.

사실 지금 더 큰 문제는 중국의 과잉생산능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로지 제조업에 목숨을 걸다보니 공급과잉현상떄문에 지금 중국기업끼리 치킨게임까지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회사도 중국에 생산파트너가 셋이 있는데요. 그 셋이 서로 싸워가며 알아서 가격을 깎아놓더군요.

과연 마진이 나올지 의심스러울 정도로까지 말이지요.

그렇군요. 저도 중국이 아직은 성숙한 단계가 아니라 식품회사에서 가짜계란이나 먹어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음식들도 돈이 된다고 하면 뭐든지 만들어 낼수 있는 그런 멘탈이 더 걱정이에요.

몇년전에 개고양이 음식에 들어가는 원료에 Protein 함량을 높이기 위해 프라스틱 그릇에 들어가는 멜라민을 넣어서 개고양이가 100마리 이상이 신장에 결석이 쌓이면서 죽어서 큰 이슈가 되었는데 이게 사람먹는 식품에도 생길수 있을것 같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중국산 제품은 다시 한번 처다보게 되는데 Walmart에서 Made in china 아닌 것을 찾기가 힘들정도니... 아무튼 세계경제의 중국의 역할이 더 커졌다는게 걱정입니다.